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빵 가격에 빵과 인플레이션을 합친 ‘빵플레이션’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실정이죠.
어느새 스테디 메뉴로 자리 잡은 소금빵이 대표적입니다. 소금빵을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일본 에히메현의 ‘팡 메종‘(pain maison)에서는 소금빵 1개를 110엔, 우리 돈으론 약 980원에 팔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소금빵 1개를 사 먹으려면 3000원...
베이커리 업체들이 앞다퉈 빵 가격을 인상하면서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파는 양산빵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프리미엄 PB(자제브랜드)로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빵을 내놓으면서 품질은 뒤지지 않고 가격은 싸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포켓몬빵과 메이플스토리빵, 쿠키런빵 등 캐릭터 빵의 품귀 현상으로 다른 양산빵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