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에 의하면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의 유병률은 인구집단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며, 일반인의 10~24%, 비만인의 58~74%까지 보고되고 있다.
최근엔 간암의 주요 원인인 B형 간염은 감소 추세인 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의학전문가들은 향후 10년 후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간암의 주 원인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하고 있다....
이번 캠프의 총괄을 맡은 성은주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소아비만은 당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뿐 아니라,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예방 및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어린이는 혼자 힘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기 힘들어서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릴수록...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저염식과 채소 위주의 식사가 권장된다. 또한, 체중 감량, 금연, 절주, 스트레스 완화 등도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손 교수는 “젊은 층은 특히 고혈압 및 심뇌혈관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 비만,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 위험 인자를 가진 경우 더욱 고혈압에 관한...
이어 김 센터장은 “망막혈관폐쇄를 예방하려면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잘 관리해야 하며, 1년에 1~2회 이상 안저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하며 “비만은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음주는 될 수 있으면 삼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관상동맥질환 환자와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라면,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비만 예방과 체중 관리, 금연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심장 건강을 지켜야 한다.
또한, 의사가 처방한 약물을 꾸준히 정확하게 복용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심장 질환의 진행 상태를 모니터링해 질환을 예방하고 재발 위험을 낮춰야 한다.
행사에서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비만은 질병-고혈압에서 암까지 만병의 근원’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면서 “비만을 예방하는 활동은 장기적으로 암이나 심장질환 등 중증 질환까지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온다”라고 말했다. 강 교수는 성균관대 의대 임상영양연구소와 미래헬스케어연구소 소장으로 비만 환자들을 진료해 왔으며...
특히 소아·청소년 비만이 늘어나면서 젊은 나이에 당뇨가 발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 발병 시기가 빨라지며 살 여명이 긴 만큼 합병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측은 합병증 예방을 위해선 철저한 혈당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한다.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을 병행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해 혈당을 정상 범위 내로 유지하는...
환자들의 치료와 건강 관리에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해요.”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국내 비만 예방과 치료에 정부가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 교수에 따르면 비만은 학력과 경제력 등 개인의 의지로 통제할 수 없는 사회경제적 배경이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특징이 있다. 비만이 고혈압, 당뇨, 각종 암 발병 위험을...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막대한 만큼 비만 예방의료 서비스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지만, 한정된 보험 재정 때문에 쉽지 않다.
이선미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센터장은 올해 3월 대한비만학회 학술대회에서 “비만으로 인한 의료비의 손실 비중이 높고, 그 증가 폭이 건강보험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및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의 위험 요인이 동시에 3가지 이상 나타나는 상태로 혈관 질환, 당뇨병 등 각종 질병과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KCC글라스는 대사증후군 관리를 통해 임직원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보호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의 주요 대상은 지난해 건강검진 결과 질병...
또한 최근 수술력, 화상, 피부 상처, 비만, 스테로이드 사용, 심혈관질환, HIV 감염 등도 위험을 높인다. 수두, 인플루엔자 등 선행 바이러스 감염 후에도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Q. 어떻게 진단하나요?=A군 연쇄상구균 인후두염은 인후배양검사, 신속항원검사, 분자진단검사 등을 통해 진단하며,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의 경우 혈액이나 상처 부위, 흉수, 심낭액...
증상을 미리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발이 시리거나 저리고 화끈거린다. 진행되면 모래 위를 걷는 듯한 느낌 등 여러 이상 감각을 호소하고, 신경이 파괴되면 감각이 둔해져 상처가 나도 인지를 못 하다가 상처가 커지고 심해져 깨닫는다.
당뇨병성 족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발과 발톱의 상태를 매일 확인하고, 청결을 유지하며, 더워도 양말을 신고, 편안한...
최근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 원인으로 발병하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인데 비만, 고지혈증, 고혈당 등은 만성 염증 상태를 일으키고 심근과 혈관을 손상시켜 심부전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또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노화로 심장 기능이 나빠지며 생기기도 한다.
최원호 전문의는 “중증 심부전 환자는 절반이 5년 내 사망하며 25%는 1년 이내, 10%는 한 달 안에...
더바이옴은 변비, 복부팽만감 등 장 건강 지표뿐 아니라 △행복 △비만 △수면 △노화 △피로 △면역 등 웰니스 지표를 포함한 11가지 항목과 △영양소 14종 대사 점수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프로바이오틱스 19종 검출 여부의 종합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김혜성 사과나무치과병원 이사장은 “2016년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마이크로바이옴 이니셔티브(Microbiome...
비만, 식습관 등은 발병에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아니다. 또한, 신장암은 말기에 이르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다. 이 때문에 건강검진 중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하거나, 신장암이 아닌 다른 이유로 복부 초음파 검사를 했다가 우연히 진단받는 환자가 적지 않다.
박 교수는 “신장암의 원인을 명확히 하나로 정리할 수는 없다”라며 “예방을...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원하는 구민은 ‘건강 100세 상담센터’에 등록해 정기적인 건강상담과 건강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비만은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주민을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건강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탈리아 가톨릭재단 산하 로마 제멜리 병원에서 임상을 완료해 비만치료 및 진단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균주를 분석 중이고, 경구용 비만치료 합성 신약을 개발하고 있어 궁극적으로는 비만 예방, 진단, 치료, 관리를 위한 토탈 솔루션을 가진 대표적인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독 여성에서 증가한 이유에 대해 정확하게 분석된 자료는 없지만, 신장암의 원인으로 생각해 보면 식생활 서구화에 따른 비만이나, 고혈압, 흡연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신장암 발생 시 우리 몸의 정수기 역할 고장
신장(콩팥)은 우리 신체의 수분과 전해질 조절 및 체내 대사로 인해 생성되는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만드는 정수기 역할을 한다. 신장은 두...
최근에는 GLP-1이 체중 감소뿐 아니라 심장과 뇌를 보호해준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되며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위고비를 심혈관 관련 문제 예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정 심사역은 “비만치료제는 의료 산업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영향을 줘 디지털 헬스케어가 시도할 수 있는 영역이 많아졌다. 의료와 웰니스의 경계도 사라지고 있다”며 “이전과 다르게 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