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4년 대학 평균 등록금 순위를 보면 전국 4년제 대학 195개교 가운데 서울 소재 사립대인 추계예대의 평균 등록금이 한 해 923만9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2위 연세대는 한 해 평균 등록금이 919만5000원이었다. 3위는 경기 시흥의 사립대 한국공학대로 903만5000원에 달했다. 이들...
대학 유형별로는 국공립대가 2곳, 사립대가 4곳이고 대학 간 연합이 4곳(대학 11곳)이다.
이번 본지정 평가에서는 지난 4월 예비지정된 대학 20곳을 대상으로 혁신기획서를 구현하기 위해 지자체·산업체 등과 공동으로 수립한 실행계획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계획이 얼마나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지, 대학과 지역의 발전전략이 긴밀하게 연결됐는지 등을 살펴봤다는...
사립대의 경우 사학진흥기금 융자자금을 1728억 원 편성해 1.5% 저금리로 지원한다.
국가장학금 9구간까지 받는다…“대학생 75% 수혜”
국가장학금 지원 예산에는 5조3134억 원이 편성됐다. 국가장학금 I유형 대상을 8구간에서 9구간으로 늘리면서 50만여명이 새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학생 학비 경감을 위한 예산도 대폭 증액됐다.
이밖에...
이 때문에 대학이 재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적립금 비중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립대와 학교법인이 적립금 규모와 사용 명세를 매 회계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대학 홈페이지에 1년간 게재하도록 규정했다. 적립금 사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가 사립대와 학교법인의 적립금 현황과 사용 명세 실태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공의 수련병원인 국립대병원과 사립대병원 47곳 중 35곳(74.5%)이 비상 경영을 선포했다. 이들 병원에서는 인력 운영 효율화, 신규 채용 중단 및 발령 유예, 비용 절감 등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공의들의 대거 이탈한 2월부터 5개월이 경과했지만, 수련병원 정상화는 요원한 분위기다. 정부는 하반기...
앞서 사립학교 구조개선법은 학령 인구 감소로 지방 사립대의 재정 여건이 악화되면서 순차적 구조조정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제정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고등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사립대학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을 제고하는 등 직업계고 르네상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내년 직업계고...
경희대학교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이 발표하는 ‘2024 THE 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세계 23위, 세계 사립대 2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평가는 대학의 사회적·지구적 책무, 즉 ‘공공성’을 주요 평가 잣대로 삼는다. 이번 평가에서 경희대는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SDG 8) 세계 4위 △빈곤 종식(SDG 1)...
이 관계자는 “이르면 내일(26일)이나 모레(27일) 대학에 관련 공문이 전달될 것”이라며 “(사립대의 경우) 민간 금융권의 융자를 받아야 할 수 있고 규모가 있다면 사학진흥재단을 통해 금리 인하와 반환 기간 연장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필요시 기획재정부에도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는 앞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2일 의대 40곳의...
또 대학별 교육여건 개선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국립대의 경우 올해 내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사항과 연차별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추후 검토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사립대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자금 융자와 기채 등 소요를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TF를 통해 향후 주기적으로 대학별, 지역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범정부적 지원방안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전국 4년제 사립대 실험실습비 예산은 2011년 2144억 원에서 2021년 1501억 원으로 30% 감소했다. 2011년에서 2021년까지 물가상승률이 14.08%를 기록했으니 해당 물가를 감안하면 2021년 실험실습비는 2446억 원이 되어야 옳다. 산술적으로 간단히 계산만 해도 무려 945억원이 감소된 결과다.
교육부는 국가장학금 지원을 늘려 등록금 인상을...
거점 국립대에 재정 집중에 따른 타 국립·사립대와의 소위 '역차별' 우려를 고려해 국립대육성사업·대학혁신지원사업 등에 연간 최대 1조원 가량 증액한 '대학+지역 상생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정책위는 "대학서열체제 및 수도권대학 병목 현상 완화, 공교육 정상화를 꾀하기 위해 대학체제 변화와 과감한 투자는 불가피하다"며 "거점 국립대를...
그러나 작년 관련 법안(사립대학의 구조개선 지원에 관한 법률안) 4건이 발의됐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학생 수가 급감해 등록금 수입 감소로 재정난에 처한 대다수 대학에 퇴로를 지원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인 반면, 야당에서는 사학이 경영비리로 재정난에 처하는 경우도 있는데 책임 있는 이들에게 해산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이...
영산대도 등록금을 동결할 경우 사립대 재정 진단에서 경영위기대학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커 최근 등심위에서 올해 등록금을 5.15% 이하로 올리는 방안을 가결했다. 계명대와 광주 조선대는 4.9% 인상을, 원주 경동대도 3.75% 인상을 결정했다.
대학들 “차라리 재정지원 포기, 등록금 인상해 교육환경 개선” 초강수
등록금은 2000년대 들어 급속히 오르기 시작했다. 이에...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하면 교육부로부터 ‘국가장학금Ⅱ유형’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지만, 일부 지방 사립대는 재정 지원보다 등록금 인상분이 더 커 등록금 인상을 택하는 분위기다. 김 총장은 “등록금 인상을 통해 60억 원이 더 들어오고, 국가장학금Ⅱ유형을 통해 지원 받는 금액은 22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장은 등록금 인상 경위에 대해 강의실과 냉난방...
교육부 31일 국립대, 사립대(국립대 법인, 공립대 포함) 대상의 주요 일반재정지원사업으로서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학 육성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과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각각 사업비 총액의 50%, 60%를 성과급(인센티브) 방식으로 지원하며, 성과급 금액은 교육혁신 성과,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 3개 영역을 평가하여...
현장실습이수 학생 수의 경우 지방 국공립대학은 499명, 지방사립대와 수도권은 각각 336명, 385명이었다.
김 연구위원은 “지방 국·공립대학은 지난 10여년간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연구성과와 산학협력 여건 및 성과에 있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획일적인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 정책보다는 지방대학 간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작년부터 일부 지방사립대를 중심으로 등록금 인상이 시작됐다.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도 등록금 인상은 불가피 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홍 총장은 16년째 동결된 등록금과 늘지 않는 국고지원에 따른 대학의 심각한 재정난을 호소하며 고등평생교육특별회계법(특벌회계법) 재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2022년 초·중등 교육 예산 일부를 대학에...
정부가 국립대병원을 ‘필수의료 중추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상황에, 국립대병원도 사립대병원처럼 기부금을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기부금품법(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총 7건의 법안을 지난달 말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또 내년부터 대학별 국가장학금 Ⅱ유형 예산 배분 방식을 개선해 국‧공립대에 비해 등록금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립대 재학생의 학비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는 지속적인 등록금 동결로 인한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을 고려해 고등교육 지원 예산 확대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올해 교육부는 대학이 교육혁신에 필요한 재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