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도 15.9%를 차지한다. 도쿄상공리서치는 이들 100년 기업에 대해 “세계대전과 대공황, 간토대지진, 오일쇼크, 버블경제 붕괴, 글로벌 금융위기, 동일본대지진, 코로나19 등을 겪으면서도 살아남은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100년 기업은 흔하디흔하고 200주년(6개), 300주년(5개), 400주년(8개) 기업이 매년 탄생하는 일본에선 ‘1000년 기업’만큼은 화제다....
현재 대형 건설사 가운데 등급 전망이 ‘부정적’인 곳은 롯데건설(A+)과 HDC현대산업개발(A) 등 두 곳뿐이다.
다만, 롯데건설은 지난해 보유 현금이 증가하고 부채비율이 감소하는 등 재무 안정성 강화 노력도 일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차입금은 전년 대비 1조881억 원 감소했다. 부채총계는 2022년 6조9537억 원에서 지난해...
B 신용평가사 연구원은 "IPO가 늦어지는 이유는 실적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며 "시장에선 친환경 업체들을 고점에 인수했다고 평가하는데 정작 인수합병에 따른 시너지는 뚜렷하지 않다"며 "환경 부문 에비타가 충분히 올라올 때까지 건설이 버텨줘야 하는데, 고금리 기간 차입을 많이 일으켜서 회사를 키운 만큼 쉽지 않을 것으로...
이어 '삼척블루파워 1·2호기 EPC 건설공사 파워블럭 EP'(799억 원), '삼척 친환경화력발전소 건설사업'(620억 원),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석탄화력발전소'(572억 원) 순으로 미청구 공사 규모가 컸다. 삼척블루파워 1·2호기 EPC 건설공사는 2022년 미청구 공사가 없었다. 삼척 친환경화력발전소와 방글라데시 석탄화력발전소는 미청구 공사액이 각각 900억 원...
현대엔지니어링은 주택 부문에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달고 다수의 정비 사업을 수주하며 분양 물량을 폭발적으로 늘렸다. 올해 수주 가이던스에 따르면 분양 예정 물량은 작년(5978가구) 대비 91%가량 증가한 1만1400여 가구다. 주택 경기 악화에 따른 미분양 우려가 올해 건설사들의 실적 하방 압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마진 확보가 수월하지 않을...
만약, 건설사 준법감시인 제도가 시행되면 중복 문제도 피할 수 없다.
각 사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삼성물산은 22명, 현대건설 11명, 대우건설 9명, 현대엔지니어링 8명, GS건설 23명, DL이앤씨 11명, 포스코이앤씨 12명(국내 기준) 등으로 나타났다.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은 비상장사 자격으로 준법감시인을 두지 않았다.
이 밖에 금융권에서 시행 중인...
매출과 매출채권은 가공 매출, 건설사 공사 진행률 조작 등을 파악하기 위해 거래 명세서를 검토하고 결산 이후 매출취소거래도 검사했다. 부정 관련 계정 과목은 △매출, 매출채권(7건) △대여금 투자 주식(6건) △재고 자산(3건) △매입, 매입채무(2건) △유형자산(2건) △기타(2건) 등이었다.
감사 의견은 재작성을 포함해 적정 8건이었으며 의견 거절 등 비적정...
통신과 자동차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000 유지
영업실적 및 주요 투자지표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
◇대우건설
국내 유일 LNG 플랜트 EPC 사업자
LNG 플랜트 공사를 단독으로 수행할 수 있는 EPC사
고수익성 거점국, 원전 등 해외공사 입찰 파이프라인 7.2조원 이상
커버리지 건설사 중 최선호주 유지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LG이노텍
4분기...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순위 11위까지의 비상장 건설사 중 포스코건설·롯데건설·SK에코플랜트·한화건설의 지난해 실적(연결재무제표)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 23조249억 원, 영업이익 1조231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8% 감소,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수준이다.
이 중에서도 롯데건설의 실적이 가장 돋보인다....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은 2014년 아들이 운영하는 회사를 비롯, 3개 건설사의 비상장 주식을 백지신탁했다. 이중 혜영건설 주식을 신탁하며 한 주당 가격을 4만2000원으로 평가했는데, 지나치게 높은 평가액으로 인해 주식이 처분되지 않았다. 사실상 처분이 아니라 ‘묻어두는’ 용도로 백지신탁이 활용되는 것이다. 지난해 6월에는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이...
포스코건설은 비상장사임에도 2011년부터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며 경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오고 있다. 지난해 ‘기업시민 보고서’로 변경, 올해부터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권고안과 미국 지속가능성회계기준위원회(SASB) 기준 등 ESG 관련 국제표준 정보도 보고서에 반영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러한 ESG 경영 실천으로 국내 건설사...
그는 주식워런트증권(ELW) 거래 관련해 부정거래로 기소된 증권회사 및 스캘퍼(Scalper)에 대한 소송, 펀드매니저의 미공개정보이용 사건 등에서 무죄판결을 이끌어냈고 H건설사에 도급사업 관련 회계처리, 바이오 제약회사의 개발비에 대한 회계처리 등에서 기업 회계처리의 정당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스캘퍼란 ELW시장 등에서 거액의 자금을 갖고 몇 분 이내의...
LG그룹은 LG화학에서 물적 분할된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을 추진 중이고 현대차그룹의 비상장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도 연내에 상장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4대 그룹 가운데 삼성의 시총(758조9906억 원)은 지난 해 말보다 1.9% 늘어났고, SK는 올해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IET 등의 상장으로 지난 해 말보다 23.3% 증가한 211조1547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기업공개(IPO) 후보로 거론된 현대차그룹의 대표 건설사 중 한 곳인 현대엔지니어링이 드디어 상장에 시동을 걸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지분 보유와 높은 배당 성향 등을 무기로 장외 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되며 비상장 대장주로 꼽혀 왔다. 증시 전문가들 역시 이에 주목하며 수혜주에도 주목할 것을 주문하고...
현대차그룹이 비상장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특히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분 11.72%를 보유한 2대 주주라 이번 IPO 계기로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속도를 낼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재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연내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 중이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의 2대...
기업 문화가 보수적인 것으로 알려진 건설업계에서 스타트업에 손을 내민 이유는 무엇일까. 원 대표는 "건설산업은 누적 수출액 1위 산업이다. 그동안 한국 경제를 견인해 온 산업인데 혁신에는 제조업보다 느린 게 사실"이라며 "호반건설에서도 혁신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고 했다.
문제는 혁신을 홀로 이루기 힘들다는 점이다. 원 대표는...
양질의 공시정보를 시장에 제공하고 기업 스스로의 법위반 예방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대규모내부거래의 이사회 의결 및 공시,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공시 등 3개 공시제고도 전면 손질한다.
소액주주·기관투자자 등의 주주권 행사 지원을 위해 정보공개도 확대한다. 이와 관련해 총수 2, 3세 지분율이 높은 회사의 주요 영위업종 등 내부거래 현황 분석...
이 대표는 2015년 11월 창업에 나서기 직전에는 건설사 임원으로 재직했다. 건설사 전에는 금융사에 12년간 몸담았다. 그는 금융회사에 다니면서 주식, 펀드를 대체할 보완 재테크 상품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 이 대표는 “부동산 실물 투자는 소액 투자에 적합하지 않고, 주식이나 펀드는 소액이 가능하지만 변동성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며 “대체투자가 그...
현재 시공능력평가(시평) 순위 10위권 건설사 중 비상장 회사는 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롯데건설·호반건설 등 4곳이다. 20위권에서는 SK건설·한화건설·반도건설 등 대부분이 비상장 기업이다. 이 중 포스코건설·롯데건설·SK건설 등은 수년 전부터 여러 차례 상장에 도전하거나 추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업황이 좋지 않거나 기업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