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조 대표는 사노맹(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사건으로 유죄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조 대표는 사회주의 이념 실현 도구를 '무장봉기'에서 '임금 평준화'로 바꾼 것이냐"며 "당 간부만 잘살고 국민은 보급품으로 사는 북한 사회를 추종하자는 거냐"고 비난했다.
사회연대임금제 공약을 비판하며 지지를 철회하겠다는 목소리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연루됐던 이른바 ‘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사건’의 동지인 백태웅 하와이대 교수가 조민 씨의 입학 취소 결정에 대해 “어른들이 그의 등에 칼을 꽂았다”라고 비판했다.
백 교수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양에 대한 부산대학교 의전원의 입학취소 소식에 가슴이 무너져 내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 양의 어머니는 감옥에...
김 의원은 이날 청문회 질의에서 조 후보자가 과거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에 가입했던 전력을 언급, “(자유민주주의로) 전향을 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조 후보자는 “전향이라는 단어 자체가 갖는 낙인적 효과가 있어 그 문제 답을 드리지 않는 것이 낫다. 전향이라는 단어 자체가 권위주의적 방식”이라고 받아쳤다.
김 의원은 물러서지 않고 “후보자가...
조 후보자와 관련해 현재까지 제기된 쟁점은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사건 연루 △사모펀드 74억 원 투자약정 적정성 △조 후보자 부인의 부동산 위장매매 의혹 △조 후보자 동생의 위장이혼과 채무변제 회피 의혹 △위장전입과 종합소득세 수백만 원 ‘지각 납부’ 논란 △조 후보자와 자녀의 병역 논란 등이다.
사노맹 사건 연루 논란은 조...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사노맹(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활동을 경제 민주화 운동으로 왜곡하며 국민들을 속인 것에 대국민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사노맹이 했던 사회주의 혁명 운동은 경실련이나 참여연대 같은 시민단체들의 경제 민주화...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1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제작·판매에 관여한 남한 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산하 '남한 사회주의과학원(사과원)' 기관지가 무장봉기 혁명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995년 5월 조 후보자에 대한 대법원 판결문에 "조국은 반국가단체인 '사노맹'의 활동에 동조할 목적으로 사과원에 가입하고...
이후 당내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은수미 의원이 10시간 18분으로 국내 최장 기록을 경신하면서 사노맹 사건으로 구속됐던 개인사가 집중 조명되는 등 급속도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비록 테러방지법의 통과를 막지는 못하지만 지난 9일동안 필리버스터를 통해 문제점을 충분히 환기시켰고, 참가한 의원들은 20대 총선에 대비해 자신의 이름도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
이후 1992년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사건으로 검거돼 6년간 복역했다.
은 의원은 당시 국정원의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 분실에서 고문당해 후유증으로 고생했다. 이후에도 밀실공포증 등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은 의원은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을 역임한 비정규직 문제의 전문가로서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현 더민주)의 비례대표...
또 부천지역 금속노조 위원장을 지낸 김경협 의원과 사노맹 출신의 은수미 의원이 포진한다. 특히 1980년대 서울노동운동연합 중앙위원장 출신인 심상정 통합진보당 대표도 환노위에 자리를 잡았다.
한 술 더 떠 야당의 친노동 정책에 제동을 걸어야 하는 여당 의원조차도 친노동계 성향의 의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또 간사인 김성태 의원이 재선인 것을 제외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