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올해 초 아시아지역본부를 해체하면서 9부문 7본부·9지역본부·59부(실)였던 조직을 9부문 7본부·8지역본부·59부(실)로 개편했다.
아시아지역본부는 아시아 진출 한국계 기업의 금융기관 지원센터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 말 싱가포르에 설치됐다. 이 곳은 당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던 신남방정책 지원의 첨병 역할을 했다....
앞서 산은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아젠다 실현을 지원하고자 작년 초 조직개편을 통해 국내 지점 영업을 총괄하는 지역성장부문을 부산으로 이전했다. 또한, 동남권 산업구조의 저탄소화, 혁신·벤처생태계 조성,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할 투·융자 복합금융 업무 강화를 위해 동남권투자금융센터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부산에 있는...
산은은 “올해 초 국내 지점 영업을 총괄하는 ‘지역성장부문’을 부산으로 이전해 밀착형 지방경제 활성화 기능을 강화하고 ‘동남권투자금융센터’, ‘해양산업금융2실’을 신설하는 등 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며 “이후 지역특화 벤처 플랫폼을 오픈하고 신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에서는 산은의 100% 이전...
KDB산업은행은 올해 초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육성을 위해 관련 조직 확대·개편 이후 반년 만에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하며 '성공적 지방시대'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산은은 동남권을 수도권에 이은 주요 국가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고자 올해 초 국내지점 영업을 총괄하는 '지역성장부문'을 부산으로 이전했다. 이를 통해...
해당 부서들은 지난해 11월 신설되거나 확대ㆍ개편된 조직이다.
산은 노조는 가처분 신청이유로 한국산업은행법을 위반해 위법한 인사발령을 냈다는 점, 동남권 영업 확대를 위해 부서의 부산 이전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꼽았다. 불법 인사발령으로 노동자에게 경제적ㆍ정신적 손해가 발생했다는 점도 가처분을 신청한 이유다. 노조는 지난달 19일 이뤄진 인사발령에...
그러면서 "불법 조직개편에 기반한 동남권 인사발령 시 쟁의권 행사에 나설 예정이다"라며 "또 전직명령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및 인사발령 취소 본안소송 등 법적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 회장은 지난달 26일 부산에서 열린 '산업은행 부산 이전 시민 대토론회'에서 "2023년 초 산업은행이 지방 이전 대상기업으로 지정되면...
산은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조직개편을 통해 동남권 영업조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내년 산업은행의 ‘중소중견부문’이 ‘지역성장부문’으로 명칭 변경 후 부산지역으로 이전된다. 해양산업금융본부 산하의 해양산업금융2실이 부산지역에 추가돼 기존 해양산업금융실이 해양산업금융 1ㆍ2실로 확대 개편된다.
산은 노조는 산은은 인력이 아닌 자금을 이동해...
인수 조건에 대한 핵심 사항이 확정되며 대우조선의 새 경영진 구축과 조직 개편, 사업 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수순이다.
15일 관계부처와 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16일 오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산경장)를 열어 산업은행이 소유한 대우조선 지분을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산은 역시 최근 조직개편까지 단행하며 부산 이전 작업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부산 이전에 대비해 ‘동남권투자금융센터’를 신설하는 등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 지역 조직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산은 노조 측은 이와 관련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산은 노조 관계자는 "본점 이전을 위한 산은법 개정 절차를 마치기도 전에...
산은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위기대응 역량 제고와 국가지속발전을 위한 지역성장 지원조직을 강화해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금융노조 관계자는 "'중소중견부문 부산지역 이전 등 이사회 결정 내용을 보면 노조 쪽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관련해) 총파업...
산은은 당시 선임부행장 제도를 도입하는 배경으로 “한국판 뉴딜, 녹색금융, 신산업·혁신기업 지원 등 신규 정책금융 업무량 확대를 감안, 경영진의 적정 업무분담 등을 통한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산은이 단기간에 직제개편을 재실시한 배경과 관련해서는 내부적으로 선임부행장 제도 자체가 문제가 있던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
산은은 GCF 인증기구로서,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 개발도상국내 기후변화 대응사업 발굴 및 금융제공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올 1월 초 기존 조직을 정책·녹색기획부문으로 확대 개편하고 녹색금융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ESG·뉴딜기획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정비했다.
또 한국형 뉴딜정책, 2050 탄소중립 정책 등 정부정책 수행을 위해 25조 원 규모 대한민국...
조직은 연내 2~3개사를 이관해 관리할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앞으로 “전통산업 중 산업구조조정이 필요한 영역(중소조선사 등)에 대하여 PE Tool을 활용한 사업재편과 구조개편을 추진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민간 자본을 유치해 민관 협력체제의 사업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예가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이다. 당시 산은은 혁신성장금융본부를 혁신성장금융부문으로 격상하고, 구조조정부문을 본부로 축소했다.
이동걸 산은 회장도 비슷한 맥락의 발언을 주기적으로 해왔다. 최근 기자간담회에서는 “(산은의) 혁신성장 지원은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며 “주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직전에 연...
대상 회사의 지분을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데 따른 논란 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측면도 있다.
최근 산은이 구조조정 부문을 축소해온 맥락과도 맞닿아있다. 작년 말 산은은 조직개편을 통해 혁신성장에 방점을 두고 구조조정에 힘을 뺐다. 혁신성장금융본부를 혁신성장금융부문으로 격상한 반면, 구조조정본부는 기업금융부문 산하 구조조종본부로 축소했다.
배영운 해양산업금융본부장은 심사평가부문장에, 최대현 비서실장은 기업금융부문장으로 신규선임됐다. 임맹호 심사평가부문장은 자본시장부문장으로 전보됐다.
앞서 산업은행은 28일 △혁신성장금융부문 설치 △주요산업 여신 통합관리와 네트워크금융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설치 △신산업·혁신기업 심사조직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김건열 산은 정책기획부문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효율적인 혁신성장 지원 체계 구축, 주요산업 및 금융수요 변화에 대응한 영업기능 강화 등에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관련 신상품 마련과 내부 혁신을 지속 추진하여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은 관계자는 “조직개편, 자산매각, 노선별 수익 개선 등 다방면으로 경영개선 자구책을 받아 단계별로 이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산은은 단기적으로 경영개선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산은 관계자는 “해운시장은 장기예측의 신뢰도가 낮은 편”이라면서 “장기적 경영상황보다는 단기적으로 현대상선의 경영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한국GM 측 소송대리인은 “분할안은 실질적 지분 사항에 영향이 없는 조직개편 유사행위로, 특별결의 예외사항에 해당한다”며 “1심에서도 기존 주주 권리관계에는 아무런 변동이 없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고 말했다.
또 “연구·개발 기능을 확대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한국GM의 경영상 판단”이라며 “이번 분할은 주주 모두에게 이익이...
산은이 한국GM을 상대로 낸 주총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 결정문을 보면 특별결의사항(주주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한 안건)에는 ‘실질적 지분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흡수·신설 합병 등 조직개편’ 또는 ‘총 자산가치 5% 이상 관계당사자 이전’ 등이 들어있다.
가처분 신청을 심리한 법원은 이미 한 차례 R&D 법인 설립이 정관상 특별결의사항에 해당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