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대표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폐암치료제 ‘타그리소’의 1차 치료제로의 보험 급여 확대,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함께 국내에 도입한 유방암치료제 ‘엔허투’의 보험 급여 적용을 이끌었으며,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는 HIV치료제 ‘빅타비’, 한국MSD에서는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의 성공적인 발매를 이끈 바 있다.
양 대표는 “입센은 최근 수년간 항암제...
낙폭이 컸던 종목(다이이치산쿄)도 2.1% 수준 하락하는 데 그쳤다.
기술주의 상승과 함께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9월 금리 인하는 물론, 10월까지 2개월 연속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아시아 주요 증시의 우상향 곡선을 부추겼다.
다만 중국 상하이 증시는 약보합에 머물렀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이후, 뉴욕 기술주 상승이 거꾸로...
주요 종목 중엔 일본 대표 반도체주인 어드반테스트가 4.18% 상승했고 도요타자동차와 다이이찌산쿄는 각각 3.88%, 2.5% 올랐다. 반면 소프트뱅크는 2.29% 하락했고 트렌드마이크로는 1.94% 내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하락했다. 종가 기준 2월 초 이후 약 6개월 반만의 최저가였다. 저점 인식 매수에 한때 소폭 오르는 장면도 있었지만, 대외 관계 불안과...
화이자는 ADC 전문 기업 시젠(Seagen)을 430억 달러(약 56조 원)에 인수했고, 머크는 계약금 40억 달러(약 5조4000억 원)를 지급하고 다이이찌산쿄가 개발 중인 3개의 ADC에 대한 권리를 샀다. 국내서도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최근 3년간 누적 계약 7건, 계약 규모 7조5000억 원으로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계약금을 기록했다.
ADC 개발기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만큼 기존...
지난 5월 글로벌 제약 회사 다이이찌산쿄(Daiichi-Sankyo)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로부터 승인을 받아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인 엔허투(Enhertu)의 임상 시험을 위해 연세암병원을 비롯해 10여 개의 대학병원에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암환자의 항암 부작용 증상과 웨어러블 기기의 데이터(RWD)를 연동 교정하는 기술 개발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길리어드사이언스가 2020년 이뮤노메딕스를 약 210억 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트로델비는 승인 3년 차인 2023년 10억63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다이이치산쿄와 DS1062를 공동 개발 중이며, MSD는 켈룬 바이오테크의 SKB-264를 도입하며 TROP2 타깃 ADC를 확보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7월 16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제6회 ‘진심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진심 캠페인은 2016년 시작된 한국다이이찌산쿄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창립기념일에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해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외연을 확장해 전 직원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지역사회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과 헌혈 인식 개선 및 참여 증진...
최근엔 다이이찌산쿄와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엔허투를 공동 개발하고 출시하면서 신규 모달리티(치료접근법)로 ADC 기술력을 입증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희귀질환 치료제를 향후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낙점하고, 공을 들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 시장 성장세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분석 전문기관 이밸류에이트(Evaluate)의 2024...
현재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품목은 15개이며,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공동 개발한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가 가장 성공한 ADC 치료제로 평가받는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2029년 글로벌 ADC 시장 규모는 360억 달러(약 50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ADC 개발에 두각을...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공동 개발한 ADC 항암제 ‘엔허투’의 지난해 매출은 약 27억2800만 달러(3조7673억 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3조6945억 원)을 뛰어넘는 규모다.
아직까지 국산 신약 가운데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꼽히는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1조 원은 보령(8596억 원)과 HK이노엔(8289억 원) 등 국내 중견 제약...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공동 개발한 항암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가 유방암 치료 분야 게임체인저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엔허투는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이 적용된 신약으로, 글로벌 매출 1조 원이 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2022년 9월 승인돼 현재 유방암뿐 아니라 폐암과 위암 적응증도 보유했다....
업계는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 성공 이후 페이로드를 ADC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결국 암세포를 치료하는 핵심은 약물이라는 것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대부분의 ADC가 합성의약품을 페이로드로 활용했다면, 업계에서는 새로운 페이로드로 ADC를 개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주목받는 건 표적단백질분해(TPD)다. TPD는...
보건복지부는 28일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주 100㎎’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유방암은 치료 경험이 있는 암세포 특정인자(HER2) 발현 양성인 전이성 유방암과 위암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유방암은 투여 단계 2차 이상, 위암은 투여 단계 3차 이상이어야 적용을 받는다.
국내 40~50대...
이 치료제는 2019년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공동 개발한 유방암 치료제다. 2023년 25억 달러(3조3000억 원)에 달하는 연 매출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급부상했다.
현재 글로벌 매출 1위 ADC 치료제는 로슈의 유방암 치료제 캐사일라다. 지난해 30억 달러(약 4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8년에는 1위 자리가 바뀔...
그 밖에도 신에쓰화학공업은 1.06%, 다이이찌산쿄는 1.65% 하락했고 리크루트홀딩스는 2.05%, 화낙은 1.21%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하루 만에 반락했다. 마찬가지로 이익 확정 매도가 하락장을 주도했다. 지수는 이틀 전 하락하기 전까지 8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최근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주 강세와 더불어 중국 정부가 하이테크 업종을 대상으로...
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한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가 전이성 HER2 양성 고형암 환자를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선 심사대상으로 지정됐다.
엔허투는 고형암에 발현되는 수용체 중 하나인 HER2를 표적하는 ADC 치료제로 적응증은 유방암, 폐암, 위암이다. ADC는 암세포에 반응하는 항체에 페이로드(약물)를...
특히 머크(MSD)가 다이이찌산쿄와 선급금 40억 달러(약 5조 원)를 포함해 최대 220억 달러(약 28조 원)에 달하는 ADC 개발 및 판매 계약 영향이 컸다. 국내에서도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오름테퓨틱스, 앱티스 등이 ADC 기술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반면 세포‧유전자치료제 계약은 줄었다. 거래 건수는 2022년 69건에서 2023년 67건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총...
싸이토젠은 과거 다이이찌산쿄로부터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서의 CTC기반 분석 서비스 의뢰를 받아 의미 있는 결과를 산출한 바 있다.
싸이토젠은 일본국립암센터병원의 의뢰를 받아 2023년부터 대장암, 췌장암, 담도암 환자의 혈액을 기반으로 CTC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설립되는 싸이토젠 일본 법인을 통해 해당 사업의...
이와 관련 2019년 허가된 아스트라제네카·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가 지난해 16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치료제로 성장하며, ADC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미국 얀센 바이오텍과 ’LCB84’의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 1억 달러(약 1300억 원)과 단독 개발 권리 행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