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염광연 사비팜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1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염 대표는 2007년부터 무청과 배추겉잎 등 외면받던 농산부산물을 식품으로 가공하는 데 앞장서왔다. 이후 이들 농산부산물을 가공한 시래기 연잎밥, 무차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을 통해 사비팜이 지난해 거둔 매출은 15억 원이 넘는다....
포럼에서는 사비팜의 ‘흙속에서 진주를 찾는 시래기/우거지 농산부산물의 명품화’, 에코맘의 ‘청정지역 지리산에서 온 ECO이유식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등의 성공사례 발표와 함께 ‘시설 원예 ICT 융복합을 위한 미래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도 개최됐다.
한편 창립식에는 조기심 농산 대표 등 농수산업 경영자 100여 명이 참석해 포럼 출범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