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진보연합도 이미 비레대표 의석 순번 교차 등을 제안한 바 있다. 아직까지 민주당은 연합 방식에 대해 각 당과 개별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 단장은 이날 “연합정당 비례대표 후보 일부는 향후 시민사회와 함께 원외 정치세력 포함한 각계각층 전문성 대표성 갖는 인사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발하는 공개적이고 민주적인 공천 방식을 적극 추진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은 6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재명 당대표가 제안한 ‘준연동형 유지·통합형 비레정당’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날 이 대표가 광주에서 연동형 선거제 유지와 함께 통합비례정당을 만들겠다는 2가지 안을 의총에서 보고했다. 의원들이 이 대표 결정사항에 대해...
미래통합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응하기 위해 진보ㆍ개혁진영에서 떠오른 ‘비례대표 연합정당’ 구상이 난관에 봉착했다. 참여 대상으로 거론되는 군소정당들이 속속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다. 4ㆍ15총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비례대표 연합정당의 핵심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녹색당은 4일 “정치전략적 목적의 명분 없는...
선거제 개편안과 관련해선 패스트트랙에 올라와 있는 원안인 지역구 225석ㆍ비례대표 75석, 연동형 비레대표제 방안으로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연동형 비례율을 50%로 할 것인지, 100%로 할 것인지도 쟁점이다.
임시국회를 안건별로 나눠 1~3일 정도 짧게 개최하는 이른바 ‘살라미 국회’ 전략도 거론된다. 패스트트랙 법안을 시작으로 유치원 3법...
한국당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면서도 “한국당은 의회에서 108석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연동형비레대표제, 공수처(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을 막아내야 할 역사적 책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희가 부족하지만, 국민 한 분 한 분 더 설득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권역별 비레대표제의 현실적 대안으로서 석패율제를 논의해야 한다는 당내 일각의 주장도 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애초 당론에 이의를 제기하는 의원들이 호남 위주의 농어촌 지역구 의원들, 또는 비주류측 지도부가 중심이라는 점에서 이번 논쟁에 당내 계파갈등 구도가 중첩돼 있다는 분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