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집계에 따르면 현재(16∼20일) 중국 칭다오항 기준(CFR) 철광석 가격은 톤(t)당 91.37달러다. 올해 초 140달러에서 30%가량 떨어졌다.
큰 폭의 철광석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후판 가격은 톤당 92만∼93만 원으로 작년 하반기 가격과 비교하면 2만∼3만 원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이만큼 조선업계의 수익성을 갉아먹었다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4일 관보 공고를 통해 현대제철의 신청을 받아들여 샤강, 시노, 샤먼 등 중국 후판 업체들을 상대로 반덤핑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3개월의 예비조사를 거쳐 본조사 판정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현대제철은 7월 중국 업체들의 저가 후판 수출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반덤핑 제소에 나섰다.
후판은 주로 선박용에 사용되는...
이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해운협회, HMM 등 관련 국적선사,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중동분쟁 격화에 따른 우리 선박·선원의 안전과 해상물류 영향을 점검하고 美 동부항만의 파업이 해상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 과제인 ‘레벨4 자율주행시스템 고장 재현 및 통합 안전 검증 기술개발’에 참여해 차량의 고장 발생, 오작동, 돌발 환경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 검증 기술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완벽한 자율 주행을 위해서는 도로 위 다양한 돌발 변수를 제어하는 기술 역시 확보되어야 하는...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7월과 8월 편의점 점포 증가율은 각각 3.1%, 2.1%로 조사됐다. 지난해 7월과 8월 증가율이 각각 6.7%, 6.3%라는 점을 감안하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이다. GS25와 CU 등 편의점들이 연말까지 800~900개 점포 순증을 목표로 출점 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과는 다소 엇갈린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시장 포화 우려도 제기된다. 국내...
이어 "다만 조금이라도 불협화음은 없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이슈를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달 중 종료되는 배달앱 상생협의체와 관련해서는 "아직은 소상공인이 관심이 많은 배달 수수료 완화 방안이 나오지는 않았다"며 "이달까지 결론을 도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오프라인 대규모 점포를 중심으로 시행 중인 단위가격표시제를 대규모 온라인쇼핑몰로 확대하는 내용의 '가격표시제 실시요령'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이달 23일까지 의견 수렴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단위가격표시제 확대시행은 지난해 연말 발표된 슈링크플레이션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제품의 가격을...
2003년에는 노무현 정부의 10대 성장 동력 중 하나로 로봇이 선정됐고, 산업자원부 지능형로봇기획단장과 차세대성장동력추진 특위 지능형로봇분야 실무위원장, 그리고 2006년부터 로봇산업정책포럼 의장을 했다. 이후 로봇산업특별법 제정 등 로봇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08년 로봇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죠셉 엥겔버그상’...
2020년에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인증하는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도 선정되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강소기업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전성우 파인메딕스 대표이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프로슈머형 기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신제품 개발...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한국산 등 14개국의 알루미늄 압출재 반덤핑 조사에 대한 최종 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기업 가운데 알멕은 덤핑 마진이 0%로 산정돼 반덤핑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양 및 기타 기업에 대해서는 3.13%의 덤핑 마진이 산정됐다.
주요국의 덤핑 마진은 4.25∼376.85%(중국)...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우리 섬유·패션 산업계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섬유·패션 분야 친환경·안전관리 해외인증 동향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섬유·패션 분야 해외인증 전문가들이 EU를 중심으로 강화되는 친환경 규제에 대한 정보와 함께 미국·중국 등 주요...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3분기 누적 FDI가 신고 기준 251억80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FDI 실적 집계가 시작된 1962년 이후 역대 최대 금액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중동 정세 악화와 미·중 갈등 지속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FDI가 2년 연속 감소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올해 3분기...
산업통상자원부는 고용노동부와 2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청년친화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가 지방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상반기 수도권, 하반기 비수도권 등 연 2회 개최로 박람회 규모를 키웠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부 '청년친화강소기업 채용박람회...
인천신항 수출현장 찾아 해상물류 점검미국 동부 항만노조 파업 및 중동 지역 분쟁 확대 가능성 등 리스크 관리 철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일 "(올해) 남은 기간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주력 품목의 호조세가 전망되는 만큼 역대 최대 수출을 향한 막판 스퍼트에 범정부 역량을 집중시켜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87억7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7.5% 증가했다. 추석 연휴 등 휴일을 뺀 조업일수 기준 9월 일평균 수출은 사상 최고치다.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가 밀고 자동차가 끌었다. 반도체의 지난달 수출액은 136억 달러로 작년보다 37.1% 늘었다. 11개월 연속 증가세다. 인공지능(AI) 열풍을 탄...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액이 587억7000만 달러를 기록, 작년 같은 달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달 수출 성적은 역대 9월 중 최대 실적이자 올해만 놓고 보면 최대치이다.
특히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부족하다 보니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9억4000만 달러에 달해 지난해 3월 기록한 27억7000만 달러 이후 역대 일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