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공급이 부족한 시장에서 우선 전월세 시장을 안정시켜야만 매매시장도 안정될 수 있다”며 “개인 임대 사업자가 10년 이상 아파트 임대를 지속하는 등 전월세 시장에서 순기능을 할 수 있도록 취득세와 양도세, 종부세 등의 혜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기존 공급계획을 지속해서 시행해 시장 내 ‘공급 절벽’...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일산은 일자리가 풍족한 분당과 비교하면 자족 기능이 약하고, 서울 강남 접근성도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또 GTX가 통과하는 파주 운정신도시와 비교해도 교통 접근성이 좋다고 할 수 없는 점 등이 재건축 사업의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채권최고액 비율이 하락한 것은 대출받아 주택을 사들이는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최근 대출 금리가 오르고 대출 한도도 제한되자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정부의 대출 규제 정책 시행 효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다만 서울에서도 강북구나 관악구, 노원구 등 중저가 아파트...
고준석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 교수는 "강남 3구에서 공급되는 분상제 단지들은 주변 시세 보다 저렴하게 분양하기 때문에 청약자가 집중될 것이고, 공공분양도 물량이 한정됐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높아 많은 이들이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지방 시장은 미분양이 7만 가구를 웃도는 등 어려운 상황으로, 분상제 등...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 역시 “수요자들이 모두 비아파트 시장에서 아파트 시장으로 몰려오는 상황에서 비아파트 공급을 확대하는 대책은 효과가 없다”며 “아파트 공급 확대를 위해 단시간 내 신축은 불가하므로 다주택자들이 보유한 아파트를 시장에 나오게끔 유도하기 위해 관련 세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고 교수는 “전세시장이...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향후 국내 기준금리 전망에 대해 “한국은 2분기 GDP 기준으로 전 분기 대비 –0.2% 역성장했고,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로 5월보다 0.1%포인트 낮추는 등 모든 상황이 고금리를 지속하기 쉽지 않다”며 “부동산 가격 때문에 금리를 올리거나 유지하면 다른 분야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주택담보대출이 줄어들어 서울에 집을 못 구한 실수요자가 수도권으로 이동하면서 되려 경인지역 전셋값이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정부의 대출 규제로는 오르는 집값을 잡긴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금융당국발 주택담보대출 조이기 정책이 장기간 지속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 부동산 업계...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이행강제금을 내야 할 사람이 너무 많아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정부가 시행령 등을 통해 기준을 완화하면 오피스텔로 변경할 수 있는 생숙이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거용으로 사용할 시설을 확대하는 게 주택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하는 '8·8 부동산' 대책의 취지와도 맞는다고...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한다면 강남 3구나 마용성 지역이 목표지만 이들 지역은 최근까지 아파트값이 너무 많이 올랐고, 매물도 한정적인 상황”이라며 “특히 강남 3구에 입성하지 못한 실수요자들이 핵심지와 가까운 나머지 지역으로 향해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강남 3구와...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교통 호재는 크게 발표 직후와 개통 6개월 전, 개통 직후 세 번에 걸쳐 가격에 반영된다"며 "별내선 개통이 남양주시와 구리시 일대 시장에 호재로 반영되면서 역세권 단지 중심으로 가격이 올라온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다산은 잠실까지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고, 2호선을 이용한...
11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37분경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유흥가 한 모텔 앞에서 남성 A(40대)씨가 흉기를 든 채 함께 있던 여성 B씨와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
검찰 수배자인 A씨는 머물고 있던 모텔에 검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치자 함께 있던 B씨를 상대로 인질극을 벌이다 함께 도주했다. 당시 A씨는 흉기로 B씨를 위협하며 모텔을 벗어났다.
이후...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그린벨트를 해제한다고 집이 단기간 내 생기는 것이 아니고 택지 조성과 토지 수용, 시공사 분양 등 과정이 복잡하다”며 “중장기 정책으로는 훌륭하지만 단기 집값 안정에는 효과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서울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공급될 아파트가 신혼부부와 청년 맞춤형 주택이라 실수요층인 30...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최근처럼 집값이 오르는 시점에는 경매 낙찰가율이 100% 넘는 사례가 많이 나온다”며 “감정가는 과거 시점에 책정된 경우가 많으므로 낙찰가율 100%를 넘기더라도 아파트값이 많이 오른 만큼 시세보다 싸게 살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고 교수는 이어서 “당분간 낙찰가율 100% 이상 사례가 더 늘어날 것”...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다주택자에 대한 근본적인 개념을 재점검해야 하고, 무엇보다 다주택자에 적용하는 높은 양도세율을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장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가 유예됐지만, 시장 내 매물 출연 효과는 미미하다”며 “시장 내 주택 공급이 부족한 영향으로 집값이 오르는데 민간에서 매물이 나와서 순환돼야 이를...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신축 공공주택을 늘리겠다는 정책은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 이미 여러 차례 발표한 정책이고, 당장 공급 계획을 발표하더라도 부동산 시장은 바로 공급이 늘어나지 않는 비탄력적 시장인 만큼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 역시 “정부에서 계획했던 공급 계획들이 공사비 증가로...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지방 내 건설사 수주는 결국 현금 흐름 확보를 위한 분양성이 개선돼야 늘어날 것”이라며 “지방은 일단 분양 자체가 안 되므로 착공을 한 뒤 공사비나 금융비용을 충당하는 현행 구조에선 수주가 끊길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방 공공부문 공사는 주택이나 SOC 사업 모두 정부가 예산을 어느 정도...
고준석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 주임교수는 "서울 중심으로는 바닥을 찍고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지만, 수도권과 지방은 갈 길이 먼 상황"이라며 "경기 일부 지역만 봐도 미분양 해소가 난망한데 이 부분이 해소되지 않으면 하반기 살아날 것이란 기대가 나오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서울은...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임대 2법은 폐지하는 것이 맞다”며 “이를 폐지하더라도 집값 등락 등 매매시장에 영향을 주긴 어렵겠지만, 전셋값 상승 폭 제한이 사라지므로 전셋값에는 일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임대 2법이 폐지되거나 개편된다면 전체 시장에 큰 파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며 “다만...
고준석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 교수는 "야당의 폐지 반대 기류를 넘어가기 쉽지는 않겠지만, 부동산은 시장만 보고 가야지 정쟁의 도구로 삼아선 안 된다"며 "무주택 임차인들이 피해 보지 않도록 시장이 어떻게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입법하고 개정해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꼬집었다.
이런 현상은 임대차 2법 적용 물량의 새로운 계약이 본격화되면서 재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4년 동안 올리지 못한 전셋값을 그대로 놔두거나 최소한만 인상하려는 집주인은 없을 것"이라며 "서울과 수도권 선호지역의 전세 상승이 가파른 상황인데 여기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