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김장연대’ 후퇴, ‘진윤’ 부상한동훈·원희룡·김한길·인요한 등 하마평친윤 구도 요동...金 옹호 초선 재편 전망2015년 새누리당 ‘진박’ 사태 우려도
총선을 4개월 앞두고 여당의 권력 지형이 바뀌고 있다. 친윤 핵심인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가 물러나면서 이들의 자리를 ‘검핵관’(검찰 출신 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나 ‘용핵관’(용산...
김 의원은 일찍이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 연대)를 형성하며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이 본인에게 있음을 강조했다. 9일 열린 ‘‘이기는 캠프 5560’ 후보 캠프 개소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썼던 대북이 등장했다. 11일에 열린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도 당원들을 향해 윤 대통령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재연했다.
이런 가운데...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를 형성해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이 김기현 의원에게 있다는 정치권 안팎의 시선도 흔들리는 추세다. 김 의원만 윤 대통령과 관저에서 식사한 것이 아니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원조 윤핵관’ 권성동 의원이 5일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한남동 관저’에 모든 이목이 쏠리고 있다.
◇①“윤심 독점 후보 없어....
2014년에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전당대회 친박계 서청원 후보가 지고, 비박계 김무성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유 전 의원의 지지율도 서서히 올라가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5일 발표한 12월 3주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유 전 의원은 3위(10%)를 기록했다. 21일 발표된 여론조사 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서청원 등 친박계 일부가 탈당해 만든 친박연대는 그 결과물이었다. 박근혜 정권에선 거꾸로 친이를 포함한 비박계가 핍박을 받았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인장을 갖고 사라진 ‘옥새 나르샤’는 계파 갈등의 정점을 찍은 사건이었다. 이런 적폐의 종착역은 박근혜 탄핵이었다. 보수는 처절하게 무너졌다. 불과 5년 전 얘기다. 어렵게 정권을 되찾은 보수는 아직도...
이 위원장은 ‘비박’으로 분류된 유승민·이재오 전 의원의 지역구에 경선을 실시하지 않고 공백 상태로 둔 채 김 대표에게 추천장을 보내 서명하게 했다. 그러자 김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공관위 추천장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며,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되는 3월 25일 저녁까지 최고위를 열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직인을 갖고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광역시 영도구로...
친박과 비박으로 나뉘어 자기들끼리 ‘뭘 잘못했네’ 하면서 싸우고 있다. 심지어 서로 탄핵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난리다. 이런 모습은 합리적 보수를 바라는 보수층에 전혀 희망을 줄 수 없다. 합리적 보수라는 단어는 과거 지향적 모습과 책임 소재를 다시 꺼내 제도적 행위에 대한 반기를 드는 듯한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제도와 법치에 대한 존중이 보수의...
앞서 지난 16일 이종구 바른정당 중앙선대위 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유 후보에 대한 사퇴 건의와 안철수 후보 지지 선언 필요성, 자유한국당내 비박(비박근혜)계와의 연대 가능성을 거론한 바있다.
지난 20일 유 후보와 홍 후보, 안 후보를 향해 단일화 논의동참을 촉구했던 김재경 바른정당 의원은 주말 사이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유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개헌연대 가시화… ‘대선 전 개헌’은 미지수 = 개헌을 주장해 온 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의 탈당을 계기로 여야 정치권의 개헌연대가 활발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민주당을 제외한 여야 3당이 합의한 단일 개헌안이 마련된데다, 김 전 대표를 포함한 정치권의 빅텐트론자들이 개헌을 고리로 비박(비박근혜)·비문(비문재인) 세력을 최대한 규합해 문 전...
이에 따라 비박(비박근혜), 비문(비문재인)을 제외한 제3지대 구상에 대한 모종의 공감대가 형성될지 주목된다.
우선 김 전 대표를 두고는 제3지대 형성을 위해 탈당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탈당을 접고 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엇갈린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김 전 대표가 16~21일 독일 방문을 앞두고 이날 비문 의원 20여 명과 대규모 만찬회동을...
20대 국회는 기존 4당 체제에서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바른정당을 창당하면서 5당 체제가 됐다. 그러나 올해 대선을 앞두고 합종연횡이 예상된다. 특히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어디에 안착하느냐에 따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등은 연대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반 전...
사실상 이달 중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도 비박 및 국민의당과의 연대설을 기정사실화한 상태다.
◇유승민ㆍ남경필 출격 준비… 바른정당 창당 이후 潘 대항마 부상 = 여권의 유력 후보는 대부분 2% 내외의 지지율에 그치고 있는 군소 주자들이다. 여전히 범보수 후보군 중에서는 반 전 유엔 사무총장이 독주하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탄핵정국과...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탈당파로 구성된 개혁보수신당의 명칭이 '바른정당'으로 결정됐다.
개혁보수신당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명채택회의를 열어 최종 후보에 오른 '바른정당', '바른정치', '바른정치연대', '바른정치연합', '공정당', '바른정치국민연합' 등 6개 명칭을 놓고 소속 의원과 원외 위원장, 사무처 당직자와 보좌진들이 투표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반 전 총장의 행보와 새누리당을 탈당한 비박계 의원들로 구성된 개혁보수신당(가칭)의 움직임에 따라 대선 판이 요동칠 공산이 크다.
지금 정치권에는 ‘메가톤급’ 변수가 몰아치고 있다. 새누리당 분당 사태와 반 전 총장의 귀국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선구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대선 시계가 빨라지면서 몸을 움츠리던 주자들도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개혁신당과의 연대 여부에 대해선 “지금은 대선 정치공학을 생각할 때도 아니고 그래서도 안 된다”며 다소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다만 ‘개혁입법을 위해 비박계와 같이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당의 경계를 넘어서서 개혁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대선결선투표제를 발의할 건데, 그것을 포함해 개혁입법에 대한 태도나 표결을 보면...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29명은 27일 탈당을 선언하고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을 선언했다. 이들의 목표는 ‘보수 정권 재창출’이다. 하지만 현재 신당에는 야당 대선 주자와 겨룰 만한 대선 후보가 없다. 보수신당이 반 총장 영입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이유다. 유승민 의원은 반 총장에 대해 “개혁보수 노선에 동의하면 충분히 같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천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출마회견문을 발표하고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천 전 대표는 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나 비박계 개혁보수신당과 연대 가능성을 열어 둬 관심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코스피 대표적 ‘문재인 테마주’로 거론된 고려산업이 전일 대비 1540원(29.84%) 오른 67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여권 비박(비박근혜)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결성되는 개혁보수신당(가칭)이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연대 가능성도 열어뒀다. 천 전 대표는 “개혁보수신당이 개혁적 보수라는 이름값을 한다면, 민심이 용인하는 것을 전제로 협력도 생각해 볼 수 있다”며 “반 총장도 어떤 정치적 입장을 취하고 나오느냐에 따라서 협력을 모색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반문연대 논란’ 이후 개헌과 결선투표제에 대해 문재인 전 대표와 대립각을 세웠던 이재명 성남시장은 2.6%포인트 하락한 12.3%로, 2주째 하락했으나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3위 자리를 지켰다. 안 전 대표는 0.1%포인트 하락한 8.2%로 4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안희정 충남지사(4.9%), 박원순 서울시장(3.9%), 오세훈 전 서울시장(3.8...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가던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은 반문(반 문재인) 연대 후폭풍으로 지난주보다 3.0%포인트 내린 11.9%로, 3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의 지지율은 PKㆍ충청권ㆍ호남에서 지지율을 회복하며 지난주보다 0.3%포인트 오른 8.6%로 4위를 유지했다. 뒤이어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난주 보다 0.4%포인트 오른 4.7%로 5위, 박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