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가장 큰 피해액을 기록한 사건은 횡령의 경우 2013년 사량수협에서 멸치수매대금 90억 원을 횡령한 건이며, 배임의 경우 2015년 부산시수협에서 중도매인 외상한도초과로 34억 원의 손해를 끼친 건이다.
가장 최근 발생한 사건은 횡령의 경우 올해 3월 부산의 제1, 2구 잠수기수협에서 무자원 대출로 3억 원을 횡령한 건이며, 배임은 지난해 11월...
경남 창원지법 통영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권기철 부장판사)는 15일 수협에 200억원 손해를 입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모(40) 전 통영시 사량수협 유통판매과장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자인 사량수협과 조합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안겨줬고 많은 돈을 부동산, 귀금속, 고급차량 등...
수협중앙회는 최근 사량수협 직원이 60억원대 공금을 횡령한 비리와 관련해 수협 예치금·조합육성자금·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 등으로 조합 고객의 예금을 보장해줄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수협 관계자는 이날 “수협중앙회가 자체 보유한 유동성과 조합육성자금 등이 충분하기 때문에 예금 보호엔 전혀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의 우려와는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