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는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쌍둥이를 공동 육아하면서 힘이 들기도 했지만,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푸바오가 받았던 관심과 사랑을 루이·후이바오에게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3개월 만에 푸바오와 재회했던 소감도 짧게 전했다. 강 사육사는 그는 "푸바오에게 잘 다녀왔고 어제(6일) 귀국했다"며...
‘쌍둥이 할부지’ 강철원 주키퍼(사육사)는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쌍둥이를 공동 육아하면서 힘도 들었지만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푸바오가 받았던 관심과 사랑을 루이바오·후이바오에게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루이바오·후이바오 돌잔치는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삼성 TV 플러스 채널...
이제는 제법 덩치도 커지고 힘도 있어 사육사들이 후이를 진정시키는데 애를 먹곤 하죠. 일명 ‘진정짤’도 여럿 만들어졌습니다. 후이는 ‘그 판다’, ‘툥후이’라고도 불리는데요. 판다월드 방사장에서 난리치는(?) 판다가 보이면 아 ‘그 판다’라고 불리게 되면서 특별한 별명을 얻었죠. 툥후이는 송바오의 성을 받은 이름인데요. 아직 아기이다 보니 ‘송’ 발음...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의 교감을 다룬 '전지적 할부지 시점'과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성장을 담은 '오와둥둥' 등이 포함된다.
특히 7일 첫돌을 맞이하는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돌잡이를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채널 출시를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바오패밀리 채널을...
한국어를 알아듣고 반가운 기색을 보이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를 비롯한 한국 사육사들을 그리워하는 것 같다는 반응을 내놨다.
앞서 일본에서 태어나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샹샹도 일본 관광객의 일본어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푸바오와 사육사들 사이의 공개되지 않았던 순간을 담은 영화...
허허를 옆집으로 보낸 이유도 사육사의 큰 그림이 아닐까 추측했는데요.
푸바오의 신랑감 후보로 이전부터 손꼽힌 판다가 있다면 바로 프랑스 출신 위안멍입니다. 위안멍은 2017년 8월 4일생의 수컷 판다로 푸바오보다 3살이 많습니다. 유럽파 출신이라는 점이 눈에 띄는데요. 위안멍 또한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홀로 남았죠. 어릴 적 털이 서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일명...
푸바오가 방사장에 등장하기 전 중국 사육사들이 푸바오를 환영하는 꽃과 대나무, 죽순과 당근을 활용한 케이크를 들고나오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푸바오는 중국 남서부 쓰촨성 워룽 선수핑기지 내 판다 유치원 2호관에 있는 방사장을 사용하게 된다. 총면적은 약 300㎡로 푸바오는 동그란 구멍을 통해 실내외를 오가며 생활하게 된다.
푸바오 방사장에는 평상...
또 사육사는 한국과 중국 팬이 제기한 학대 의혹에 대해 "모든 판다 개체의 털 색 차이는 유전적 요인과 성격, 습관, 생활환경에 따라 나타난다"며 "푸바오는 구르기와 장난하기를 좋아하고, 목과 엉덩이를 벽이나 난간에 문지르는 것도 좋아하는데 이런 부위의 털 색깔에 차이가 일부 존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격리 기간 우리는 목에...
당시 검사 결과 질병이나 피부병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며, 한국 사육사는 중국 전문가와 협의해 탈모 해결 조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푸바오 머리에 움푹 들어간 부분에 대해서도 푸바오가 잠잘 때 항상 우리 구석에 머리를 기대서 작게 움푹 들어간 부분이 생기는 것이라고 기존 주장을 반복했다. 일부 팬들은 해당 자국에 대해 '판다 체액 추출'을 의심하기도...
국내 태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인기가 여전하다. 사육사 송영관의 '전지적 푸바오 시점:아이러푸 에디션'이 출간과 함께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6일 도서업계에 따르면, 6월 1주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20년 차 사육사이자 푸바오의 작은할아버지 송영관(송바오)의 '전지적 푸바오 시점: 아이러푸 에디션'이 올랐다. '아이러푸'는 아이바오와...
중국 판다보전연구센터는 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푸바오의 체중은 얼마?'라는 제목으로 26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에서 푸바오는 사육사의 지시에 따라 몸무게를 재는 모습이었다. 사육사가 간식을 주며 푸바오가 체중계에 올라오도록 유도했고, 푸바오는 이를 따르며 간식을 받아먹었다. 자막과 영상 속 화면에 푸바오의 몸무게는 '103kg'으로...
중국 판다보전연구센터는 2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푸바오의 현장 탐방'이라는 제목으로 46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에는 푸바오가 철제 케이지 위에 앉아 대나무를 먹는 모습, 사육사가 푸바오를 쓰다듬는 모습이 담겼다. 센터 측은 자막을 통해 "스트레스를 피하려고 푸바오는 현재 케이지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이에 28일 중국 판다보전연구센터와 중국 현지매체 더 페이퍼가 비공개 접객 의혹이 대두된 푸바오를 향한 의혹 해소를 위해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푸바오의 담당 사육사는 "여름이 되기 전 솜털이 빠진다. 탈모가 아니라 털갈이"라며 '탈모' 부분만 언급했다. 이어 "최근 털이 일부 끊어졌는데,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병원성...
CCTV는 선수핑기지 책임자 말을 인용해 “생육원의 특수 우리에 교류창이 설치돼있어 이웃 판다끼리 음성과 냄새 등으로 교류하며 서로 익숙해질 수 있고, 사육사가 가까운 거리에서 적응 상황을 관찰·기록하기에도 편리하다”라며 푸바오의 생활 공간에 관해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쌍둥이 판다의 근황을 묻자, 송 사육사는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27㎏ 정도 된 것 같다. 한 친구가 삐질까 봐 비교하지는 않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 사육사는 지난달 이별한 푸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이 "하루를 판다의 시선으로 살 수 있다면 어떤 판다 몸에 들어가고 싶냐"고...
또 사육사가 생육원 방사장에 있는 푸바오에게 사과를 던져줬고, 이는 푸바오의 앞발에 맞아 튕겼다. 푸바오는 두리번거리더니 조심스레 사과를 먹는 모습이었다. 한국에서 흙이 묻은 당근과 사과는 입에 대지 않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앞선 팬들의 의혹 중 담당 사육사는 "여름이 되기 전 솜털이 빠진다. 탈모가 아니라 털갈이"라며 '탈모' 부분만...
28일 중국 판다보전연구센터가 전날 비공개 접객 의혹이 대두된 푸바오를 향한 의혹 해소에 나선다.
중국 현지매체 더 페이퍼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선수핑 기지 답사, 푸바오의 일상을 들여다본다'라는 제목으로 푸바오의 사육사를 기자가 만난다. 해당 방송은 온라인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매체는 푸바오 전담 사육사와의 Q&A 시간도...
그러면서 “생육원의 특수 우리에 교류창이 설치돼있어 이웃 판다끼리 음성과 냄새 등으로 교류하며 서로 익숙해질 수 있고 사육사가 가까운 거리에서 푸바오의 적응 상황을 관찰·기록하기에도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푸바오에 대한 CCTV 보도는 최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푸바오가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이어진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판다의 속눈썹에 해당하는 이 감각모는 장애물을 통과할 때 이를 미리 감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푸바오는 이 감각모가 유달리 길어 강 사육사가 이를 특별히 언급하기도 했었죠.
그런데 최근 푸바오 사진에 이 감각모가 일자로 짧게 잘라진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이전 푸바오의 모습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었죠. 이에 팬들은 외부인의 손길에 빠르게 반응하지 않기 위해...
이어 “푸바오는 현재 (쓰촨성) 워룽 선수핑기지 번식원에 살고 있고, 근접한 축사 사이에는 교류창이 설치돼 푸바오가 비교적 빨리 기지 내 판다 집단에 녹아드는 데 유리하다”며 “번식원 사육관리공간 역시 사육사가 푸바오를 관찰하고 돌보면서 푸바오와 교류하고 신뢰를 쌓아 스트레스 반응을 낮추는데 편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지는 푸바오의 현재 적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