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1인 빙수 및 가성비 빙수 잇따라 출시'최고가 13만 원' 호텔업계, 프리미엄 빙수 공략
고물가 시대를 맞아 여름 대표 디저트인 ‘빙수’ 시장에서도 소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 특급호텔들은 '스몰 럭셔리' 전략으로 프리미엄 빙수를 출시하는 반면 카페 프랜차이즈 업계는 1만 원대 이하의 '가성비' 신제품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애플망고빙수(애망빙)’ 시즌이 어김없이 돌아왔다. 주요 특급호텔들이 앞다투어 ‘애망빙’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지만 고물가 속 가뜩이나 비싸기로 유명한 망고빙수 가격은 여전히 만만치가 않다. 그럼에도 한 번쯤은 호기심과 가심비에 먹어보고 싶은 ‘애망빙’, 나의 취향에 맞는 단 한 곳만 고르자면 어느 곳으로 가야 할까.
◇롯데서울 애망빙, 먹기 전 ‘드
10만 원으로도 못 먹는 빙수가 등장했습니다.
매년 이맘때쯤 등장하는 호텔표 고급 빙수의 대명사 망고 빙수입니다. 호텔업계에 따르면 시그니엘 서울은 22일부터 '시그니처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13만 원에 판매하고 있는데요.
지난 시즌 포시즌스 호텔의 12만6000원 망고 빙수를 뛰어넘은 가격이죠.
거대해진 망고 빙수지만 놓칠 수 없는 그 달달함, 2
신라호텔 대표 메뉴인 '애플망고빙수' 가격이 10만 원을 넘어섰다.
18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서울 신라호텔은 다음 주부터 10만2000원에 애플망고 빙수를 판매한다. 지난해보다 4000원 인상한 금액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원가가 올라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라며 "이미 10만 원을 넘어선 애플망고빙수가 지난해 판매됐고 저희도 가격을 올리기로
‘고든램지버거’ 레스토랑에서 여름철을 맞아 애플망고빙수를 선보인다.
27일 고든램지레스토랑에 따르면 고든램지버거는 올여름 한정 프로모션으로 애플망고빙수를 출시했다. 고든램지의 디저트 메뉴인 ‘니커버커글로리’의 레시피를 빙수에 담아냈다.
빙수는 얼그레이 밀크티 얼음 베이스에 신선한 애플망고를 슬라이스 해 얼음을 감싼 형태다. 오는 8월 31일까지 하루
매년 여름 고급 호텔들은 저마다 시그니처 빙수를 선보이며 ‘빙수 전쟁’을 펼칩니다. 보통 ‘초여름 더위’가 시작되는 5월이면 하나둘 공개되기 시작하죠.
올해도 예외는 없습니다. 한 끼 식사보다 비싼 호텔 빙수 시즌이 돌아왔는데요.
올해는 진짜 식용 금(24K)을 넣어 10만 원에 육박하는 호텔 빙수도 등장했습니다. ‘금(金) 빙수’라는 별명이 붙을 만
호텔과 커피 전문점들이 럭셔리 빙수 경쟁에 돌입했다. 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온 데다 원부재료 가격 인상과 스몰 럭셔리(작은 사치로 누리는 행복) 트렌드를 반영해 대부분의 호텔과 커피 전문점들이 빙수 가격을 지난해보다 10~30% 가량 올렸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양 호텔 1층 로비 라운지에서 섬머 프리미엄 빙
한 그릇의 사치?
특급 호텔들의 '망고빙수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5만 원이 넘는 망고빙수를 먹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던 작년. 올해도 그 풍경이 재현될 조짐이죠.
벌써 호텔마다 망고 빙수 출시를 알리고, '망고 빙수'를 영접했다는 후기글이 쏟아지고 있죠.
올해는 무려 6만8000원짜리 망고 빙수가 탄생하기도 했는데요. 호텔 망고빙수, 그
15만 원짜리 점심 뷔페, 6만 원이 넘는 빙수… VIP 고객과 '스몰 럭셔리'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고급화 전략을 펼치는 호텔업계 얘기다.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호텔업계가 그나마 장사가 되는 식음 사업으로 매출 극대화를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한창이다.
최근 호텔업계에선 '뷔페=10만 원 초반'이라는 공식이 깨졌다.
21일
한 그릇 3~5만 원. '플렉스의 상징'으로 불리는 호텔 빙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서울신라호텔은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를 29일부터 판매한다.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는 서울신라호텔의 여름 시그니처 메뉴로 매년 5월 중순 이후 출시했으나, 최근에는 제주 내 애플망고 농가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어 예년보다 3~4주 일찍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제주신라호텔이 올해 첫 '제주산 애플망고빙수'를 출시했다.
제주신라호텔은 1일부터 '제주산 애플망고빙수'를 로비 라운지에서 판매한다. 올해로 13년째 판매하는 신라호텔의 '애플망고빙수'는 신라호텔의 시그니처 상품이다.
제주신라호텔은 2008년 로컬 식자재 발굴의 일환으로 '애플망고빙수'를 처음 선보였다. 제주 농가에서 생산된 애플망고는 우수한 품질에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빙과 성수기를 맞은 업체들이 계절 제품의 가격을 잇달아 인상하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수입브랜드 하겐다즈는 다음 달 1일부터 매장과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가격을 최대 14.1% 올린다.
파인트는 9900원에서 1만1300원으로 14.1% 가장 크게 오르며 미니컵과 크리스피샌드위치는
○…빙수의 열량이 밥 한 공기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각종 빙수의 열량은 260~1249kcal로, 흰쌀밥 한 공기(250kcal)보다 높았다. 하지만 정작 온라인상에는 “이봐, 열량이 문제가 아니라 가격이 문제인 것 같아”, “열량은 내가 알아서 할게. 빙수 가격 좀 어떻게 해봐”, “당연하지. 빙수가 밥 한
해피포인트
대표적인 제휴 적립카드 해피포인트가 30일을 기해 지난 2013년 12월31일까지 누적된 포인트가 소멸되면서 다양한 해피포인트 이벤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파리바게트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해피앱에서 파리바게트 빙수를 선물하면 쿨브레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쿨브레드는 쿨커피크림브레드(1800원), 슈크림도넛(120
#여대생 A(23·여)씨는 최근 커피전문점에서 빙수를 사먹으려다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빙수의 가격이 무려 1만3000원이었던 것. A씨는 점심으로 먹은 6000원짜리 김치볶음밥보다 2배나 비싼 빙수 가격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커피전문점들마다 새로운 빙수 메뉴를 대거 선보이면서 올 여름 빙수대전이 치열하다. 하지만 재료비에 비해 지나치게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빙수의 가격거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지난달 판매점별 빙수 가격과 원재료비를 조사한 결과 주요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팥빙수의 평균가격은 9250원으로 직장인 평균 점심값의 1.5배 수준이었다고 16일 밝혔다. 또 이들 커피전문점의 빙수에 드는 원재료비는 전체 가격의 25%에 불과했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15일 호텔 로비 ‘더 라운지’에서 ‘돔 페리뇽 빙수’를 새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돔 페리뇽 빙수는 2004년산 돔 페리뇽(Dom Perignon) 100%로 만든 셔벗을 토핑했으며 복숭아 민트 샐러드, 유자 컴포트, 금박 초콜릿 링, 식용 꽃이 올라갔다.
돔 페리뇽 빙수 가격은 2인 기준 7만5000원이며 6만
재료비에 비해 빙수 가격이 과도하다는 소비자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빙수 가격에는 재료값 외에도 연구개발비, 물류·유통비, 광고·마케팅비 등이 포함된다”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비싸면 안 먹으면 된다. 그래야 가격이 내려가지”, “그 가격에 팔아도 잘 팔리니까 그 가격인 것입니다”, “그래서 난 안 먹는다. 계속 사 먹으면서 비싸다고 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