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진행된다.
서울경찰청은 29일 3·1절에 세종대로·종로·을지로 일대에서 수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개최됨에 따라 도심권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고 밝혔다.
집회는 1일 오후 1시부터 세종교차로에서 숭례문교차로에 이르는 구간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종로·을지로 등 도심 곳곳에서도 집회 및 행진이 예정된...
앞서 A 씨는 삼일절에 세종시 한솔동에 있는 아파트 자기 집 베란다에 일장기를 내걸어 비판을 받았다. A 씨는 “일본 사람이라 일본 국기 걸었다. 한국 싫어한다”며 자신이 일본인이라고 주장했지만, 목회 활동 중인 한국인 목사로 밝혀졌다. 그는 5일 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온라인 설교에서 “대일본제국 덕에 근대화가 됐다”고 주장했다. 다만 영상 속...
현재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대규모 행사와 집회가 열리고 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들은 오후 1시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삼일절 천만국민대회’를 진행 중이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등으로 구성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오후 2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제104주년 3·1 범국민대회’를...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도심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집회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28일과 3월 1일 광화문과 서울역·삼각지역 주변에 수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행진이 예정돼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은 오후 1시 30분부터 경복궁역·서대문역·종각역 등에서 사전 행진을 한 뒤 오후...
삼일절 제102주년인 이날에는 서울 시내 곳곳에서 보수단체들의 정부 규탄 집회가 이어졌다. 지난해 광복절 집회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권덕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회의에서 “백신 접종에 더해 불어오는 봄바람에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눈 녹듯 사라진 것은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다”고...
아울러, 일부 보수단체가 이날 예고한 광화문 집회에 대해선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그는 "3·1절 집회 계획은 즉각 취소돼야 한다"며 "지난 광복절 집회로 코로나 2차 유행이 시작됐고,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쏟아졌다. 일부 보수단체가 공동체를 위험에 빠트린 지난 행동을 반성하기는커녕, 또다시 불법 집회를 예고한 것은 집회의...
권덕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삼일절을 맞아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급적 집회를 취소해주기 바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진행할 경우에는 주최 측은 신고한 인원제한을 지키면서 마스크 쓰기, 서로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권 차장은...
법원이 3ㆍ1절(삼일절) 도심 집회에 대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조건으로 20~30명 규모 집회를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집회의 경우 불허 결정을 내렸다.
27일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자유대한호국단의 광화문 인근 집회에 대한 금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집회 참가 인원은 신고 인원...
앞서 삼일절을 기념해 태극기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던 천우희는 탄핵 결정이 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양이 떠오르는 사진과 함께 탄핵심판 선고 일을 게재했다.
한편 이날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인의 만장일치로 박 전 대통령에게 파면 결정을 내렸다.
공직선거법 제35조에 따르면 대통령이 파면된 뒤 60일 이내 후임자가 정해져야 한다. 이로써 5월 9일...
98주년 3.1절인 1일 서울 광화문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가 주최한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다(아래쪽). 경찰 차벽 넘어 위쪽 광화문 광장에서는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 국민행동' 주최 탄핵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반대편을 향해 야유를 보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3.1절인 1일 서울광장과 광화문 인근 등 서울 도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주최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광화문광장 일대에 탄핵을 촉구하는 '박근혜 퇴진 18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 참가자들이 모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