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합탱크ㆍ포장기 등 최첨단 설비...연간 최대 1만2465톤 생산마늘ㆍ홍고추ㆍ꿀, 지역농가서 계약재배...할랄인증 중동 수출도
"국내산 고추·마늘·꿀로 소스를 만드는 것도 유일하고, 국내 치킨 브랜드 중 소스 공장을 보유한 곳도 교촌이 유일합니다."
26일 충북 진천군 덕산면에 있는 교촌에프앤비(교촌) 소스 자회사 비에이치앤바이오(bhnbio)...
교촌에프앤비의 자회사 비에이치앤바이오가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본사 회의실에서 청양홍고추 계약재배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계약농가를 대표해 음성고추영농조합을 비롯한 총 9곳의 지역 단체와 진행됐다.
이번 계약재배는 청양홍고추의 안정적 수급을 통해 교촌 레드소스의 높은 품질을 유지,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레드소스는...
현재 교촌은 자회사 비에이치앤바이오를 통해 국내 치킨 업계 내 유일하게 자체 소스 제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판매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HMR(가정식 대체식품) 시장 및 온라인 시장에서도 성장 모멘텀을 찾고 있다. 닭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비에이치앤바이오와 케이앤피푸드 등 계열사들을 교촌에프앤비 100% 자회사로 두어 지배구조 문제도 투명하게 개선했다.
교촌은 ‘정도경영’의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가맹점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두터운 소비자층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결과 동종 업계 내 매출액 1위,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치킨’ 부문 18년...
비에이치앤바이오, 케이앤피푸드 등 계열사들을 모두 교촌에프앤비 100% 자회사로 두어 대주주 및 제3자의 사익 편취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평가다.
교촌 관계자는 “이번 예비심사 통과로 프랜차이즈 직상장 1호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면서 “상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외식 그룹으로의 비전 달성과 함께 가맹점과 본사의 동반 성장에 모든 역랑을 다할 것”...
교촌그룹 비에이치앤바이오가 이달 2일 오전 충북 진천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립 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진세 교촌그룹 회장, 황학수 총괄사장과 비에이치앤바이오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품개발 유공직원 표창, 모범 직원 및 장기 근속상 등의 임직원 시상과 사원미래위원회(BCF) 위촉식,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
이후, 2015년 교촌에프앤비에서 인적 분할된 비에이치앤바이오(BHN바이오) 대표, 2017년 9월부터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을 맡았다.
이밖에 교촌에프앤비의 자회사로 식품 소스와 바이오 소재 제품을 생산하는 BHN바이오 신임 대표이사에는 이근갑 교촌에프앤비 고문이 선임됐다. 한국투자신탁에 입사해 동부자산운용과 동부증권 등을 거친 그는 2012∼2017년...
가맹점을 크게 늘리지 않고도 본사와 가맹점 모두 세 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한편 신임 대표이사에는 황학수 현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교촌 그룹경영전략본부장으로 영입된 황 대표는 2015년 교촌에프앤비에서 인적 분할된 비에이치앤바이오(BHNbio) 사장을 맡은 뒤, 2017년 9월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에 올랐다.
권원강 교촌치킨 회장은 지난 13일 충북 진천의 비에이치앤바이오 진천공장에서 열린 창립 27주년 행사에서 임직원에게 기업공개(IPO) 추진을 공식화했다고 교촌치킨이 14일 밝혔다.
권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성공적인 기업공개를 통한 투명하고 합리적인 시스템은 교촌이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고 프랜차이즈 산업 선진화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