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이달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내부통제부문 업무경험이 풍부한 직원이 직접 소규모 영세 상호금융조합을 찾아가 내부통제 취약부문에 대한 맞춤형 컨실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협 및 농·수·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은 규모의 영세성, 임직원의 법규준수 및 윤리의식 부족 등으로 내부통제 수준이 여전히 낮은 상태다.
금감원은 신협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상호금융조합에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최근 피싱 사기범들이 상대적으로 내부통제가 취약한 상호금융을 통해 통장 발급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최 원장은 22일 서울 광진구 중앙농업협동조합에서 10개 상호금융조합 조합장 및 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 등 각 중앙회 서민금융 담당 임원들과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