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오전에는 함세웅 신부를 비롯한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신부들이 찾아와 이 대표와 면담을 가지기도 했다. 함 신부는 “이 대표가 시련을 잘 견딜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불의한 정치인들이 득세했다. 우리 공동체가 이 어려운 시기 잘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후 1시 40분쯤에는 김태랑·김장근·김철배...
한국천주교 주교단과 사제단은 이날 오후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성당인 명동대성당에서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 추모 미사’를 공동 봉헌했다.
미사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이용훈 주교의 주례로 열렸으며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 주한 교황대사인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 신자 등이 참석했다.
이 주교는 강론에서 “우리에게 보편적 진리와...
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과 천주교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원불교위원회 등은 오후 5시께 녹사평역 앞 광장에서 공동으로 '애도와 연대의 기도회 그리고 촛불' 집회를 열었다.
앞서 청년진보당은 오후 3∼4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자 검은 옷과 마스크를 착용하고서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전쟁기념관 앞까지 행진했다.
도심에서...
진행되면 모를까, 지금처럼 정치권이 (명단 공개에) 앞장서는 것은 슬픔에 빠진 유족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 미사를 오는 14일 열되, 사망자 명단은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만 공개하자는 상황에선 정쟁 도구로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행사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송두환 인권위원장, 함세웅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박래군 인권재단사람 소장, 박김영희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상임대표, 김미현 유엔장애인권권리위원장,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한상희 서울시 인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 측에선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 측에선 송기춘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고인이 소신학교 교사였을 때 사제의 연을 맺었던 제자 백남용 신부는 사제단 대표로 나와 “스승의 날이면 장미 100송이를 들고 인사드릴 때 아버지처럼 웃으시며 좋아하시던 스승님”이라고 기억했다.
고별식이 마무리되자 사제들은 정 추기경의 영정과 십자가를 앞세우고 그가 잠들어있는 삼나무관을 성당 앞 검은 운구차량으로 옮겼다. 정 추기경의 묘소는 경기...
5월 1일 명동성당에서는 정 추기경 장례미사가 거행된다. 이날 오전 10시 봉헌되는 장례미사는 한국천주교 주교단과 사제단이 공동 집전할 예정이다.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애도 메시지를 대독한다.
장례미사가 끝나면 고인의 시신은 장지인 경기 용인 공원묘원 내 성직자묘역으로 옮겨져 영원한 안식에 들어간다.
다만 진보적 사제 단체인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소속 전종훈 신부를 본당 사목에서 배제하는 등 보수적으로 교구를 운영한다는 비판도 받았다.
정 추기경은 학자로도 이름 높다. 1961년부터 매년 한 권 이상 책을 내 저서 45권과 역서 13권을 남겼다. 전공인 교회법 분야에선 각각 6년, 14년을 들여 저술한 라틴어-한국어 대역판 교회법전(공역), 교회법 해설서(15권)를...
협회는 "천주교 주교단은 '형재애로 연대한다'며 지지를 보냈고, 정의구현사제단은 '1980년 5월 광주를 보는 듯하다'며 미얀마 민주주의를 기원하는 미사와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조계종도 미얀마 학생들과 서울 도심에서 오체투지에 나섰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민주화를 위한 기도와 호소문을 발표했다"고 했다.
미온적인 자세를...
그러면서 정제천 신부의 사진과 함께 “존경하는 정 신부님께서 저로 인해 곤혹스러우셨겠다”며 “그간 정의구현사제단이신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7일 “검찰 독립은 검찰의 독점권을 포기할 때 시작될 것”이라며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대검은 전날 인권정책관실 조사 결과 대검 감찰부의 수사 착수 등...
1㎒(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TBS)
세월호 사참위 활동 기한 D-2…“사참위법 개정안 정기국회 내 처리할 것”
- 박주민 의원 (더불어민주당)
천주교 성직자 3951인 검찰개혁 촉구 시국선언…“지금 검찰개혁 하지 않으면 민주주의 후퇴할 것”
- 김영식 신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대표)
영·러·미 접종 임박...
정의평화사제단 신부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제정돼야 하는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자캐오 신부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한국 개신교회의 주류인 장로교에서 시작해 순복음교회를 거쳐 2003년 성공회 신자, 2012년 사제가 됐다. 현재는 용산나눔의집과 길찾는교회에서 미등록 이주민·성 소수자 등 차별받고 소외된 계층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수요시위에 함께 참여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도 성명서를 내고 ”아직도 피해자들의 상처가 아물지 못했고,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죄 배상에 따른 화해에 이르지 못한 상태인데 정의연의 운동을 이렇게 무시하고 폄훼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라며 ”정의연을 비롯한 활동가들과 시민사회 사이에 마음의 금이 생겨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15일) 민주노총의 '확대간부 상경투쟁'와 전국 반려견 동물생산자비대위의 '반려견 생산·판매 기준 완화 촉구',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한반도 평화정착 위한 월요미사' 등이 예정되면서 서울시 일부 지역에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강서구, 중구, 영등포구, 마곡동,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여의도, 충정로, 서대문, 광화문 일대 교통통제...
1987년 1월, 당시 서울대학교 박종철 학생이 조사를 받다가 경찰의 고문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그해 5월,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에 의해 이 사건이 은폐·축소된 것이 밝혀짐으로써 학생들의 시위가 더욱 격렬해졌다. 6월 9일, 연세대 학생 이한열이 시위 과정에서 당한 부상으로 사경을 헤매게 되자 범국민적 분노가 일기 시작하였고 6월 10일에는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