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증가했다. 장당 사용금액은 296달러로 전분기와 비슷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체크카드(14억5400만 달러)의 사용금액이 전분기보다 12.6% 증가했다. 반면 신용카드(37억2900만 달러)의 사용금액은 4.2% 감소했다.
한편, 비거주자의 국내 사용실적은 30억9600만 달러로 전기대비 32.7% 증가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는 24.1% 늘었다.
온라인쇼핑 해외직접구매액은 2022년 41억4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51억7000만 달러로 25% 늘었다.
카드 종류별로 신용카드는 146억9900만 달러로 전년대비 34.3% 증가했다. 체크카드는 25.8% 증가한 45억2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아울러 지난해 비거주자의 국내 사용실적은 95억37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2.7% 증가했다. 2019년 99억1900만 달러 이후 최대치다.
비거주자의 국내사용액은 27.7%(3억5700만달러) 증가한 16억4400만달러(원화 환산 2조1996억원)를 기록했다. 이 또한 2019년 4분기(27억1900만달러) 이래 최고치다.
신재혁 한은 자본이동분석팀장은 “출국자수가 증가하면서 카드사용금액이 늘었다. 다만 출국자수가 두배 넘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카드사용액 증가폭이 크지 않은 것은 환율 상승에 따라...
3분기중 28억8000만달러(3조3000억원) 사용, 전분기보다 14.8% 감소백신보급+이동제한조치 완화에 외국인 국내카드사용액 2분기째 증가
출국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해외서 긁은 카드값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관련 불법 외환거래 방지를 위한 관리강화 조치가 이뤄진데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원화값 하락·달러값...
다만 공식적으론 못하게 돼 있다. 공식적으로 확인할 방법은 없다”면서도 “가상자산 가격이 국내보다 해외가 싸다보니 그런 거래가 있었을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거주자의 국내카드사용액은 8억6900만달러(9749억원)를 보였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7.9% 증가한 것으로 역시 6분기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신용카드는 17억8400만달러, 체크카드는 7억5400만달러, 직불카드는 2300만달러에 그쳤다. 이는 각각 전분기보다 4.9%, 2.1%, 4.0%씩 줄어든 것이다.
반면, 비거주자의 국내 사용실적은 전년동기(15억2000만달러)보다 46.5% 감소한 8억1000만달러(9000억원)에 그쳤다. 전분기(8억8000만달러)와 비교해서도 7.3% 줄었다.
윤경수 한은 자본이동분석팀장은 “코로나19 발발...
카드 종류별로 보면 신용카드는 15억달러로 전체 사용액의 69.3%를 차지했다. 이어 체크카드 6억4300만달러(29.7%), 직불카드 2200만달러(1.0%) 순이었다.
반면, 비거주자가 국내서 쓴 카드사용실적은 9억200만달러(1조724억원)에 그쳤다. 이 또한 전분기(7억2500만달러) 대비로는 24.5% 증가해 3분기만에 상승반전한 것이지만, 전년동기비로는 63.1% 급감해 3분기째...
줄다 보니 여기서 더 줄어든다는 개념을 가져가기 힘든 상황”이라며 “여행으로 인한 감소폭은 거의 다 반영됐다고 보고 있으며 조금 더 줄어들 순 있겠으나 (현 수준만큼) 줄어들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비거주자의 국내 사용실적도 7억 달러(8793억 원)에 그쳤다. 이는 전분기대비 51.8%가 급감한 것으로 역시 사상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노재팬과 홍콩시위 사태로 내국인 출국자수 증가세가 0.1%에 그쳤기 때문이다. 환율이 상승해 원화가치가 하락한 것도 지출금액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입국자수가 계속 증가하면서 비거주자의 국내 사용액은 늘었다. 입국자수를 나라별로 봐도 대부분 국가에서 느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카드별 사용비중은 신용카드가 70.9%를, 체크카드가 27.9%를, 직불카드가 1.3%를 차지했다.
반면 비거주자의 국내 사용실적은 92억8900만달러(10조2207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85억2100만달러 대비 9.0% 증가한 것이다. 2017년에는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단체관광 금지로 전년대비 20.4%(21억8700만달러)나 급감한 바 있다.
정 차장은 “사드문제가...
그는 또 “장당 카드사용액이 역대 최저인 것은 맞지만 사용카드수가 늘 수도 있어 단순평가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반면 비거주자의 국내카드사용 실적은 23억600만 달러(2조5863억9000만 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보다 2.9%(6900만 달러) 감소한 것이다. 이는 직전분기 중 중국인 관광객(유커)이 돌아오면서 14.6%(3억200만 달러) 급증한데 따른...
반면 국내 관광객이 늘면서 비거주자의 국내카드사용실적은 23억7500만 달러(2조5616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분기(20억7300만 달러, 2조2229억 원) 대비 14.6%(3억2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2015년 4분기 27.9%(390만 달러) 증가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정 차장은 “아직 회복된 것은 아니나 중국인 관광객이 유입되고 있고 시장 다변화 정책으로...
카드사용액이 늘었다. 여기엔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해외직구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반면 국내 관광객이 줄면서 비거주자의 국내카드사용실적은 20억7300만달러(2조2229억원)에 그쳤다. 이는 직전분기 대비 1.1% 감소한 것이다.
정 차장은 “중국의 사드보복 여진이 계속되면서 전체 입국자수가 줄었다”면서도 “현금을 포함하는 국제수지 기준으로...
반면 비거주자의 국내카드사용실적은 20.4% 급감한 85억2100만달러(9조6359억원)에 그쳤다. 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발생했던 2015년(-13.2%) 감소폭을 뛰어 넘는 것이다.
정선영 한은 자본이동분석팀 차장은 “리먼사태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여행 자체가 늘어 카드사용액이 증가하고 있다”며 “장기연휴가 5월과 10월에 있었고...
이와 관련해 감충식 한은 자본이동분석팀장과 정 차장은 “카드 장당 사용액은 카드수가 늘어나는 것과 관련이 있어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 1인당 여행경비와 다른 개념”이라면서 “비거주자의 국내 사용액도 관광객이 중국인이냐 일본인이냐 유럽인이냐에 따라 다르다. 현금을 선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 되레 장당 사용액은 늘어난 것으로...
반면 비거주자가 국내로 들어와 사용한 카드값은 24억5400만달러(2조8285억원)에 그쳤다. 이는 메르스사태가 본격화한 2015년 3분기(20억300만달러) 이후 최저치다.
이는 중국 당국의 단체여행 금지 등 조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1분기중 중국인 관광객 감소는 전분기대비 12.5%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외국인의 전체 입국자수는 전분기보다 12.6% 줄었다는...
외국인이 국내에서 결제한 카드사용액이 2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관광객 수가 감소한 영향이 컸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3분기 비거주자가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7% 급감한 20억3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외국인이 국내에서 결제한 카드사용액이 2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관광객 수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3분기 비거주자가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7% 급감한 20억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분기 연속 하락한...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사용액이 2년 여만에 최저치로 감소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관광객수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3분기 비거주자가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은 전년동기대비 38.7% 급감한 20억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분기 연속 하락한 것 뿐만...
또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 사용액은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1.0%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3.2%), 올 1분기(-13.2%)에 이어 3분기째 마이너스 증감률을 이어갔다.
2분기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5% 불어 33억1900만달러로 조사됐다. 역대 최대치다. 저유가, 원화가치 상승과 함께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 주된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