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에는 대형 산불 피해로 침체해 있던 울진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울진군 하원리~망양정 55구간(20km)을 지원해 '우리금융길'을 개통했다. 올해 9월에는 서쪽 구간 57Km를 지원해 추가 조성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동서트레일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한국의 생태·문화·관광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숲길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ESG 보고서 통해 기후 시나리오 분석 향후 분석 사업장 범위 확대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위기로 기업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LG그룹이 생존을 위한 기후 시나리오 경영에 나섰다. 기후 변화에 따른 계열사들의 위험 요인을 미리 진단해 지속 가능한 사업구조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11일 LG는 최근 발간한 '2023 ESG 보고서(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이달 21일 인천광역시 서구 서인천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실시한 교육에서는 홍수·가뭄·산불·폭염·혹한 등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이상 현상의 원인을 짚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폐전자제품을 처리하는 올바른 방법을 알리며 관련 제도를 설명했다.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가전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과정에 높은...
19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경기도와 실학박물관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실학과 지구학을 엮어 현시대의 중요한 사회문제인 ‘기후위기’를 살펴보고, 기후위기를 초래한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함께 이야기하며 실학적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렉처 퍼포먼스를 새롭게 시도함으로써 실학을 동시대적 감각으로...
23일 첫째날에는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숲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후위기 대응 특강, 기후‧환경‧산림 퀴즈대회가 진행됐다.
24일 둘째날에는 산림항공본부와 함께하는 산불 예방교육과 산불진화차량 및 산림드론 시연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을 깨닫고 산불 대응체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16회를 맞은 청소년 숲리더 전국대회는...
미국 서부 지역에서는 산불이 확산하고 있고, 그리스의 아테네 명소 아크로폴리스는 폐쇄됐다. 지중해 일부 지역에서는 하이킹하던 관광객이 쓰러지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성지순례 길에서는 무더위로 최소 55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러한 현상을 보도하면서 “이 모든 현상은 당연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WSJ은 “5월...
'KB스타 드림봉사단'은 수해·산불·폭설 등 재난·재해 발생 피해지역을 돕는 '신속 드림봉사단'과 계열사별 업권 특색에 맞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희망 드림봉사단'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금융전문가인 임직원들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지식을 알려주는 '경제금융교육 봉사단'을 신설했다. 하반기부터 초·중·고등학교와 늘봄학교 방과 후...
2만㎡ 부지에 8000그루 식수10여 년간 여의도 5배 규모 조성
한화그룹은 산불로 서식지를 잃어버린 멸종위기 동ㆍ식물의 삶의 터전 복원을 위해 11번째 ‘한화 태양의 숲’ 조성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한화 태양의 숲 11호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경북 울진 나곡리에 조성했다. 19일 진행한 식수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포함 한화그룹 직원과 울진군...
식량위기 극복을 위해 농식품부가 함께합니다
△동물의료 분야에 전문의·상급병원 체계 도입 추진
18일(목)
△농식품부 장관 11:00 2024년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단양)
△농식품부 차관 10:00 제1회 중앙농촌공간 정책심의회(서울)
△아프리카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 K-라이스벨트가 함께합니다
△럼피스킨·구제역 재발 방지 위한 백신접종 이상 무...
앞서 산림청은 이달 8일 오후 3시부터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제주(주의)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 경보 경계가 내려진 상태다.
산림청은 "대기가 건조한 날에는 산림 인접 지역에 불을 놓거나 영농부산물을 태워서는 안 되고 특히 바람이 부는 날은 더 조심해야 한다"라면서 "입산 때 화기를 절대 소지하지 말고...
환경부는 12일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산양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환경부, 문화재청,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양구 산양복원증식센터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시민사회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자문회의는 지난해 11월부터 강원도 북부지역에 자주 내린 폭설로...
그러나, 꿀벌 개체수 급감으로 대표되는 생태계 변화, 폭염에 따른 산불 증가 및 이에 따른 산림 자원 훼손, 지진 및 홍수 문제, 온난화로 인한 식량 위기 등 보다 혹독한 기후조건에서 안전한 삶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은 찾기 어려웠다. 10년 안에 일어날 수 있는 심각한 위기 대응에 자원 배분이 절실하다.
여야 모두 저출생을 해결하는 데 높은 우선순위를 두고 있고...
발화 지점은 계양구 목상동 산57-1로 추정되며, 산불현장에는 서남서풍·풍속 2.3m/s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산불을 빠르게 진화하겠다"면서 "“인천, 경기, 강원 일부지역에는 현재 산불재난 위기경보 ‘경계’가 발령 중"이라고 말했다.
보호 △기후위기 대응 민‧관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기후보건 적응을 위한 과학적 인프라 구축을 제시했다.
중점 추진사항을 보면, 먼저 온열‧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자료와 기상자료를 연계해 발생 위험을 파악하고, 건강 피해 경보기능을 강화하는 등 온열‧한랭질환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또 산불, 폭우, 태풍 등 이상 기상현상의 건강 영향...
향후 산불ㆍ집중호우 등 재난으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등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하우스는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을 완비하고 추운 겨울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단열 기능도 갖췄다. 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는 올해 희망하우스 16동을 추가 제작·기부해, 재난 발생 시 더 많은...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제도'는 산림조합과 지역 주민, 학교나 임업기능인으로 구성된 단체가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60일 이상 보호활동(산불 예방활동·산림병해충 예찰활동 등)을 하면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잣·수액·산나물 등 임산물을 채취해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수익의 90%는 산촌 주민이 10%는 국가가 갖는다.
특히 고로쇠는...
기온이 영하 50도 수준으로 떨어지는 지역이 있는가 하면 폭우와 폭설 그리고 가뭄, 산불 등으로 인명피해는 물론이고 경제에도 큰 타격을 받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이제 기후위기는 기업이나 국가 심지어 개인들에게도 미래 설계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상수가 되었다.
우선 경작지의 변화로 인한 식량생산 차질과 공급망 변화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 또한...
성금은 저소득 청년 및 영세 자영업자 등 경제 위기로 어려워진 지역 이웃들을 돕고 장애인 및 저소득층의 돌봄, 교육과 함께 이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는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부 25년째인 올해까지 누적 성금은 1118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장기간 진정성 있는 노력을 펼쳐 온 법인...
한화는 올해 2월 튀르키예 지진을 비롯, 4월 강릉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등 우리 사회의 온정이 필요할 때마다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한화는 지난 2003년부터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정부와 기업 모두 탄소무역장벽 대응결과에 따라 운명이 좌우될 거라는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 일각에선 전 정부에서 우리가 감내할 수준 이상의 탄소감축 목표를 세웠다고 비판하면서 이를 낮추자고 요구한다는데, 국제사회 흐름과는 매우 동떨어진 것으로서 이런 분위기에서 과연 탄소무역장벽을 돌파하려는 올바른 노력이 이뤄질지 걱정된다.
EU는 기후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