마찬가지로 무소속으로 당선됐던 이상복 전 강화군수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다만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을 지낸 안 전 시장이 무소속 당선 후 복당을 선언하며 보수 표심을 구애하고 있어 보수 표심 분산 우려가 있다. 국민의힘 중진 의원은 “부산은 괜찮은데, 강화군이 사실상 두 후보가 나서면서 조금 위험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19대 국회에선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를 지냈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과 당무감사위원장도 역임했다.
당무감사위원장에는 공천관리위원을 지낸 유일준 변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 변호사는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으며, 21·22대 총선에서 당 공관위원을 맡았다.
다만 당 대표를 하면 이준석처럼 죽는다. 그렇지 않아도 김 당선자에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자기 목소리를 아주 확실하게 내주면 된다. 나는 옛날에 비례대표 초선 의원을 할 때 대통령하고도 싸웠다. 물론 혼도 났지만.”
- 말을 들어보면 ‘제2의 김종인’, ‘제2의 노무현’이 되어야 하는 상황인 건가.
“그런 사람이 이제 나와야만 하는 것이다.”...
김 후보는 2007년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 2012년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지원하고 2017년 대선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을 공개 지지했다. 김 후보는 지난달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 브로커라는 말도 마음이 아팠으나 극우 활동을 했다는 말은 더 마음이 아프다. 가수 활동을 하던 당시에는 이렇다 할 정치 성향을 가지 않았고 친한 모 가수...
호남·비례 합산 38석 돌풍을 일으켰지만, 민주당은 반대급부로 수도권 의석을 휩쓸면서 여론조사 결과를 무위로 만들었다. 당시 보수의 공천 파동 후폭풍은 19대 대선·7회 지선·21대 총선까지 전국 선거 4연패로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2년 전 20대 대선에서야 연패 사슬을 끊었다.
20대 총선의 서울 종로·은평을도 관련 사례로 묶인다.
당시 오세훈 새누리당 종로...
넘어 비례정당 여론조사에서 강세를 보인 조국혁신당 의석을 더해 범야권 180석 이상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반대로 국민의힘은 범야권 200석·개헌저지선(100석) 붕괴를 막아 달라며 적극적인 투표를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여론조사가 일주일 후 선거 결과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았다. 20대 총선 일주일 전 한국갤럽 조사에서 새누리당(현...
않고서 비례대표에 출마하겠다 선언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동탄 지역구에 출마한 만큼 이 출마에 대해서는 진정성 있고 성과를 내고 싶은 마음”이라며 “이번 지역구에서 당선되고 또 개혁신당에서 의원들이 당선되면 활발한 활동을 통해 존재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016년 20대 총선 때 새누리당 후보로 서울 노원병에 출마했다가...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152석으로 과반 의석을 차지할 때 투표율은 60.6%였고,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비례 위성정당과 180석을 차지했을 때 투표율은 66.2%였다. 반면, 2008년 18대 총선에서 여당인 한나라당이 153석을 차지할 때 투표율은 46.1%였고, 4년 뒤인 2012년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152석을 차지할 때 투표율은 54.2%였다. 투표율이 58.0%를...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152석으로 과반 의석을 차지할 때 투표율이 60.6%였고, 4년 전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비례 위성정당과 180석을 차지했을 때 투표율이 66.2%였다. 반면, 2008년 18대 총선에서 여당인 한나라당이 153석을 차지할 때 투표율은 46.1%였고, 4년 뒤인 2012년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152석을 차지할 때 투표율은 54.2%였다. 2020년 20대...
2000년 제16대 총선부터 6번에 걸쳐 한나라당, 새누리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으로 이어지며 보수 정당이 의석을 차지해왔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힘에 속한 김 후보의 지지율이 높았다. 이달 12일 경기일보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후보는 55.6%, 최 후보 36.0% 기록해 김 후보가 앞섰다. 김 후보는 여주시 56.6%, 양평군 54.8%를 기록했고, 최...
정두언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을 제외하면 보수계열 정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긴 적이 없는 곳이다.
민주당 윤건영 의원(초선)이 지키고 있는 서울 구로을에서는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초선‧서울 강남갑)이 도전장을 던졌다. 문재인 정부 대북 특사였던 윤 의원과 탈북 외교관인 태 의원의 맞대결로 관심이 쏠리는 곳이기도 하다.
구로을 역시 전통적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엔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과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이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국민의미래에 합류했다.
비례대표 신청 규모는 전례로 비추어보아 500명 안팎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공천...
이에 민주당이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신 교수는 “당시 새누리당 지지율은 물론이고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율이 엄청나게 높은 상황이었음에도 ‘옥새 파동’으로 총선에서 대패했다”며 “공천 파동은 그 정도로 영향이 큰일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많았던...
장동혁 사무총장과는 2014년 새누리당 충남도당 사무처장 시절부터 인연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와 같은 혼선을 막기 위해 국민의힘의 경험 많은 최선임급 당직자가 비례정당 대표를 맡아 출범 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이른바 ‘한선교의 난’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020년 총선 당시...
서대문을은 현재 재선의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의 지역구이지만, 17~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이 당선됐던 곳이다. 이른바 ‘험지 탈환’에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박 의원과 함께 강남을에 공천 신청한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수도권 내 지역구 재조정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대통령실 출신의 ‘양지’ 출마에 지역구 재조정...
결국, 한나라당은 개표 부정 의혹을 제기한 대가로 6억 원에 달하는 소송 비용에 더해 당 지도부가 대국민 사과를 했고, 당시 서청원 당 대표는 사퇴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패했던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두고선 진보 진영에서 음모론이 제기됐다. 2017년 제19대 대선 직전 방송인 김어준이 영화 '더플랜'을 통해 제18대...
새누리당으로 이름을 바꾼 당시 여당이 19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246곳 중 무려 47곳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분류했는데, 공천 탈락이 친이계에 집중된 겁니다.
20대 총선에서는 친박계가 주도한 공천 결과에 반발해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가 공천장에 날인을 거부하는, 이른바 ‘옥쇄 파동’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옥새 파동과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탈당...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2년 총선 때 그를 새누리당에 영입했다. 보수당 다문화 출신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던 그는 재선에 실패한 뒤 2019년 11월 탈당하고 진보정당인 정의당에 입당했다.
양경규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이은주 의원의 직을 승계한다.
국회의원직을 이어받은 두 의원의 임기는 21대 국회가 끝나는 5월 29일까지다.
새누리당을 만들 때 공로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애착이 있을 텐데, 들어와서 도와달라. 내가 와서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나를 믿어도 된다. 그리고 나는 지나간 사람이다. 당신과 경쟁할 사람이 아니다. 진심으로 잘 되길 바란다. 밖에서 마음 아파서 공격하는 것보다 문 닫아놓고 우리를 공격해라. 내가 혼심의 힘을 다해 당신이 원하는 타당한 것에는 힘을 실어주겠다....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박근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 당시 호남 지역 유세에 동행해 지지 연설을 하면서 ‘대한민국 여성 대통령론’을 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국민대통합 부위원장도 지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인연도 깊다. 지난해 5월 취임식에 국민대표 20인 중 한 명으로 참석한 데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