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부터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제작을 하는 사전제작제 드라마의 이점을 살렸다고 도저히 볼 수도 없을 만큼 영상과 스토리가 일치하지 않는 엉성한 구성과 질 낮은 영상이 자주 등장해 ‘태양의 후예’의 완성도를 추락시켰다.
초반 시청자의 귀를 잡았던 작가 김은숙표 오그라드는 유치한 대사 역시 너무 자주 반복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식상함을 안겨줬다....
특히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제작을 할 수 있는 사전 제작제여서 김규태 PD의 연출력이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보보경심: 려’는 이준기와 아이유 외에 강하늘, 홍종현, 백현, 남주혁, 지수와 서현, 강한나 등 신세대 남녀 스타들이 캐스팅돼 대중 특히 젊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벌써부터 끌고 있다.
‘보보경심:려’ 역시 ‘태양의 후예’처럼 판타지극이다. 제작진은...
인터넷과 방송 영상 사전 심의제를 실시하고 있는 중국 시장 때문에 사전제작 된 ‘태양의 후예’는 60년 한국 드라마 역사에서 자주 드러나는 고질적 병폐를 뿌리 뽑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1956년 HLKZ-TV의 ‘천국의 문’으로 드라마 첫 선을 보이고 1961년 KBS TV가 개국하면서 ‘나도 인간이 되련다’로 한국 드라마의 본격적인 장을 연 이후 한국 드라마는...
또한, ‘로드 넘버 원’‘비천무’등 그동안 사전제작 된 드라마들이 10%를 넘지 못하고 흥행 참패한 것과 달리 ‘태양의 후예’는 사전제작제 드라마로서 처음으로 흥행 성공신화를 써가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사전제작 드라마로서 처음 20%대 시청률을 기록한데 이어 조만간 30% 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 초반 ‘태양의 후예’는‘상속자들’...
사전심의를 한 영상물에 한해 방송과 인터넷 게재를 허용하는 중국 시장 때문에 사전제작한 ‘태양의 후예’가 흥행대박을 터트리면서 사전제작제 도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이 방송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진단이다.
또한 현재 사전제작을 하고 있는 이영애 송승헌 주연의 ‘사임당, 더 허스토리’, 이준기 아이유 주연의 ‘보보경심:려’, 박서준...
기록한 ‘태양의 후예’는 작품의 완성도와 출연진, 작가 등으로 시청자의 관심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동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의 상황 역시 ‘태양의 후예’의 시청률 상승을 예상하게 만든다.
‘태양의 후예’가 그동안 사전제작 드라마의 흥행참패 신화를 깨며 좋은 흥행 결과를 낳아 사전제작제 정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지도 관심거리중 하나다.
1961년 KBS개국과 함께 시작된 TV 드라마 역사에서 수많은 제작자와 연기자들의 숙원이 미국이나 일본처럼 방송전 제작을 완료하는 사전 제작제 드라마를 방송하는 거였다. 하지만 방송사와 제작사가 여러 가지 이유를 들며 생방송이나 다름없는 드라마 방송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중국 시장을 겨냥해 사전제작 드라마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바로 ‘태양의...
중국자본과 시장의 위력은 한국 제작시스템의 변화를 초래하는 데서도 드러난다. 바로 한국 드라마의 사전 제작제 도입이다. 중국에서는 동영상 사이트나 방송에서 당국의 사전 심의를 받은 드라마나 동영상 콘텐츠만을 내 보낼수 있다. 또한 중국 방송사와 동영상업체들은 한결같이 한국과 동시에 중국에 방송되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사전제작 드라마가 많아지고...
1961년 KBS개국과 함께 시작된 TV 드라마 역사에서 수많은 제작자와 연기자들의 숙원이 미국이나 일본처럼 방송전 제작을 완료하는 사전 제작제 드라마를 방송하는 거였다. 하지만 방송사와 제작사가 여러 가지 이유를 들며 생방송이나 다름없는 드라마 방송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의 동영상 사전 심의제 실시로 한류를 겨냥한 드라마들이 속속...
하지만 이순재를 비롯한 시청자단체, 전문가, 연기자들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작환경을 개선하기위해 사전제작제를 요구했지만 방송사와 제작사의 날치기 제작 관행은 개선되지 않았다.
우리 안방에 TV드라마가 첫 선을 보인 것은 1956년 5월 상업방송인 HLKZ-TV가 개국한 때부터다. 최창봉PD가 홀워시 홀의 ‘사형수’를 원작으로 해 연출한 드라마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