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 화재는 리튬 배터리 등 화학물질 특성상 화재사고가 났을 경우 기존의 방식으로는 진화가 어려워 인명피해를 초래할 확률이 크고, 산단 지하매설물은 지하에 매설된 배관 등의 화재·폭발·누출 사고로 인해 근로자와 지역주민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원전·댐·통신망은 국가핵심기반 시설로, 시설물의 손상과 노후화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국민 생활에...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울산ㆍ온산 국가산업단지 내 지하매설배관 안전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5월 민관 합동 지하매설배관 안전진단 추진단을 발족하고 이달까지 9개월에 걸쳐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모델을 활용한 시물레이션, 토양환경조사 등을 통한 비(非)굴착 방식, 직접 굴착 방식 등을 통해...
울산·온산 국가산업단지 내 노후 지하매설배관에 대한 안전진단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민·관 합동 지하매설배관 안전진단 추진단 1차 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울산·온산 국가산업단지 내 지하매설배관 안전진단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울산·온산 국가산업단지 내 지하매설배관은 가스관 425㎞, 화학물질관 568㎞, 송유관 143㎞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