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은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이질균, 장염비브리오균 등이 있다. 무더운 여름과 장마철에는 이러한 세균성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증상이 가장 빨리 나타나는 건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이다. 이 균의 독소에 오염된 음식물을 먹으면 1시간에서 6시간 내에 구토와 설사를 하게 된다. 정지원 교수는 “이 경우 항생제나 지사제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는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과 같은 제2급 감염병과 제3급 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 등이 대표적이다.
장티푸스는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통해 감염되는 급성 전신성 발열 질환으로 10~14일의 잠복기를 지난 후 고열과 두통과 함께 구토, 설사, 복통, 오한, 설사 또는 변비를 일으킨다. 제때 치료하지 않아 중증으로 발전하면...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살모넬라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감염증 등이 해당한다.
병원성 미생물은 기온이 상승할수록 증식이 활발해 감염병 발생이 증가한다. 질병청에 따르면 통상 여름철(5~9월)에 그 외 기간(10~4월)보다 많이 발생한다.
질병청은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대응하기 위해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콜레라균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 등으로 다양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515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6~8월 평균 환자 수가 2016명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한다.
식중독 발생과 기온 변화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기온이...
수산물의 경우 넙치·조피볼락(우럭) 등 횟감으로 주로 소비되는 수산물 1000건을 대상으로 비브리오균 및 동물용 의약품 잔류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 항구·바닷가 등의 횟집, 수산시장 등에서 비브리오균 현장 검사도 실시한다.
해수부는 양식 수산물을 대상으로 동물용 의약품 검사, 위·공판장의 수산물·해수 등에 대한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5개 공항, 4개 비행기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26개 표본에서 나온 결과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국내 질병관리청이 7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국제선 직항기 493편을 분석한 결과, 총 58편의 비행기에서 병원균이 나왔다. 장독소성대장균(39건)이 가장 많았고 장병원성대장균(32건), 염비브리오 살모넬라균(각 4건), 세균성이질균(2건) 등이었다.
업무협약식에는 SK㈜, SK E&S, 에코시큐리티(Ecosecuritires), 신한투자증권, PwC컨설팅, 대한상의 탄소감축인증센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하트리 파트너스(Hartree Partners), 비브리오(BVRIO), 서울대 기후테크센터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업무협약 참여자들은 COP28을 통해 내년에 탄소배출권(EPC) 최초 발행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참가 기업을...
바닷물 온도가 높은 여름철은 병원성 해양 미생물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위험이 치솟는 시기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이다. 치사율은 50% 전후로 매우 높다. 지난해에는 46명의 환자가 발생, 18명이 사망했다.
해마다 초여름인 5~6월경에 발생해 늦여름인 8~9월 환자 규모가 최고조에...
국내 연구진이 광어와 새우 등 연안 어류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어류 질병 원인균인 비브리오 균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친환경 항생제를 개발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올해 5월 비브리오 균(Vibrio spp.) 제어 친환경 파지테라피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자원관은 2021년 전남 진도 해안에서 어류 질병 병원균을 표적...
미세 플라스틱 표면은 미생물, 박테리아 등이 잘 자라는 번식지로 북해와 발트해에서 채취한 미세 플라스틱에서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비브리오균이 붙어 있는 것이 확인됐다.
생존의 문제로 인식되면서 국제 사회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잰걸음을 걷고 있다.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는 지난해 3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일 발열과 하지 통증으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60대 남성이 15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 발생하기 시작해 8~9월 환자가 정점에 이른다. 주로 어패류 섭취...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균으로는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비브리오균, 콜레라균,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 웰치균, 장출혈성 대장균 등이 꼽힌다.
이중 가장 많은 원인이 되는 건 살모넬라균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6838명의 살모넬라 식중독환자가 보고됐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생달걀, 덜 익힌 달걀, 우유, 오염된 육류 섭취가 주원인이다....
LG전자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 등과 실험한 결과 표준코스로 고온살균 및 스팀 옵션을 적용해 세척할 경우 고온의 세척수와 스팀이 분사돼 대장균, 장염 비브리오균 등 28종의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가 99.999% 제거됐다.
LG전자는 부산대학교 감각과학연구실 이지현 교수팀과 함께 스팀 식기세척기의 세척력이 손 설거지보다 약 26% 더 뛰어남을 입증한 바...
LG전자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세계김치연구소 등과 실험한 결과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표준코스로 고온살균 및 스팀 옵션을 적용했을 때 대장균, 장염 비브리오 등 22종의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했다.
LG전자는 클레이 브라운 색상의 오브제 컬렉션 식기세척기 모델을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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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 유해 중금속 분석에 사용하는 유도결합 플라즈마 질량분석기(ICP-MS) 등 각종 실험분석기기를 이용해 식중독균(대장균, 장염비브리오, 황색포도상구균 등), 중금속(납, 카드뮴, 총수은 등), 각종 바이러스 등에 대한 미생물·이화학 검사를 해 국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있다.
특히 세슘, 요오드 등 방사성 물질에 대해서는 정부연구기관 사용 장비와...
여름철 바닷가 주변 횟집에서 비브리오균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6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전국 80개 항·포구 및 해수욕장 주변 횟집 등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수족관물 7건에서 비브리오균(2종)이 검출됐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3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비브리오균은 바닷물에서 생존하는...
앞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실험 결과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 살모넬라를 99.999% 없앴고, 세계김치연구소가 같은 코스로 실험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장관 출혈성 대장균(O157:H7)이 99.999% 제거됐다.
이로써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여러 전문기관으로부터 총 13종의 세균ㆍ바이러스를 99.999% 제거하는 살균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는 업계에서 가장...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사망한 올해 첫 번째 사례가 나왔다. 보건당국은 이와 관련해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등에 각별히 감염을 예방해줄 것을 당부했다.
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경기도에 거주하는 74세 여성이 지난달 20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숨졌다.
이 환자는 부정맥 등 지병을 앓아왔으며 지난달 15일부터 부종과 호흡곤란 등 증상을 보여 응급실에서...
또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산물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위·공판장 약 200개소와 조개류, 피낭류 등 생산해역 40개소 등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등 식중독균 조사를 한다.
이 외에도 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위‧공판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해수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