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지 승산이 없다고 본다"라면서 "실제 가좌 인근의 롯데 상암몰은 상생협의를 못 마쳐 여전히 삽도 못 뜬 상태"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운영하면서 500억 원 넘게 투자해왔고 올해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재단장하면서 30억 원 더 투자했다. 이런 투자 부분을 그대로 이어 앞으로도 지역상권 랜드마크로 거듭하겠다...
2019년 말 감사원은 ‘지자체 주요정책 사업 등 추진상황 특별점검’에 따라 최근 서울시가 롯데 상암몰 세부 계발 계획을 보류한 건에 대해 “서울시가 심의 절차를 부당하게 지연했다”며 장기간 지체된 세부개발계획 결정 업무를 조속히 처리하라고 지시했고, 서울시는 감사원 의견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6월 ‘DMC 관리...
감사원은 5일 ‘지자체 주요정책 사업 등 추진상황 특별점검’에 따라 최근 서울시가 롯데 상암몰 세부 계발 계획을 보류한 건에 대해 “서울시가 심의 절차를 부당하게 지연했다”며 “장기간 지체된 세부개발계획 결정 업무를 조속히 처리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2013년 롯데쇼핑은 쇼핑몰로 사용하기 위해 서울시로부터 서울 상암동 2만644㎡ 용지를...
3년 만에 창원 스타필드 입점이 급물살을 타면서 그간 진척이 부진했던 상암 롯데몰과 신세계백화점의 부천 쇼핑몰의 향방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변의 소상공인 외에 인근 거주민 등 시민의 찬성 여론이 부각되면서다.
7년째 삽도 뜨지 못하며 지지부진한 롯데 상암몰은 최근 긍정적인 여론이 모이며, 사업 속도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계약...
롯데그룹이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추진하는 복합 쇼핑몰 건립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롯데가 제출한 기존 개발계획을 서울시가 폐기하고 쇼핑시설 규모를 축소한 새로운 안건을 놓고 하반기에 심의를 이어가기로 한 것. 하지만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의 반대가 여전해 희망고문에 그치는 것은 아닌지 이목이 쏠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