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현 집행부를 반대하는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서 계약 체결 등을 이유로 들며 조합장 해임 임시 총회를 발의했으나 성원 부족으로 연기됐다. 지난달 28일 총회에도 시공사 선정 취소 건이 상정됐으나 부결되며 최종적으로 계약에 이르렀다.
조합과 시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를 마무리한 뒤 2027년 초 착공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당시 비대위는 "공정위가 배민과 요기요의 인수·합병(M&A)을 승인할 때 배민을 독과점 사업자로 지정했다"며 "독과점 사업자는 수수료 인상 등 조건 변경을 함부로 할 수 없다"면서 배달앱의 수수료 인상을 독과점사업자의 불공정 거래 행위로 규정했다.
배민 측은 수수료율 인하 등 요금제 정책은 협회와 협상할 문제가 아니고, 이와 별개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가 교육부를 향해 “의과대학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의대 비대위는 23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다룰 자격이 있는 의사를 키워내기 위해 의과대학의 교육은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며,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은 우리나라의 의학 교육이 국제적으로...
검은우산 비대위에 따르면 이번 고소에 참여한 업체는 97개로 이들의 피해금액은 1056억 원이다. 여기에는 9월 정산 예정 대금(7월 판매분)도 포함됐다.
신정권 검은우산 비대위원장은 “(해외 셀러도) 9월까지 당연히 정산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지만 믿음이 파괴됨과 동시에 저희와 함께 하게 됐고 (해외 셀러) 자료가 추가가 되면 이후 추가적인 고소가 또 진행될...
신정권 비대위원장은 “개별로 고소 참여가 어려운 업체들을 모아서 단체로 진행하게 됐다”며 “철저한 수사 촉구를 위해 기존 진정서 접수 외에 단체 고소장 접수하고 또 비대위 공식적 차원으로 접수해 향후 사건 당사자로서 검찰 수사 과정에 대한 공유를 받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협회는 6일 서울 강서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프랜차이즈 배달앱 사태 비상대책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배민을 공정위에 신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비대위는 배달앱의 수수료 인상을 독과점사업자의 불공정 거래 행위로 규정했다.
한편 배민은 지난달 배민1플러스(배민배달) 중개 수수료율을 9.8%로 기존보다 3%포인트 인상했다.
또 비대위는 “금감원의 관리 및 감독 부족이 피해를 가중시켰으며 티메프의 현장 상황을 살피지 않고 탁상 행정에만 의존해 정부 사업을 승인한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각종 지자체에서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판로 지원이 다수 중소상공인의 피해를 키웠고 이는 결국 소비자 피해로까지 번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번 사태는) 단순한 사기업의 경영...
박 위원장은 "서울대 비대위는 이번 협의체 참여 여부를 두고 무엇보다 '신뢰 문제'를 얘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문제까지도 논의할 수 있다'는 말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말했음에도 추경호 원내대표나 대통령실은 안 된다고 하니 믿을 수 있느냐는 것"이라며 "국민의힘 내부와 정부의 전향적 태도가 필요하다는...
검은우산 비대위는 티메프에 대한 법원의 회생 개시 결정이 내려진 이날 오후 4시 30분 공식 입장문을 통해 "많은 채권사들이 엮여 있고 높은 채권금액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는 하나 작게나마 희망을 가지고 본회생 절차에 임하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진행되는 절차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비대위는...
비대위는 “정부는 설익은 미봉책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대신 의료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라”며 “응급 진료 의료진에게 최종 치료의 책임까지 묻는 민형사 소송 부담부터 해소해야 한다. 또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증상과 중증도에 따른 의료기관의 실시간 수용 가능 여부를 응급구조사가 현장에서 신속히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전자상거래의 안전과 신뢰가 정부의 무관심과 부실한 대처로 사망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티메프는 금산분리의 원칙을 무시한 채 전자상거래와 전자금융업의 내부 겸영을 통해 스스로의 부실을 금융업으로 전이시켰다”며 “이 모든 과정에서 금융감독원과 금융기관들은 서로의 책임을 미루며 정부의 철저한 무관심 속에 소비자와 판매자는 희생자가...
이날 발족식에는 정현식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과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된 나명석 수석부회장 및 10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
정 협회장은 “최근 현장의 배달 수수료 부담으로 물가 인상까지 촉발되고 있으나, 배달앱 3사는 여전히 책임을 회피하는 데만 급급한 상황”이라며 “비대위를 통해 공정위 신고 등 법적 대응을 추진하고 업계 공동 대응 등 실효성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의·정 갈등이 한창이던 4월 8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과 독대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비대위원장 신분이던 3월 24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지난달 20일 박단 위원장을 면담했다. 지난달 25일에는 대통령실에 2026년도 의대 증원 보류를 제안하기도 했다. 의료계로선...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구성 건이 부결됐다. 임현택 지도부 재신임이다. 임 회장은 그간 국회의원, 판사, 관료, 동료 의사 등에 대한 막말과 의협에 비판적인 언론사에 대한 보도 통제로 물의를 빚었다. 정부와 대화도 거부하고 있다. 이런 임 회장의 행보는 의·정 관계에서 갈등만 키웠다. 임 회장의 재신임으로...
이준석·김기현 대표,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낸 ‘정책통’으로 꼽힌다.
앞서 한 대표는 당 대표 취임 직후 여의도연구원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목표는 여의도연구원이 더 유능해지고 주역으로 등장하는 것”이라며 △민심파악 △정책 개발 △청년정치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경영진 향한 검찰 수사, 가압류도 변수…판매자비대위 "구영배 꼼수 여전"
티메프 경영진들의 사법 리스크도 회생 계획 추진에 적잖은 악재다. 수사 당국은 티몬의 기업 회생 움직임 등과 별개로 구영배 대표 등 경영진들에 대한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삼성금거래소가 구 대표를 상대로 낸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티메프 피해 판매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구 회장(대표)의 KCCW 발표는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은 계획이며 지금의 수많은 의혹들을 뒤덮으려는 책임회피성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구 대표가 KCCW 신규법인 설립에 대해 진정성을 보이고자 한다면, 자신의 모든 자산과 큐텐 및 큐익스프레스의 해외 재무 자산을 투명하게...
서울대학교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8일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벌어지는 논의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의료개혁특위의 문호가 진정으로 열려 있다면 특위의 논의 내용과 정책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며 “의료 정책과 같이 모든 국민에게 영향을 끼칠...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선 ‘티메프 피해 판매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발족식’이 열렸다. 발족식에는 티메프 피해 셀러 100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티메프 사태 문제 해결이 지지부진하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 위해 이번 비대위를 출범했다. 셀러들이 모여 비대위를 꾸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정권 티메프 피해 판매자 비대위원장은 “이번...
티메프 셀러 100여 명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티메프 피해 판매자 비대위 발족식’에 참석, 비대위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셀러들이 모여 비대위를 꾸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셀러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중심으로 피해 등을 호소해왔다. 하지만 최근 티메프 사태 문제 해결이 지지부진하자 셀러들은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