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아토메탈’로 불리는 내마모성과 내열성을 가진 비정질 합금을 달 탐사 로봇의 외부코팅 소재에 적용해 검증할 방침이다.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큰 시너지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주자원 개발로 검증받은 소재 기술력을 추후 다양한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해 나갈 것”...
비정질합금은 1959년 최초 발견된 이후 1993년에서야 양산 기술이 확보될 정도로 생산 자체가 어려워 양산에 성공한 회사가 손에 꼽힌다. 아토메탈테크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양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아토메탈 소재를 골프공에 적용하게 된 배경에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영향이 컸다. 골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높은 이 회장은 아토메탈의 높은 탄성과...
이번 기록은 코오롱의 신소재 전문 계열사 아토메탈테크코리아가 개발한 비정질합금인 아토메탈 분말을 골프공에 적용해 만들어낸 결과다.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최장 비거리 골프공임을 공식 인정받은 경우는 아토맥스가 최초다.
코오롱은 골프공 내부에 높은 탄성과 반발력을 지닌 아토메탈을 분말 형태로 가공해 골프공의 중심부를 감싸는 맨틀층에 고르게...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금속재료연구본부 나영상 박사 연구팀이 저비용 무결함 비정질합금 박판 제조를 위한 새로운 방식의 급속냉각 감압주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비정질합금은 일반적인 결정질합금에 비해 2배 이상의 고강도, 4배 이상의 큰 탄성한계는 물론, 탁월한 내구성과 내마모성, 내식성, 고광택 등 표면 특성 또한 우수하다. 하지만 제조할 수...
‘비정질 합금 분말’을 국내에서 최초로 생산하는 회사인 아토메탈테크코리아가 공장 부지 마련에 나선 것은 생산 확장 차원으로 풀이된다.
신규 공장 부지 확보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아토메탈테크코리아에 대한 지분 투자와도 시기가 맞물려 있다. 앞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한 달 전 132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해 11월 투자를 시작한 데 이어...
기존의 합금은 냉각시 물질 본래의 결정모양으로 되돌아 가는데 반해 리퀴드메탈은 고체 상태에서 비정질 원자구조를 유지하므로 취약부분이나 결절포인트가 없어 강도와 탄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속과 달리 부식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온에서 플라스틱처럼 자유로운 모양 형성이 가능하며 강도 대비 두께가 얇아 다양한 분야에...
셰흐트만 교수가 발견한 준결정은 원자 배열이 규칙적인 다이아몬드와 유리 같은 결정이 아닌 ‘비정질’ 사이의 중간적 물질로 기존의 고체 구조에 대한 이해를 근본적으로 바꾼 발견이다.
일반적으로 결정은 염화나트륨처럼 같은 구조가 무한히 반복되는 고체구조를 뜻하는 반면 준결정은 결정처럼 질서정연해 보이지만 동일 단위가 반복되지는 않는 구조를...
1994년 아모텍을 설립한 김 대표는 어모퍼스(비정질 연자성 합금) 제조를 주력으로 했으며 PC시장이 늘어나면서 사업 규모를 키워나갔다.
하지만 PC시장에 따라 수요가 불규칙했으며 1999년 외환위기가 닥치고 PC시장이 정점에 다다르자 김 대표는 새로운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심한다.
그 당시 김 대표의 머리를 스친 것이 바로 ‘칩 배리스터’. `칩 배리스터`란...
'리퀴드메탈코리아(LMK)'에 따르면 리퀴드메탈은 티타늄보다 2~3배 강한 강도와 탄성이 뛰어난 비정질 합금으로 여러 혁신적인 물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소재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가공에 있어서도 일정 수준의 열을 가했을 때, 플라스틱처럼 성형이 자유롭고 주조공법으로 부품을 만들면 매끈한 외면이 형성돼 한번의 작업으로 반영구적 수명을 지닌...
쏠라엔텍은 오는 31일 주주총회에서 육현진 리퀴드메탈코리아 부사장 등을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비정질합금 다이캐스팅 사업도 정관상 사업목적에 추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쏠라엔텍은 지난달 22일 비상장 리퀴드메탈코리아(LMK) 지분 100%를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리퀴드메탈은 티타늄보다 2~3배 강한 강도와 탄성이 뛰어난 비정질 합금이며 여러 가지 혁신적인 물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소재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가공에 있어서도 일정 수준의 열을 가했을 때, 플라스틱처럼 성형이 자유롭고 주조공법으로 부품을 만들면 매끈한 외면이 형성되어 단 한번의 작업으로 반영구적 수명을 지닌 금속부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사업 내용은 ▲비철금속 사업군(합금철 페로니켈, 페로망간 등) 및 비철제련(마그네슘 등), 비철판재 등 ▲비정질 합금·슬래그 응용 사업군(차세대 콘크리트 등) ▲탄소 고부가 소재 사업군(2차전지 전극재, 적극봉 소재 등) ▲미래 신소재 사업군(금속나노, 태양전지 소재 등)으로 나눠진다.
비철금속 사업군은 합금철 자급 및 비철금속 포트폴리오를...
포스코는 2018년까지 2조8000억 원을 투자, 희소금속 등 비철금속과 비정질합금, 탄소소재, 미래신소재, 재활용 사업 등 5개 사업군을 중심으로 `글로벌 종합소재 메이커'로 도약하겠다는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LS-니꼬동도 리사이클 전문회사 신설 등 2020년까지 5000억 원 투자계획을 밝혔다. 특히 동(銅)제련소 내에 희소금속 생산시설 확충과 연구개발을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