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래 비전 발표에는 김윤 삼양그룹 회장 장남인 김건호 삼양그룹 전략총괄 사장이 직접 나섰다.
김건호 삼양그룹 사장은 "그동안 삼양이 국민들에게 풍요와 편리를 제공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면, 앞으로는 생활의 무한한 잠재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김 사장은 더 나아가...
'AI 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진행된 이 날 기조연설에는 김 대표 외에도 GSMA 마츠 그란리드 사무총장,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김우준 사장 등이 발표자로 나와 AI 시대의 산업 발전 방향과 기술적·경제적 기회,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축사를 했다.
유상임 장관은 "AI 일상화를 위해 대용량 트래픽...
최 부회장은 2021년 5월 까스텔바작 대표이사로 기업 경영 전면에 나선 데 이어 그 해 12월 패션그룹형지 사장을 겸임했다. 이후 그룹 내에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과 신성장 동력 발굴 등에 주력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23개 브랜드 전반을 총괄하는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에 올랐다.
최 부회장은 스포츠 상품화 사업과 워크웨어 사업을 안정화시킨 데 이어...
전날 서울 마포구 S-OIL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경배 HMM 사장을 비롯해 박봉수 S-OIL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계약 규모는 내년 1분기부터 5년간 약 1800억 원이며, 계약기간은 향후 최대 2년까지 추가 연장될 수 있다.
HMM은 이번 계약에 30만 톤(t)급 초대형 유조선(VLCC) 1척을 투입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서 한국으로 S-OIL 원유를...
한국해양진흥공사 제3대 사장에 안병길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해양수산부는 2일자로 해양진흥공사 신임 사장에 안병길 씨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안병길 신임 사장의 임기는 2일부터 2027년 10월 1일까지 3년이며 정관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안병길 신임 사장은 진주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행정학 석사...
제이콥스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해 한국시장에 신규 변이 백신을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최근 유행하는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해 노바백스의 검증된 백신 플랫폼 기술에 있어 SK바이오사이언스와 파트너십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최근 코로나 유행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의료복지 공모사업은 공사 ESG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의료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내 포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의료복지사회공헌 공모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념식에는 강구영 사장을 비롯해 부문별 임직원과 박동식 사천시장, 이계훈ㆍ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 주요 고객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5년간 대내외 고객들의 지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글로벌 항공우주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해외 수출 없이는 제2의 성장은 없다는 굳은 의지로 새로운 25년을 준비해 2050년 세계 7위...
30일 관가에 따르면 김영섭 대표는 과방위에서는 KT의 최대 주주 변경과 공익성 심사에 대한 논의를 위해 김승수 현대자동차 GSO 부사장과 함께 과방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과방위는 알뜰폰 사업과 통신비·단통법, 협력업체 상생 관련 등에 대해서도 물을 전망이다.
최근 3년간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이동통신 3사 대표가 증인으로 나선 적이 없던 만큼, 김영섭...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이끌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창업지원사업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사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창업가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올해 2월 에너지 혁신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아이디어 10건을 선정하고, 창업희망자를...
이후 현대차 중남미지역본부장, 기아자동차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장, 현대차그룹 전략기획 담당 사장 등을 거친 '글로벌 전략 전문가'로 통한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현대건설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대차그룹의 서울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용지 개발에도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정 부회장이 대우건설에 합류하면 풍부한 해외...
현대차는 30일 울산공장 출고센터에서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사장,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억1번째 판매 차량은 현대차의 대표 전기차인 ‘아이오닉 5’로 생애 첫차를 구매한 20대 고객에 인도됐다.
현대차는 창립 1년 만인 1968년 울산공장에서 1호 차량 ‘코티나’를...
중소기업에서 현행 제도가 안착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야 한다. 사장이 악덕이라서가 아니다. 현행 제도에서도 사업주가 부담해야 할 비용과 리스크가 너무 크다. 제도를 화끈하게 개선한 만큼 제도의 안착에도 화끈하게 지원이 돼야 한다.
신동헌 에이플 노무법인 대표노무사
다만 영풍 측은 최 회장이 대항 공개 매수에 나서기 쉽지 않을 것이란 입장이다. 강성두 영풍 사장은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영풍·MBK는 경영권을 가지게 되는 주식을 파는 것인데, 고려아연은 비싼 가격에 사서 더 비싼 가격에 사줄 다른 사람이 있을지 그게 고려아연의 난관”이라며 “(대항 공개 매수를 하려고 해도) 구조가 안 나온다”고 말했다.
'대왕고래' 12월 첫 탐사시추·내년 해외 투자 유치 본격화 예정전문성·업무 연속성 필요하다고 판단...내년 9월까지 임기 연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임기가 내년 9월까지 1년 연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사장은 이른바 '대왕고래'로 불리는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를 주도해왔다. 12월 시작될 동해 심해 가스전 첫 탐사시추와 내년 본격화할 해외 투자 유치...
2년째 PF 불황이 이어지면서 연초 증권사들은 조직 통폐합과 부서 축소 등 대대적인 PF 기능 개편을 시행한 반면, 임재택 한양증권 사장은 iM(구 하이)·BNK·케이프·흥국증권 등 중소형 증권사에서 빠져나온 PF 관련 인력을 대거 한양증권으로 충원해왔다.
이 과정에서 임직원 수도 크게 늘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양증권의 전체 근로자...
특히 지역주민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 서울 관광산업 발전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서울시가 추진하는 민간투자사업의 공익성을 강화하고, 앞으로 다양한 공공 및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는 고객이 생성형 AI 혁신을 받아들이는 독창성과 속도에서 크게 영감을 얻고 있다”라며 “실제로 올해에만 버텍스 AI에서 제미나이 API 사용률이 36배 증가했다. 이는 기업들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현실 과제를 해결하면서, 생성형 AI가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넘어가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민 전 대표는 26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선 하이브와의 갈등 사태가 발생한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자회사 사장이 모회사의 심기를 대놓고 거스른 데 대한 공개 처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는데요.
하이브와 갈등을 벌이는 게 수백억 원대에 달하는 풋옵션 때문이라는 의혹이 있다는 질문엔 "5월 나를 해임하려 했던 임시주총에 대한...
한호산업(강명석 공동대표), 삼흥열처리(주성우 사장)는 가업을 승계한 2세 경영인이 참석해 청년 경영인이 겪는 애로와 뿌리산업의 건강한 세대교체를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뿌리기업 대표들은 인력, 금융, R&D, 규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년 인구 감소와 업종 취업 기피 현상으로 인해 인력 확보 문제가 심각하고 운영자금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