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은 차세대 반도체 핵심도시 도약을 위한 화성시의 전략적 기업 투자유치 활동과 LH, 한국전력공사의 긴밀한 협조로 추가 매입 계약을 체결, 향후 ‘ASML-삼성전자 공동 R&D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ASML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세계 최고의 반도체 노광장비 제조업체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업체로서, 두 기업의 공동 R&D센터...
한국전력과 한국무역보험공사, 코트라가 전력기자재(K-그리드) 수출 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한전은 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K-그리드 수출 현장방문 행사'가 열린 HD현대일렉트릭 본사에서 무보 및 코트라와 'K-그리드 수출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정례협의체 구성 및 기관별 보유 역량을 활용·결합한 수출지원...
정부는 올해에만 2조7000억 원의 무역금융 투입하는 등 전력기자재 산업을 신(新) 수출 동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있는 HD현대일렉트릭 본사를 찾아 민간기업과 공공기업, 협회 등과 간담회를 열고 전력기자재 업계의 수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제9차 수출현장지원단 활동의 하나로...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진행된 증설과 인수에 따른 외형 확대에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내년 하반기 본격화하는 증설과 인수 효과, 점차 누적될 데이터센터향 전력기기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25배로 해외 경쟁사와 유사한 수준이지만, 내년부터 시작되는 북미향 초고압 변압기 매출 확대와...
한국전력의 5개 발전 자회사와 한전의 전력산업 서비스 자회사 등 공공기관 사장 공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3일 정부와 한전 등에 따르면 2일 중부발전을 시작으로 남부발전(7월 4일), 동서발전(7월 5일), 서부발전·남동발전(7월 8일) 등 한전의 발전자회사 5곳의 사장 공모가 일제히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력산업 서비스 자회사인 한전기술(7월 2일)과 한전KDN(7월...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수진,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단 23명과 함께 신양재변전소와 성동변전소 등에서 설비점검을 시행하고, 국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을 설비점검에 참관하게 해 전력 설비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집중호우·태풍 및 지진과 같은 돌발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문양택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정책과장은 지난해 8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입법토론회’에서 “발전소 폐지 지역에 대한 지원 및 대체산업 육성과 관련한 법령이 현행 법체계에 없냐고 물어본다면 ‘있다’고 말씀드리겠다”고 반대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그는 “‘지역산업 위기대응법’에서도 산업 위기 대응에 있어 선제지역 및...
및 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타 정당에서도 관련 법안을 준비하는 등 해상풍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행사에서는 풍력협회가 회원사를 중심으로 파악한 업계의 의견을 발표하고, 시민단체들의 의견이 담긴 ‘바람직한 특별법 방향에 대한 제언’도 발표된다.
한전은 해상풍력 보급 활성화에 필수 요소인 전력...
특히, 삼홍기계는 원자로 및 핵융합설비 제작이 가능한 자체 생산체계를 구축했으며,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원자력제조인증(ASME) 등 국내외 원자력 품질보증 인증을 취득해 원자력 생산품과 작업자의 안전성 확보에 공을 들였다.
김홍범 삼홍기계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에너지 공급의 지속성 등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소형원자로 개발에 필요한...
전력거래소 역시 분산에너지 특구 내 전력 직접거래(PPA) 등 산업 활성화 및 규제 합리화를 위한 시범 사업 또는 시장제도 개발‧운영에 중점을 두고 분산에너지 진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중앙집중형 체계에서 분산형 체계로의 에너지시스템 전환은 탄소중립을 위한 대전제이자 전 세계적인 추세"라며 "분산에너지 진흥센터...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기로 했다. GC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발표된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3년 ESG 평가 및 등급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ESG 성적표는 전체 산업군 대비 다소 뒤처진다. 제약바이오기업 중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산단에는 기업이 밀집해 있어 전력 소비가 많고, 연도별 설치량도 증가추세다.
산업부는 2030년까지 산단 태양광 6GW 보급을 목표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먼저 입지 확보와 인허가, 설비 운영의 사업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산단별 협의체를 대상으로 사업·투자 설명회를 열어 입주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컨설팅을 통해 사업모델을...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내 SMR 반영 등 사업화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SMR 시장에서 민간이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기 위함이다.
SMR 협회는 국내·외 다양한 SMR을 활용한 사업을 수행하려는 기업의 목소리를 정부 및 국회 등에 전달할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연내 준비를 통해 내년 상반기 출범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산업부는 SMR 선도국으로...
이날 김 위원장은 “북한의 상반기 경제 상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다”며 “금속, 화학, 전력 등 주요 산업 부문이 큰 편차 없이 월별, 분기별 목표를 달성했고 연말까지 20개의 새로운 생산 기지가 건설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인 농사 형편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생산 기지에 대한 실제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팜민찐 총리는 최근 베트남 내 반도체 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과 베트남의 인연은 깊다. 삼성은 현재 베트남에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전자 부문 계열사 6개의 생산법인과 1개 판매법인, 연구개발(R&D) 센터를 현지에 두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1989년 베트남 하노이에 첫 사무소를 연 뒤 사업장을 지속 확장...
면담에서는 바이오 부탄다이올(BDO), 탄소섬유 등 베트남에 투자 중인 사업과 물류센터ㆍ데이터센터ㆍ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전력망, 핀테크 등 미래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이날 “‘100년 효성의 미래를 베트남에서 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존 주력 제품 외에도 바이오 BDO, IT, 전력 기기...
이와 함께 △한·베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베트남 주재원 비자 발급 애로 해소 △여름철 전력 공급 불안정 해소방안 마련 △환경영향평가 인허가 간소화 등 베트남 진출 한국 중소기업의 주요 경영 애로를 전달하고, 베트남 현지 정책 수립 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와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전담은행인 IBK기업은행의...
반대로 올해 조선과 반도체 산업이 호황을 기록하면서 HD현대그룹과 SK그룹의 시총은 큰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 대장주로 꼽히는 현대차·기아가 속해있는 현대차그룹도 시총이 20% 넘게 뛰어올랐다.
조선·반도체 호황에 HD현대·SK그룹 '쑥'
1일 본지가 올해 들어 국내 그룹 시가총액 12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HD현대그룹이 올해 초...
CJ라이브시티에 따르면, K컬처밸리는 전 세계가 열광하는 K-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문화 인프라로 조성돼 그동안 국내에 미비했던 문화콘텐츠 산업의 랜드마크 시설이자, 문화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그동안 대규모 전력 공급 불가 통보, 한류천 수질 개선 공공 사업 지연 등 사업 추진이 어려운...
안 장관은 “기후변화, 원전 등 에너지 분야에서도 활발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베트남의 첨단 산업 발전에 꼭 필요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원전 협력 분야에 있어서도 한국의 원전 설립 등 경험과 정신을 공유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설에 나선 팜 밍 찡 베트남 총리는 “전쟁 이후 많은 어려움 겪었지만 지금 현재 경제적으로 많은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