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PEF) KCGI의 품에 안기는 한양증권이 인수 본계약이 끝나자마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한양증권에서 연초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인력들을 대거 충원한 점이 KCGI의 향후 경영 방향과 전면적으로 대치돼 미리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지난 23일부터 투자은행(IB) 사업부 계약직들을...
티몬은 또한 실제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판매 재개가 급선무라고 보고 플랫폼에 에스크로를 접목했다.에스크로는 은행 등 제삼자가 대금을 맡아둔 뒤 결제 확정 시 정산하는 시스템이다. 티몬은 거래가 재개되면 상품 발송 후 3일 안에 대금을 정산할 방침이라며 에스크로 방식의 시스템을 테스트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티몬과 위메프는 구조조정펀드나 사모펀드...
△회사채 주관 및 인수 기회 선점 △사모펀드(PE) 초기 자본 투입으로 주관권 확보 △실물 부동산 프로젝트 투자 등 영업을 활성화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양완규 우리투자증권 IB부문 부사장은 “출범 자기자본이 1조1000억 수준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종금 비즈니스와 IB를 유기적으로 협업하면서 보완할 예정”이라며 “네트워크...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지난 3일 이사회에서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의 한온시스템 지분 25%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 12.2%를 인수하는 데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구주 인수와 유상증자 등에 투입되는 금액은 1조7330억 원으로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한국타이어는 한온시스템의 지분 50.5%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주요...
주요 지적사례 등에 대해서는 운용사의 관련 법규 미숙지 및 내부통제 미흡 등으로 지속 적발되는 유형들을 짚었다.
금감원은 설명회 이후 미참석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회 자료를 금융정보교환망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새롭게 도입된 신 일반사모펀드 보고시스템의 경우 이용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향후 시스템 보완 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새로운 일반사모펀드 보고접수시스템을 이날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일반사모펀드 보고접수시스템은 2011년 보고서 파일을 제출하는 형태 위주로 개발돼 효율적인 업무처리에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 금감원 측 설명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2021~2023년 중 연평균 1만1349건이 보고돼 업무량 증가에 따라 심사 적체 가능성이 존재했다.
새로운...
더불어 무차입 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한 공매도 시스템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의 감독방안을 마련하는 등 자본시장 인프라를 쇄신하는 한편, 사모운용사의 진입 및 유지요건을 검토하고, 대체투자펀드의 편입자산 공정가치평가 개선안 마련 등 펀드시장 투자자 보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검사·제재를 내실화하기 위해 정기검사...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글로벌 디지털 학습 플랫폼 스타트업 플렉슬(FLEXCIL)에 500억 원 규모를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레센도가 투자한 펀드는 2021년 12월 1조1000억 원 규모로 조성한 3호 블라인드 펀드이다. 크레센도는 최대주주이자 파트너로서 권정구 플렉슬 대표 및 기존 경영진과의 파트너십을 긴밀하게 유지하면서...
금감원은 유사 위반 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조사 종목과 기간을 확대해 추가 조사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금감원은 불법 공매도가 적발된 BNP파리바와 HSBC에 대해서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과징금 제도 도입 후 최대 규모인 265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고,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글로벌 헤지펀드...
통상 사모펀드 기업은 4~5년 사이 엑시트를 단행하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협상에 불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카드는 올해 매각보단 내실 다지기에 집중할 전망이다. M&A 시장이 얼어붙으며 인수 의사를 보이는 곳이 마땅치 않아 상황을 보고 매각을 진행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조 대표가 롯데카드를 이끈 뒤 실적은 크게 개선되고 있다....
일반사모펀드의 경우 설정·설립 관련 보고사항을 핵심사항 위주로 표준화·간소화하도록 서식을 개정했고, 개정 서식을 지원하는 일반사모펀드 보고접수시스템 개선 작업도 4분기 가동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업무역량을 집중해 잔여 적체건을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펀드 심사건을 적정 수준 이하로...
금감원은 경남은행에 대한 부문 검사에서 불법 차명 거래와 사모펀드 불완전 판매, 금융거래 설명 확인 의무 위반 등으로 전 지점장 1명과 대리, 프라이빗뱅커(PB) 등 3명을 적발해 6월말 금융위에 제재안을 보고했다. 이후 금융위는 12차 정례회의를 열고 경남은행에 과태료 6000만 원, 담당 임직원에 1050만 원을 부과하는 내용의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을 의결하고 직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추진하는 SK해운 탱커선(유조선) 사업부도 대어로 꼽힌다. 매각 금액은 2조 원대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한온시스템 (4조 원), 케이카(6500억 원), 쌍용레미콘(5000억 원), SK에코프라임(5000억 원) 등도 매물로 나와 있다.
금융권 M&A 시장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3월 취임하면서...
그 일환으로 GP 등록 이후 법령상 보고의무를 준수할 수 있도록 보고 업무 시 사용하는 전산시스템 ‘FINES’ 이용 절차가 구체적으로 안내됐다.
금감원은 “이번 실무안내서 개정 발간이 다양한 시장참여자들이 기관전용 사모펀드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기관전용 사모펀드와 관련한 실무적·제도적 틀을 견고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후속 조치가 뒤따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원장은 작년 12월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실시하면서 시장교란에 대응한다는 취지로 기획조사국(구 조사기획국) 내 주식리딩방 조사전담팀을 신설하고 사모운용사특별검사단을 보강하는 등 변화를 줬다. 당시 회계감리조직을 개편하고 펀드신속심사실도 신설했다....
특히 이해 상충, 직무정보 이용, 대주주 불법 신용공여 관련 제재사례를 발표를 통해 임직원의 부적절한 사익추구행위 근절을 주문하고,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한 일련의 검사과정에서 적발한 주요 규칙위반사항을 안내해 위험관리와 투자자 보호를 강조한다.
자본시장법, 지배구조법 등에 따라 자산운용사가 준수하여야 할 각종 보고의무 보고시 유의・당부사항도...
또 하나의 대어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추진하는 SK해운 탱커선(유조선) 사업부다. 매각 금액은 2조 원대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로 대형 정유사들과 장기 운송 계약을 맺은 만큼 현금흐름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 3669억 원, 영업이익 739억 원을 달성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1500~1800억...
헤지펀드, 사모펀드 등으로 대표되는 비은행 금융권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크게 성장해 전 세계 금융자산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비은행 금융권에 대해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지난 10년간 부채비율이 크게 상승했고, 유동성 미스매치 등 전통적 은행권과의 높은 연계성에 취약하다고 평가했다. 이 원장은 “금융시스템 불안이...
행동주의 펀드가 결국 주총에서는 쓴맛을 보고 있다. 기존보다 훨씬 많은 현금 배당 등을 안건으로 내세웠지만 국민연금 등이 대부분 반대하며 나섰고, 의결권 자문사 등도 사측의 손을 들어준 곳이 대다수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BYC 주총에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제안한 감사위원 선임, 배당 확대, 자사주 취득 등 안건이...
아이에스동서는 사모펀드(PE)로부터 지분 전량을 인수하며 아이에스TMC의 공장을 증설하겠다고 예고했다. 전기차 시장 급성장에 따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는 것은 주택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21일 임시국회 업무보고에서 주택시장은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