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연인과 오래 사귈지 아는 방법'을 뇌 스캔을 통해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연구진은 사랑에 막 빠진 남녀 12명을 대상으로 뇌스캔을 시행한 결과 뇌의 일부 영역에서 연인과 오래 사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점을 발견했다.
연인과 오래 사귄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시각적인 아름다움에...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신경학자들이 뇌 스캔 기술을 이용해 사랑에 빠진 사람의 뇌에 나타나는 변화를 연구한 결과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경학자들이 뇌 스캔 기술을 사용해 인간이 사랑에 빠졌을 때 나타나는 변화를 연구한 결과 전두엽 피질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활성화된 영역으로는 두려움을 제어하거나 부정적인 감정과 관련된 부분...
◆ '반짝반짝' 러브 브레인 대공개
두 사람의 깊은 마음이 확인된 것은 행복 바이러스를 듬뿍 담은 지혜의 '뇌 사진'이 공개된 후. 사랑에 빠진 자신의 뇌라며 강훈에게 건넨 지혜의 '뇌 사진'은 강훈의 주머니 깊숙한 곳을 차지하게 되며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지혜의 ‘러브 브레인’이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반짝반짝 청신호를...
이들의 두뇌를 관찰한 결과 약물중독에 깊이 관여하는 대뇌 측좌핵(NAc)과 전전두엽피질(PFC) 영역의 활동이 증가해 코카인 중독과 같은 일종의 갈망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랑에 빠진 사람의 뇌를 MRI로 촬영하면 쾌락의 중추라 불리는 배쪽피개영역(VTA) 부분이 환한 빛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