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공개한 ‘비전 FK’가 그 밑그림이라는 분석에도 힘이 실린다.
9일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전날 공개한 콘셉트카 ‘비전 FK’가 기아 스팅어 후속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날 개막한 제2회 수소모빌리티+쇼를 통해 수소전기차와 수소드론, 수소선박, 수소철도, 수소건설기계에 이르기까지, 상상력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비전 FK’도 시선을 받았다. 비전 FK는 수소차에 전기차의 강점을 융합한 수소연료전지차다. 관람객들은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가 600㎞에 달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라는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놀라움을 표했다.
현대모비스가 선보인 도심형 모빌리티 ‘엠비전(M.Vision)...
이밖에 재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레스큐 드론 △3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무인운송 '트레일러 드론' △고성능 수소연료전지차 ‘비전 FK’ 등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앞세운 전방위적 제품 전략도 이날 공개했다.
이날 재계와 자동차 업계는 각각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그동안 감춰왔던 ‘패’를 내보인 만큼...
그룹이 개발 중인 새로운 수소모빌리티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도 대대적으로 공개했다. 수소차에 전기차의 강점을 융합한 고성능 수소연료전지차 ‘비전 FK’도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이 밖에도 비행 드론과 소방용 방수총이 결합한 '레스큐 드론', 이동형 수소충전소 'H 무빙 스테이션'도 첫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