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감과 개발사업 검토·착수시 지출되는 지급수수료 비용이 축소된 점도 보탬이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삼성물산이 밝힌 올해 매출액 목표치와 신규수주 29조9000억원, 16조6000억원은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며 “사우디 쿠라야 발전 공사가 원만히 진행중이고 매출인식이 가파른 그룹사 공사의 잔고를 4조원 정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쿠라야민자발전 및 UAE 에말복합화력, 인도 월리타워 등 작년 수주한 해외프로젝트들이 신규 착공에 들어가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삼성물산 건설부문 측은 설명했다.
인력 증가에 따른 판관비 상승이 있었지만 해외 프로젝트 진행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 증가세를 기록했다.
신규 수주액 증가는 카타르 루사일도로와 싱가포르 DTL 공사...
해외·그룹공사 부문에서 매출이 늘었고 테스코를 매각한 이익도 반영됐다.
3분기 신규 수주액은 8조7833억원으로 올해 목표치의 64.1%를 달성했다. 사우디 쿠라야화력발전소 등 해외 수주가 4조9230억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공종별로는 주택, 건설, 토목, 플랜트 순으로 수주액 비중이 높았다.
상사 부문의 매출은 3조689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