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IBK기업은행(기은), 수출입은행(수은), 신용보증기금(신보), 기술보증기금(기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금융시장의 안전판 기능’을 수행합니다. 앞서 언급한 금융시장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위기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시장논리에 따라 자금 확보가 어려운 창업기업, 혁신형...
특히 생산현장에 AI를 도입해 불량률을 혁신적으로 낮추는 등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 신 회장은 준법경영에도 힘쓰자고 당부했다. 그는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지 않는다면 소비자의 신뢰를 잃는 것은 물론, 기업의 생존에도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준법경영과 정도경영에 있어 조금의 어긋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정무위 여당 간사인 윤한홍 의원은 "민주당에서는 이 법을 통과시키지 않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했다"며 "법안 상정은 안 해주면서 전체회의에서 산은 이전을 법대로 추진하라는 결의안을 내라고 한다. 표를 의식해서 겉으로는 도와주는 척하고 뒤로는 법안 상정 자체를 막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이처럼 '신의 직장'이라 불리던 산은의 분위기가 바뀐 것은 부산 이전을 위한 행보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영향이 크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3일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2조제2호, 같은 법 시행령 제2조 및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제22조에 따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한국산업은행을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 결정했기에...
금융위 관계자는 “(과거에는 민간의) 요청으로 (모펀드에) 들어온 적이 있었다”며 “(이번엔 민간 금융기관이) 모펀드에 들어오진 않지만 자펀드로 들어올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했다.4차 기업구조혁신펀드엔 캠코와 산은, 수은, 기은이 약 5000억 원으로 조성될 모펀드에 참여한다.
이번 펀드의 규모는 1조7000억 원을 조성했던 1차 때보다 적은 1조 원이다. 이에...
금융노조는 △근로시간 단축(주 4.5일 근무제 1년 시범 실시) △점포폐쇄 시 사전 영향평가제도 개선 △임금피크제 개선 △금융 공공기관 혁신안 중단 △산업은행법 개정 전까지 산은 부산 이전 중단 등을 주장할 계획이다.
금융노조의 파업에 대한 은행권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시중은행에서는 총파업의 명분이 뚜렷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부산 이전 이슈에...
국토교통부가 발주한 ‘혁신도시 성과평가’에 대한 용역보고서가 사실상 긍정적으로 평가됨에 따라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논의도 다시 수면으로 떠오른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은 이번 혁신도시 시즌2의 공공기관 이전대상 기관 중 정치권에서 가장 군침을 흘리고 있는 기관들이다. 이에 국책은행들은 자체적으로 태스크포스(TF)를 결성해 지방 이전을...
채권단의 이날 지원 결정으로 두산중공업에 대한 산은, 수은의 지원 규모는 3조60000억 원으로 늘어난다.
현재 두산중공업이 올해 안에 갚아야 하는 빚은 총 4조2000억 원이다.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위해 4월 말 채권단에 자산 매각, 유상증자, 제반 비용 축소 등을 통해 3조원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당시 두산그룹은 “최대한...
정확한 정보 파악이 가능해 제고가 줄어드니 비용이 절감되는 것이죠."
◇'혁신상' 받은 기술…강 대표 "정부지원금 한 푼 못 받아"
혁신상을 받을 만큼 획기적인 소재지만, 주류법 말고 인더케그가 넘어야 할 산은 또 있었다. 정부지원금을 단 한 번도 받지 못할 정도로 자금 조달이 힘들었던 것. 궁극적으로 주류회사가 아닌 발효ㆍ숙성 플랫폼을...
이 회장은 산은이 정부에 증자를 요구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정부의 (혁신기업) 자금지원 정책에 부응하기 위함이지, 한전의 적자(영향)를 메우기 위함은 전혀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날 이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연내 마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연말까지) 매각이 성사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금호 측이나 아시아나 측이나...
한국씨티은행은 사업 특성상 해외 본사의 결정 문제가 있고, 카뱅은 전산 시스템에 공동으로 참여했지만, 아직 시스템적으로 구축만 안 된 상황이다. 산은은 계획대로 차세대 전산망 작업 완료 후 진행을 예고한 바 있다.
다만 뱅크사인은 기존의 인증서 체계와 차이점이 없다는 비판에 직면하면서 이용률이 저조했다. 최근 이용 고객이 늘어나면서 4월 말 기준...
이런 점이 대표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최근 산은이 강조하고 있는 ‘혁신기업 성장 지원’이다. 하지만 구조조정 과정에서도 이런 방향성은 드러난다. 산업의 미래 모습을 그리며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GM 사태 당시 이 회장은 “자동차 산업이 어떻게 될지, 전 세계 산업구도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생산법인과 연구법인의...
이동걸 산은 회장은 지난해 말 기자회견에서 “안이한 현대상선 임직원은 즉시 퇴출하는 등 고강도 경영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업계에서는 유창근 사장의 교체설까지 돌았다. 이번에 자문기구를 설치하기로 한 것도 유 사장에 대한 불신이 작용한 결과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산은이 유창근 사장에 대한 압박을 점점 더 심화하고...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하면서 엄청난 손실이 났는데, 그 손실에 정부에서 단돈 1원도 지원을 안 해줬다"며 "비운 곳간을 채워야 산은이 튼튼해지고, 튼튼해져야 우리가 정상적인 기업 지원 업무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산은이 지금 자본여력이...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의 부실과 비리에 대한 책임을 지고 2016년 6대 혁신안을 세웠다. 골자는 비금융자회사 132곳 매각과 임직원의 출자회사 재취업 금지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산은은 지금까지 이 목표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실제 수치상으로도 목표 달성에 근접해 있다. 올해까지 정리해야 할 회사는 21곳밖에 남지 않았고 ‘구조조정 중’인...
◇산은·수은, 혁신성장 지원 위해 공기업 지정 피해 = 산은과 수은도 공기업 변경 지정을 피했다. 당초 대우조선해양 등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관리 부실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앞서 기재부는 이들이 자산 2조 원 이상.전체 수입의 85% 이상을 직접 벌어들이는 시장형 공기업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공기업 변경 지정을 추진해 왔다. 여기에...
산은은 2016년 자체 혁신안을 마련하고 자회사 또는 관리기업에 ‘낙하산 전면금지’를 공표했지만 구조조정 기업에 한해서만 이를 적용하고 있다.
실제 KDB생명 임원에는 산은 출신이 빠진 적이 없을 만큼 퇴직 임원들의 재취업 자리로 활용됐다. 안양수 현 사장 역시 산업은행 부행장 출신으로 2013년 KDB생명에 수석부사장으로 부임해 2015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산업은행 혁신안 발표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산업은행은 21일 손현덕 매일경제 논설실장을 이날 금융위원회의 임명 제청을 받아 최종 선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그간 산은 사외이사에 법률전문가와 회계전문가 등을 선임해왔다”며 “이번 손 사외이사 선임은 언론에 오랜 기간 몸을 담은 만큼, 외부 시각에 대한...
산은과 수은이 발표한 혁신안은 크게 낙하산 전면 금지, 구조조정 기능 강화, 조직쇄신 등의 세 가지 골자로 이뤄졌다.
특히 방점을 둔 건 퇴직임직원에 대한 구조조정 기업으로의 재취업 금지다. 하지만 100여개 출자회사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기업의 재취업 가능성은 열어뒀다. 이대현 산은 수석부행장은 “PF 대출 기업 재취업의 경우 업무범위가 제한적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