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케이스퀘어시티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퍼시픽자산운용이 결정된 이후 변수가 발생하며 매각 작업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한 동양생명이 당초 케이스퀘어시티를 사옥으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 본사를 두고 있는 서울 광화문 그랑서울 임대차 계약을 장기 연장했기 때문이다. 이에 인수가 불발될 수...
라인야후 지분 매각 압박 사태로 일본과 동남아 사업에 리스크를 맞닥뜨린 가운데,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 심화로 본업 경쟁력 하락 우려가 나오고 내부 반발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네이버의 주가는 16만84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이는 2021년 기록했던 최고가(45만4000원)의 3분의 1애 해당하는 셈이다. 증권가도...
미래에셋증권 서울 여의도 사옥의 주인이 우리금융그룹으로 바뀐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증권 빌딩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최종 매각가와 잔금 납입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추가 논의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빌딩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 있다....
물류효율화 나선 SSG닷컴, 흑자전환 도전희망퇴직에 사옥이전까지, 11번가 ‘군살빼기’SSM에 적극 투자하는 홈플러스, 경쟁력 제고
온·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인수합병(M&A) 매물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경기 전반이 꽁꽁 얼어붙은 탓에 투자나 인수할 기업을 찾기에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헐값 매각’을 피하기 위해서는 기업 가치를 높여 제 값을 받는 게...
이커머스 업체 11번가가 서울스퀘어 사옥 시대를 마감하고 광명으로 본사를 옮긴다.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 자리 잡은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이전 시점은 9월이며 신규 사옥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소재 유 플래닛 타워(U Planet Tower)다.
광명 유플래닛...
23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강형욱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입한 경기 남양주시 소재 8802㎡(약 2660평)와 보듬컴퍼니 사옥을 매도하기 위해 중개업소에 중개 의뢰를 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강형욱은 이미 지난해 초 반려견 훈련장으로 쓰던 5793㎡(약 1750평) 규모의 토지 2필지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대 토지 시세는 평당 500만원가량으로 매각에...
W)와 '세빌스코리아'를 더에셋 매각 자문사로 선정했다.
더에셋은 지하 7층~지상 32층, 연면적 8만1117㎡ 규모의 초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해 있다. 2호선 신분당선 강남역 지하와 연결돼 있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의 교차지점인 강남역사거리에 자리잡은, 상업용 오피스 빌딩으로선 최상의 입지에 있다.
무엇보다 삼성그룹의 사옥...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일부 버니즈(뉴진스 팬덤명)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 시위용 트럭을 보냈다.
트럭 전광판에는 '버니즈는 하이브 소속 뉴진스 지지한다', '민희진은 더 이상 뉴진스와 가족을 이용하지 말라', '민희진은 타 아티스트 비방을 즉시 멈춰라' 등의 메시지가 담겼다.
트럭 시위를 벌인 팬들은 최근 어도어가 발표한 공식 입장을...
또 코람코자산신탁이 보유하고 있는 구분소유빌딩인 케이스퀘어시티가 퍼시픽자산운용에 3100억 원에 매각됐고, 퍼시픽자산운용은 장기적으로 사옥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는 동양생명을 전략적투자자로 유치했다.
서울 오피스 임대시장은 이번 분기에도 탄탄한 수요를 이어갔다. 서울 A급 오피스 시장의 공실률은 3.6%를 기록하면서, 8분기 연속 자연공실률 5...
최근 역삼동 ‘아크플레이스’를 약 7900억 원대에 매입했고, 삼성물산 서초사옥으로 알려진 ‘더 에셋 강남’ 매각을 준비 중이다.
더 에셋 강남은 매각가만 1조 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람코는 리얼바이가 상용화된다면 향후 개인투자자도 소액으로 이 같은 초대형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대신증권은 본사 사옥 매각도 추진 중이다. 대신증권은 최근 NH아문디자산운용 등에 투자설명서를 전달하고 본격적인 재매각 작업에 들어갔다. 초대형 IB에 대한 꿈이 있기 때문이다. 초대형 IB 인가 기준은 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이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올해 내부 신년사를 통해 “그룹의 올해 전략목표는 증권의 자기자본 4조 원 달성과 초대형...
‘이수화학사옥’, 광화문 ‘트윈트리타워’ 등 오피스 자산과 ‘분당Hostway 데이터센터’, ‘북미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 ‘이천YM물류센터’ 등 성장 섹터 자산도 담고 있다.
밸류리츠는 상장 이후 공모가 기준으로 연 6% 이상 배당 정책을 실시하다 지난해부터 연 8% 이상 배당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자본 재구조화로 태평로빌딩 평가 이익을 자산 매각...
그는 또 “경쟁력이 미흡한 투자 기업은 지분 매각 또는 축소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향후 신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 부회장은 주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신사업 투자보다는 기존 핵심 사업에 집중해 내실을 다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몇 년 동안 신사업에 투자해 보니 경기적으로 봤을 때 투자보다는 핵심...
나머지 1500억여 원을 채우기 위해 본사 사옥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계열사 배당 등을 통해서도 자본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 대표의 안정적인 경영 철학은 종투사를 넘어 초대형 투자은행(IB)까지 보는 대신증권에게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초대형 IB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이 4조 원 이상이 있어야 한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불안한 업계...
역대 최대 기록인 2022년(4조6656억 원)보다 6.4% 줄었지만, 당시 일회성 이익(증권 사옥 매각 이익 세후 3220억 원)을 고려하면 비슷한 실적이다.
신한금융의 이자이익(10조8179억 원)은 전년보다 2.1% 늘었다. 연간 순이자마진(NIM)의 경우 그룹(1.97%)은 1년 사이 0.01%p 높아졌지만, 은행(1.62%)은 반대로 0.01%p 떨어졌다.
비이자이익(3조4295억 원)은 51%나 불었다....
또 2021년 300억 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사옥을 작년 9월 410억 원에 매각했다. 이로써 약 110억 원의 자금을 확보, 현금 유동성을 높였다. 또한 2022년 200억 원 이상 순손실을 낸 ‘트렌비’도 허리띠를 졸라매기 시작했다. 구조조정을 통해 2022년 말 140여명이었던 직원이 현재는 100여명으로 감축, 인건비를 절감했다.
실적 개선을 이룬 발란은 올해 ‘해외시장...
대신증권이 지난해 8월 결렬됐던 본사 사옥 매각을 재추진한다. 또 종합금융투자사(종투사) 자격 요건인 자기자본 3조 원 달성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하고, 오는 4월 종투사 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18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마스턴투자운용과 NH아문디자산운용을 각각 유력 원매자로 정하고 본사 사옥 매각협상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해 매각 방식과...
결국, 놓쳤습니다.”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하림그룹 서울사옥 앞. 소위 ‘뻗치기’를 나간 후배 남기자 M의 시무룩한 목소리에 헛웃음이 나왔다. 당시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 달할 정도로 엄동설한이었다. 아침 8시 사옥에 당도한 M은 오전 내내 손을 호호 불며 김 회장을 기다렸지만, 출근길에선 그를 만나지 못했다.
이번엔 점심식사를 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