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윤석열 정부가 '부자 감세'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절대로 그렇지 않다"며 "오히려 경제활동을 위한 세제 지원, 민생 안정과 경제활동 감세라고 감히 말씀드린다"고 주장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야당 등 일각에서 세수 결손이 윤 정부의 부자감세...
그는 4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서 “공영방송, 공영언론 다수 구성원이 민노총 조직원”이라며 “(공영방송)은 스스로 노동권력에서 독립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방송은 공기가 아니라 흉기라고 불리기도 한다”며 “특히 공영방송이 그런 지탄을 받고 있다”고 작심 발언했다.
이 후보자는 MBC의 ‘바이든-날리면’ 보도, ‘청담동...
향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학생들 간의 토론 대결도 구상 중이다.
교육부는 교육개혁 정책을 학생들이 토론하는 방식의 '토론으로 알아보는 교육정책'을 유튜브를 통해 연재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영상은 2인 1조 정책에 대한 찬성과 반대 논리를 함께 소개 및 연출한 토론 형식의 세다(CEDA) 방식을 활용한 기획 콘텐츠다. 정부가 알리고 싶은 내용에...
샌더스 의원은 “바이든 대통령은 나이가 많고 예전만큼 (말이나 생각이) 또렷하지는 못하다”며 “그가 에어포스 원(대통령 1호기) 계단을 뛰어오를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문제를 비판하는 목소리에 동의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정책”이라며 “그는 메디케어를 확대하고 사회보장 혜택의 기간을 연장하고...
대결 후보였던 렌호 의원 역시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입헌민주당과 공산당, 사회민주당 등 야당 지원을 받았다. 다만, 양강 구도를 형성하는 데에도 실패해 득표율이 약 19%로 3위에 그쳤다고 NHK가 풀이했다.
득표율 2위는 기존 정당의 지원을 받지 않고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얻어 선거 운동을 펼친 이시마루 후보가 차지했다. 금융인 출신으로 4년 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완섭 후보자 인선 발표 직후 "케이블카 사업은 개발과 자연보전이라는 찬반양론의 극심한 대립으로 막대한 사회적 갈등과 비용만 남기고 있는데,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불과 몇 달 전 공약으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내정이 철회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녹색연합은 관련 성명에서 "환경이 아닌...
교수단체와 지역의사회 등이 참여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가 의료계 전체를 아우르지 못한 ‘반쪽짜리’ 특위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공의와 의대생의 참여를 독려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특위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3차 회의를 연 뒤 “전공의와 의대생이 현 상황의 주체이며 이들의 참여 없이 어떠한...
그러나 경제·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현안을 심의하는 합의제 기구에서 폭력을 불사하며 강압적 분위기를 빚은 것은 기존 의사결정 구조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자해행위에 가깝다. 딱한 일이다.
발등의 불은 내년도 최저임금 액수 협상이다. 사용자위원이 복귀하면 노사 양측은 다음 주 9차 회의에서 최초 요구안을 제시하고 공익위원들과 함께 본격 줄다리기를...
인근 직장인, 상인, 5060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던 광장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발길이 끊기며 매출이 급감했죠.
그러나 상인들은 이 시기를 재정비 기간으로 보냈습니다. 인테리어를 다시 손봤고, 주방 시설도 고치면서 위생도 개선했죠. 길었던 방역 조치가 해제되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기 시작하면서...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묻지 마 식빵 테러'라는 영상이 확산했다.
해당 영상에서 가해자 A 씨가 한 카페 매장의 뒤쪽 문으로 들어와 남성과 여성이 앉아 있는 테이블에 미리 준비해 둔 액체로 추정되는 물체를 집어 던진다.
이후 다른 테이블로 달려가 들고 있던 식빵을 B 씨의 얼굴에 던진 뒤 쏜살같이 줄행랑을 쳤다.
영상을 올린 피해자 B 씨는...
청담동 술자리 보도도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보도들이 어느 정부에서 나왔나. 모두 이 정부 출범 이후 나왔다. 가짜 허위 기사들이다"라며 "정부가 방송을 장악했다면 이런 보도가 이런 기사가 가능했겠나"라고 지적했다.
또 "제4부라고 불리는 언론은 말 그대로 공기다. 언론이 부패하면 우리 사회가 썩은 건...
정치적,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지역의 다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크로이츠베르크의 유명한 클럽인 SO36 주변에는 많은 벽화들이 있으며 이 지역의 반문화적이고 저항적인 정신을 담고 있다.
이 지역의 주요 벽화로는 이탈리아 예술가 블루(Blu)가 그린 거대한 ‘블루 나우(Blu Now)’ 작품을 꼽을 수 있다. 소비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를...
최 부총리는 "하반기에도 물가 둔화 흐름과 수출 호조가 이어지며 연초 예상보다 높은 연간 2.6% 성장이 전망된다"면서도 "누적된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부문 간 회복 속도 차이로 소상공인 등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체감경기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국가전문자격시험 공직경력특례제도에 대해선 공직사회 내외부에서 시험의 공정성을 해친다는 비판과 함께 과도한 특례라는 논란이 있어왔다. 특히 2021년 9월 제58회 세무사 2차 시험에서 공무원만 면제받은 과목의 과락률이 82.1%로 나타나며 이 같은 제도에 대해 청년 응시생들의 비판 여론이 더욱 강해졌다.
이에 권익위는 3가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현재...
조 바이든 대통령은 “법치주의를 훼손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미 대선 판도는 지난달 말 대선 후보 TV 토론을 기점으로 트럼프 측에 확연히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다. 바이든에게 사퇴 압박이 가해질 정도다. 이런 국면에 연방대법원의 우호적 판결이 나온 것은 트럼프로선 금상첨화다.
‘트럼프 2기’ 기류가 짙어지자 국제 사회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고령 운전자의 면허 제한이 교통 약자의 이동권을 제한한다는 비판도 거셉니다. 정부 역시 5월 '고령자 조건부 운전면허 도입'을 발표했다가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고위험자' 대상이라며 입장을 바꾼 바 있죠.
이미 미국·독일 등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나라에선 조건부 면허제를 시행 중입니다. 이들 국가에선 실제 주행을 통한 운전 능력 평가와 조건부...
대통령실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 사건을 수사한 검사 등 4명의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수사권을 갖게 해달라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원하는 방식대로 수사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작심 비판했다.
이 총장은 2일 오후 대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마디로 규정한다면 이재명 대표라는 권력자를 수사하고 재판하는 검사를 탄핵해서 수사와 재판을 못하게 만들고 권력자의 형사처벌을 모면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탄핵 사유도 없이 단지 권력자를 수사했다는 이유만으로 검사 탄핵이 현실화된다면 우리는 문명사회에서 야만의...
불리한 이슈더라도 소수정당이 저런 식으로 하는 건 옳지 않다"며 국민의힘의 태도를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1일 원희룡 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동훈 후보를 '배신자'라고 3차례 저격한 것에 대해 장 소장은 "보수 언론의 말처럼 창피스러운 프레임 아니냐"고 각을 세웠다. 그는 "원 후보가 상당히 무리해서 드라이브를 거는 건데 그...
출간 시기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조 의원은 "실무적으론 다음 주에 마무리가 되지만 비상대책위원회의 입장은 전당대회 이후에 출간하자는 것"이라며 "그런데 최근 전당대회에 나온 4명의 후보 중 3명이 언론에서 공개적으로 전당대회 전에 출간하라고 해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공개적으로 제안하고 싶은 게 실무적으론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