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되는 실패에 좌절하던 김환동이 삼성의 ‘청춘문답’ 강연을 보며 힘을 내고, 삼성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드림클래스’가 자연스럽게 소개된다.
삼성 관계자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브랜드의 가치와 메시지, 제품을 은근한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전통 매체에 진중하게 기업과 제품의 장점을 홍보했다면...
“세 회사는 모두 다른 업종이었지만 경영의 본질은 같았다”며 회사생활에 필요한 덕목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삼성은 올해 5월 청춘문답 서울 연세대 편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현재까지 총 여덟 번의 행사를 진행했다. 2016년 마지막 청춘문답행사는 오는 16일 오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학, 불어불문학, 재료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라며 “삼성전자는 이런 인재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생활 속 맥락을 찾아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삼성은 올해 전주와 서울에서 두 편의 ‘청춘문답’ 행사를 남겨두고 있다. 다음 행사는 11월 3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재정비한 삼성의 인재상… 키노트 후 이어진 ‘라이브 퀴즈쇼’
학생들이 하나둘 입장하며 행사장은 삼성의 상징적 색깔인 파란색 조명이 켜지며 청춘문답 행사를 소개하는 영상이 흘러나왔다. 자리에 착석한 학생들은 퀴즈를 풀기 위해 청춘문답 홈페이지에 접속하며 퀴즈쇼를 준비했다.
행사는 정권택 삼성경제연구소 인사조직 실장의 기조연설로 문을 열었다....
삼성은 퀴즈 콘서트 형식의 ‘청춘問답’을 통해 20대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나누고 그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청춘問답’의 생생한 현장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
◇“과거에는 눈에 보이는 것만 가치가 있었지만, 이제는 상상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시대다.”
미국의 디자인 어워드 IDEA에서 금·은·동상을 수상한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는 6월 29일 서울...
앞서 이동진 평론가는 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의 2016년 버전인 ‘청춘문답’에서 연사로 나서기도 했다.
강연을 들은 삼성전자 김기남 사장은 “배울 점이 많은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의 회의 주제는 소통과 리더십 등이었던 만큼 삼성 사장단들도 다양한 질문을 하며 큰 관심을 보인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 청춘문답은 이번 서울 블루스퀘어 편을 끝으로 3회의 상반기 행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5월 25일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편과 6월 3일 부산 MBC삼주아트홀 편 그리고, 이번 서울 블루스퀘어 편에는 모두 3000여 명의 청년들이 참가했다. 삼성은 하반기에도 전국 주요 도시에서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