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중앙암등록본부와 보건복지부의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여성 암 발생 순위 1위(21.5%)이고, 여성 암 사망 순위 5위(8.6%)다.
특히 국내 유방암 발생률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의하면 2011년 유방암 발생자 수는 1만6261명에서 매년 증가해 2020년 2만5037명으로 늘었다. 이어 2021년 2만8861명으로 전년보다 유방암 환자 수가 3824명(15.3...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이 최근 연구를 통해 20~30대 젊은 성인에서 지방간이 있으면 급성심정지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은 인구 약 25%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도 알려진 MASLD는 간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이나 사망과도 연관이 있다. 다만 젊은 성인에서의...
그 결과 수술 5일 전부터 수술 후 30일간 사망·심근경색·혈전증·뇌졸중 등 주요 임상사건 발생률이 아스피린 복용 집단에서는 0.6% 발생했다. 아스피린 복용 중단 집단에서는 0.9% 발생해 두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 집단 모두 혈전증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주요 출혈 발생률도 두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다만...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인 폐렴은 통계청 조사 결과 2022년 국내 사망원인 4위로 꼽힌다.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정밀검사 없이는 정확한 판별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는데, AI 폐렴 진단 소프트웨어를 통해 폐렴 조기 진단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지케어텍은 상용화를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식약처의 제조 의료기기 제조 및...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명확한 근거 없이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 사고가 늘었다는 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응급의료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들의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다"며 "이 대표의 주장은 정부 통계로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불필요한 국민 불안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이 관계자는 "응급환자 사망에는 다양한 변수가 있어 사망하지 않아도 될 사람이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했는지 확인하기 어려워 정부 통계의 산출 자체가 어렵다"고 반박했다.
특히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불필요한 국민 불안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응급의료의 공백 문제는 의사 부족 등으로 인해 수년간 누적된 문제...
이어 조 교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심박동수와 심박출량을 높여 부정맥‧심부전 등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높이며, 뇌졸중 발생 위험도 높인다고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2018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118명으로, 2003년에 비해 60% 이상 증가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83%는 여성에서 발생하고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30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 7월 31일 기준 1002만4468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주민등록 인구(5126만5238명)의 약 19.6%로, 국내 인구 5명 중 1명은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회적 현상에 발맞춰 정부도 7월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고령층에 친화적인 주거공간 및 케어 서비스...
포함해 통계 수치를 발표하는지 명확한 답변을 들은 바 없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3월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회의에서 왜 사망한 숫자까지 총수에 포함하냐고 통일부 장관에게 질문했지만 답변은 다음으로 미뤄졌고 장관도 바꼈다"며 "향후 대한민국 거주 5년 이하, 10년 이하 몇 명으로 발표하고 정착 생활이 10년 넘은 입국자는...
앞서 국가위생건강위는 2020년 10월 공식 통계보고서를 통해 평균 기대수명이 2005년에는 72.95세라고 밝혔다. 이후 2010년 74.83세→2015년 76.3세→ 2019년 77.3세로 꾸준히 늘었다.
산모 사망률도 매우 감소해 10만 명당 15.1명으로 집계됐다. 영아 사망률도 출생아 1000명당 4.5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국 인민의 건강...
대전 대덕구는 자살사망자의 성별 특성을 분석해 남성근로자가 많은 공단 등에 마음톡톡버스로 찾아가는 정신건강검사 및 심리상담을 제공했다.
그 밖에 통계청은 가구에 대한 기본 정보에 성별 통계를 구축하도록 통계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성별 통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여가부는 국무회의에 보고된 '2023년...
이 중 B형과 C형 간염은 국내 암 사망률 2위인 간암의 원인으로 꼽혀 주의해야 한다.
의학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3억 명 이상이 B형 간염과 C형 간염을 앓고 있다. 이로 인해 매년 110만 명 이상이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B형, C형 간염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강균은 에이치플러스...
역대급 더위에 30여 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 이 같은 상황은 기후위기와 무관치 않다. 전문가들은 이제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 '기후붕괴'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지적한다. 지구의 일상이 된 기후위기가 인류의 붕괴로 다가올 수 있다는 지적은 더 이상 허황하거나 공포를 조장하는 말이 아니다. 현실의 언어다.
이 책은 생태정치학을 통해 인간과 타자의 관계를...
의원면직 공무원 1.6만 명 돌파…인사혁신처 통계 발표이래 처음 청년 많은 8~9급 자발적 퇴사자 대다수...공무원 시험 인기도 ‘뚝’“업무 과중 해소 위한 인력 확충과 열악한 처우 개선 시급해”
지난해 스스로 사표를 내고 공직을 떠난 중앙정부 공무원(국가직)이 1만6000명을 넘어서면서 관련 통계작성 이래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각한 뇌 손상이 주요 증상이며 대부분 환자가 15세 전후에 사망에 이른다.
알리코제약, 정부 국책 과제 선발…연구비 66억
알리코제약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책 과제사업에 최종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의료혁신 대응기술개발 부분 신규과제에 최종 선발돼 5년 간 총 66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지원을 통해...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 의하면 작년 국내 출생아 수는 약 23만명으로 10년 전인 2013년과 비교해 약 47% 감소했다. 반면, 국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2024년 7월을 기점으로 1000만명(전체 인구의 19.5%)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상황이다.
금융 산업에선 장수 리스크 헤지(hedge·위험 분산)를 위해 생애 주기별 소비를 고려한...
이 정보는 보장원에 영구적으로 보존되며, 생모 사망 등 예외적인 사유를 제외하면 생모의 동의 없이 공개되지 않는다.
보호출산제가 안착하려면 인력 확보가 필수다. 정 원장은 “16개 시·도에 지역 상담기관이 있고, 우리는 중앙상담지원기관으로 작업 매뉴얼 보완과 교육, 통계 관리 등을 한다”며 “출생증서 관리를 지금은 비정규직을 활용하고 있는데 정규직을...
사망자 수는 1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온열질환은 지난달 28일 기준 작업장(29.3%)과 논밭(18.1%) 등 주로 실외에서 많이 발생(82.0%)했고, 주 질환은 열탈진(54.0%)과 열사병(21.2%)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5년간 기준으로 연간 온열질환 진료인원(입원·외래)이 2019년 2만 명을 넘은 후 감소세였으나, 지난해 다시 2만 명을 넘겼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