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 7일 일정으로 지난 10일 미국을 방문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70년 한미동맹을 다진 뒤 다시 국내로 복귀한다. 그는 방미 일정 동안 워싱턴DC, 뉴욕, 로스앤젤레스(LA)를 차례로 방문하면서 미 백악관 및 정부 관계자, 상·하원 의원 등 조야 인사들을 두루 만났다.
17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후 6시쯤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할
국무부 부장관에 웬디 셔먼...클린턴 행정부 시절 대북정책조정관 경험토니 블링컨 장관 지명자 역시 대북 전문가로 알려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을 사흘 남겨둔 가운데 대북 정책 준비도 마무리했다. 차기 국무부 인선에 북한통을 대거 지명하면서 대북 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매체 더힐에 따
미국 국무부의 젠 사키 대변인은 16일 기자회견에서 일본군 위안부가 필요한 제도였다는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일본유신회 대표의 발언에 대해 “언어도단이며 불쾌한 말이다”라고 비난했다.
미국 정부 당국자가 하시모토 대표의 발언을 공식적으로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에는 미국 국방부의 조지 리틀 대변인이 ‘주일미군이 풍속업(매춘)을 좀 더 활용할
북한이 평양 주재 외국공관에 직원들의 철수를 권고한 것으로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러시아는 물론 영국과 스웨덴, 폴란드 등의 평양 주재 대사관이 북한으로부터 이런 권고를 받았으며 철수할 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문의도 들어왔다고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폴란드 대사관의 마친 보삭키 대변인은 “다른 대사관들처
미국 의회서 북한을 선제공격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4일(현지시간) 미 의회 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상원 군사위원회의 공화당 간사인 제임스 인호프(오클라호마) 의원은 전날 뉴스맥스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언제 미국에 핵 공격을 가할지 모른다”면서 “당장 선제공격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
미국 국무부가 북한에 개성공단 통행을 재개할 것을 요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이번 조치를 유감스럽게 여긴다”면서 “북한은 이를 즉각 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눌런드 대변인은 “개성공단이 북한과 주민들에게 주는 경제·금전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북한 측에 손해”라면서
미국 백악관은 2일(현지시간) 북한이 우라늄 농축 원자로 재가동 의사로 국제사회에 대한 의무를 또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은 그동안 보여온 행동 패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면서 “국제사회 의무를 다시 위반하려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카니 대변인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 정권의 행동과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산하 국방정책·대량살상무기(WMD)·군축 담당 조정관에 엘리자베스 셔우드-랜들 특별보좌관 겸 유럽국장이 임명됐다고 미국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톰 도닐런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셔우드-랜들은 국방 및 핵 확산방지 분야에서
유럽을 순방 중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등과 북한 핵개발, 시리아 내전 등 국제사회 현안을 논의했다고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케리 장관은 양제츠 외교부장과 전화통화로 북한 핵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이슈를 논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케리 장관은 취임 직후인
미국 국무부가 22일(현지시간)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제재 수준과 관련해 현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에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개별적 추가 조치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한 제재를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눌런드 대변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부임 후 첫 출장지로 유럽과 중동을 택했다.
케리 국무장관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유럽과 중동 9개국을 순방한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가 발표했다.
영국과 독일·프랑스·이탈리아·터키·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 등이 케리가 방문할 국가다.
케리 장관은 유럽 고위당국자들과의 회담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7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갖고 국제사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두 장관은 약 1시간 반의 전화통화에서 북한 핵실험과 시리아 내전 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 두 장관은 북한의 최근 도발 행위에 대한 유엔의
미국 정부가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하기에 앞서 국무부에 통보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핵실험을 하겠다는 의도를 국무부에 알려왔다”면서 “그러나 구체적인 (핵실험) 시점을 밝히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눌런드 대변인은 “고위급 참모로부터 핵실험으로 의심되는 사태가
미국 정부가 지난달 중국 측이 일본 함정에 공격용 레이더를 조준한 사건에 우려의 뜻을 표시했다고 11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일본으로부터 해당 정보를 브리핑 받았으며 레이더 조준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영토분쟁에 끼어들지는 않지만 이
미국 정부가 북한의 핵실험 저지를 위해 중국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이달내로 핵실험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중국이 이를 저지하고자 북한에 강경한 견해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북한 핵실험을 반대하는 유엔과 주변국의 입
미국이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하면 모든 대응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제공격 가능성을 묻는 말에 “우리는 어떤 것도 검토대상에서 제외하지 않는다”면서 “다만 현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 2087호의 이행에 집중하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동중국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해역에서 중국 측이 일본 구축함에 공격용 레이더를 조준한 것은 중대한 도발행위라고 비판했다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레이더 조준은 예측하지 못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며 “일본과 중국, 양측이 대화할 신호가 보였던 시기에 중국이 일
터키 수도 앙카라의 미국 대사관 입구에서 1일(현지시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테러범 1명과 경비원 1명 등 모두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여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현지 앙카라TV가 이날 보도했다.
이로 인해 미국 대사관의 출입문은 크게 파손됐으며 인근 건물도 피해를 봤다고 TV는 전했다.
경찰은 정부 기관과 외국 대사관이 많은 사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국무부에 포진한 이른바 ‘한반도 정책라인’ 진용이 개편된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퇴임과 함께 측근 인사들이 국무부에서 물러나고 있는데다 일부 업무 재편에 따른 인사 재배치도 이어지고 있다.
북핵문제 등 한반도와 동북아 문제를 총괄했던 커트 캠벨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이르면 내달 중에 물러날
미국정부가 이후 북한을 옳은 길로 인도하려면 6자회담 참가국들이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한국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의 제재에 동참하면 물리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6자회담 참가국들의 단결”이라며 “참가국들이 북한을 옳은 길로 인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