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교량 상판 구조물 붕괴사고는 당시 교각 위에 설치 중이던 '거더'(다리 상판 밑에 까는 보의 일종)가 파손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났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국토안전관리원 등과 합동으로 사고 현장에 대한 감식에 들어갔다.
감식반은 사고...
다리는 그 직후 중간 상판부터 주저앉듯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다. NYT는 사고 선박이 교각과 충돌 직전 방향을 돌리려 하는 모습이 보이며, 영상에서 보이는 교량 대부분이 약 20초 안에 붕괴했다고 전했다.
케빈 카트라이트 볼티모어 소방국 공보국장은 사고 선박이 볼티모어항을 출항해 나가는 중이었으며, 충돌 당시 다리 위에는 대형 트레일러트럭을 포함해 차량...
앞서 정자교는 지난 4월 붕괴사고 후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과 시민 안전을 위해 전면 통제됐다.
성남시는 이에 따라 탄천 둔치에 시민의 통행을 위해 임시 가교를 설치 운영했다. 하지만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잦은 탄천 가도 범람으로 시민의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이날 정자교 임시보행로를 개방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앞서 정자교 차도부를 임시보행로로...
화물열차가 화염에 휩싸였고 2개 차선 상판이 완전히 붕괴됐다. 사망자는 3명으로 폭발 트럭 근처에 있던 차량 승객들이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희생자 중 두 명의 시신이 바다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크림대교에서 발생한 의문의 폭발로 러시아는 또 한 차례 굴욕을 맛봤다. 최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에 밀려 남부에서 잇달아 후퇴해 체면을 구겼다. 특히...
붕괴한 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가 3년 전 점검에서도 심각하게 손상됐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서프사이드 당국이 공개한 보고서를 보도했다. 당시 건물을 점검한 건축기사는 야외 수영장 아래 콘크리트판이 심각하게 훼손됐고, 지하 주차장 기둥과 벽에 금이 간 부위가 많다고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평택시 구조물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가 지난해 12월 20일 5명의 사상자(3명 사망·2명 부상)가 발생한 경기 평택시의 물류창고 붕괴 사고 원인을 '계획과 다른 부실시공'으로 결론 내렸다.
3일 국토부에 따르면 건축시공·건축구조·토목구조·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조사위는 사고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사고 현장에는 해안경비대와 군 당국이 헬기와 선박 등을 동원해 수색·구조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주변 어선들도 구조를 돕고 있다.
대만 내무부는 붕괴 당시 5명이 교량을 지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교량 붕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998년에 건설된 이 다리는 140m 길이 상판 위에 아치형 구조물을 얹은 형태로 설계됐다.
설계사 오모(55) 씨와 하청업체 현장대리인 이모(43) 씨도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확정받았다.
방화대교 공사현장 붕괴사고는 설계도를 무시한 무리한 시공으로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47m구간의 교각 상판이 무너져 내려 인부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9일 오후 2시 16분경 평택시 고덕면 삼성전자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고소작업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시공사는 삼성물산이다.
사고는 하청업체 근로자 5명이 높이 18m, 길이 30m짜리 작업대에 올라 천장에 전기조명과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하던 도중에 발생했다. 작업대는 철골조로, 상판을 받치던 5개 기둥 중 1개가 무너진 것으로 전해지고있다.
한편...
경기 평택 국제대교 상판 붕괴사고로 통제됐던 43번 국도가 2주 만에 재개통했다.
경기 평택시는 9일 오후 2시를 기해 43번국도 오성교차로~신남교차로 14㎞ 구간의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국제대교 상판 붕괴 사고 당일인 지난달 26일부터 통제해 왔다.
차량 통제소가 설치됐던 진입로 6곳 중 5곳(오성, 길음, 도두, 신법, 신남)의 통행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8일 논평을 내고 “평택국제대교 상판 붕괴는 후진국형 인재사고”라고 규정하면서 “철산대교 붕괴, 남양주 진접선 공사장 안전사고 등 턴키 및 대안입찰로 발주된 공공공사의 부실시공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며 공공공사 사업의 부실시공이 연이어 발생하는 데 대한 우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국내 최장 현수교인...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가 평택 국제대교 붕괴 사고의 원인 파악에 나선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관급공사의 불공정하도급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공공부문 기술형 입찰(턴키방식) 공사를 타깃으로 조사를 벌인 만큼, 폐쇄적 시장인 관급공사와 관련한 건설사 제재가 이뤄질 전망이다.
29일 정부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특히 일각에서 상부 구조물을 지탱해야 할 교각이 무너져 내린 것이 상판 붕괴의 원인일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교각의 부실시공 가능성이 나왔다. 이에 따라 2013년 6월 이 도로 공사를 착공한 대림산업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부실시공으로 드러날 경우 대림산업으로써는 엄청난 타격을 입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실제로 1994년 10월 성수대교 붕괴 사고...
평택호를 가로지르는 평택 국제대교 상판이 붕괴되면서 교량 하부를 지나는 국도 43호선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평택 국제대표 상반붕괴 사고로 28일 현재 교통이 통제된 곳은 국도 43호선 오성교차로~신남교차로 14km 구간으로 우회도로는 세종 방면의 경우 국도 38, 39호선이나 경부·서해안 고속도로고, 평택 방면은 국도 34, 45호선이나 경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를 우려해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건설 근로자들이 교각 위에 상판을 올리는 작업을 하던 중 총 길이 180m의 상판 3개가 무너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가칭 평택대교로 불리는 평택호 횡단도로는 평택시 평택호를 서남으로...
(‘Jenga’는 아프리카 남동부 지역 스와힐리어이며 뜻은 ‘쌓는다’이다.)
‘젠가’에 꽂히게 된 것은 7월 18일 서울남부지법 김춘호 판사가 ‘방화대교 상판 붕괴 사고’ 선고 공판 판결문에서 “이 사건은 젠가와 비슷한 것입니다”라고 말했음을 알고 나서부터다.
‘방화대교 상판 붕괴 사고’는 2013년 7월 30일 오전 올림픽대로와 방화대교 접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붕괴 원인은 부실 용접과 설계였다. 교량 상판을 떠받치는 철제구조물의 연결이음새 용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10㎜ 이상이어야 하는 용접두께도 8mm밖에 되지 않았다. 부식된 철제 구조물을 보수하지 않고 녹슨 부분만 페인트로 감추는 등 관리 부실도 드러났다. 안전에 대한 기업과 정부의 안일한 인식이 종합적으로 쌓여 빚어진 참사였다.
정부는 성수대교...
서울역고가는 지난해 1월 콘크리트 바닥판이 탈락해 도로하부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받침장치 220개소 중 93.2%인 205개소가 ‘E’등급으로 기능상실돼 고가 상판 붕괴 등 대형 안전사고로의 확대 우려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서울역 고가 폐쇄에 대비한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수립한 서울역 고가 주변교차로...
31일 YTN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대구 동대구역 환승센터 지하 7층 공사 현장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근로자 12명이 8m 가량 아래 지하 7층으로 떨어졌다. 이 가운데 7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부상 당한 인부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동대구역 환승센터 사고는 환승센터에 레미콘을 타설하던 중 상판이 무너져...
이날 오전 11시 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지하 6층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인부 11명이 지하 7층으로 추락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현재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구조대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사고는 환승센터에 레미콘을 타설하던 중 상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