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강남권 단지도 분위기는 비슷하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 '그란츠 리버파크' 전용 59㎡는 14억9900만 원,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 유보라' 같은 평형은 10억4875만 원에 분양됐다. 성북구 장위동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동일 평형도 9억3600만~9억6700만 원에 공급됐다.
전문가는 최근 집값 상승세와 맞물려 이러한 흐름이 가속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분양...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이외 지역에 적용된 각 건설사 하이엔드 브랜드는 주로 부산과 광주 등 지방 광역시와 서울 비강남권 대규모 정비사업장에 집중적으로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건설사의 서울 강남지역 이외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현황 분석 결과, 현대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는 부산 우동3구역과 광주...
서울 강남권 고가 아파트는 1년 전보다 가격이 올랐지만, 서울 내 비강남권과 지방 아파트, 연립·다세대는 작년 수준에 그치거나 오히려 하락한 곳이 많은데요. 강남4구가 있는 동남권은 지난해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15.55%, 마포·서대문·은평구가 있는 서북권은 11.3% 올랐지만,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구 등이 있는 서남권은 6.76%, 종로·용산·중구가...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청담 르엘은 입지 등이 뛰어나지만, 일반분양이 많지 않아 수만 명이 몰리면서 10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문아이파크자이는 비강남권 최대단지로 래미안 라그란데를 뛰어넘는 청약자 수를 기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밖에 서울과 수도권에 분양되는 대단지도 청약자의 높은...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 특히 비강남권의 강세가 예상된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3분기에는 강남 신축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다면 4분기는 비강남 신축과 핵심지역 구축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전고점을 기준으로 상승세가 꾸준히 지속되고 일부 신축에서는 전고점을 넘어서는 사례도 나올 수 있다"고...
현재 1차 지하화 사업을 마쳤고 2028년 완공될 예정이다.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는 최고 29층 주상복합으로 탈바꿈한다.
부동산인포 관계자는 "하락세가 이어지던 서울 부동산시장은 바닥이란 인식이 점차 확산하고 있다"며 "강남 4구 이외에 마용성 등 비강남권 지역이 살아나면서 서울 부동산 시장 회복도 점차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30대의 매수가 늘어나면서 비강남권 아파트 시장도 회복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청약시장에서도 추첨제 물량을 분양받으려는 움직임이 있어 서울 아파트 시장은 우려하는 것보다 회복이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하반기에 분양하는 서울 아파트 단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삼성물산은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
시는 올해 198억 원을 투입해 영유아 부모가 선호하는 국공립어린이집 시설비율 확대와 지역 간 균형있는 확충을 위해 상대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낮은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축보다는 공동주택 내 기존 관리동 어린이집이나 민간·가정어린이집 전환 등 상생과 협력을 통해 확충할 방침이다.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관리동...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개선안’을 내놓으면서 아파트 분양가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은 제거됐지만, 일반분양을 앞둔 서울 강남과 비강남권 정비사업 조합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개선안에 따른 분양가 인상 폭이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이다.
서울 강북과 경기 광명 등 비(非)강남에서는 그동안 중단됐던 일반분양이 하반기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노원구는 4주 연속 하락하는 등 비강남권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아파트 시장과 달리 빌라(다세대·연립) 낙찰가율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난달 서울 다세대 주택 낙찰가율은 89.7%로 지난 4월 기록한 83.7%보다 6%포인트(p) 올랐다.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데다 서울 내 민간 정비사업 지원 사업인 ‘신속통합기획’ 확대 기대감이 퍼지면서 빌라...
8% 늘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위원은 “보유세 부담으로 매각 의지는 있지만 높은 양도세율로 다주택자들의 물건이 시장에 출하되지 못했는데,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로 일부 매물이 시장에 나올 수 있을 전망”이라며 “주요 입지나 도시정비사업 주택보다 비강남권, 비재건축 물건이 주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강서구 마곡동 ‘마곡엠밸리6단지’(전용 84㎡·16억5000만 원), 광진구 자양동 ‘자양10차 현대홈타운’(15억5000만 원) 등 비강남권에서도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서울 전역에서 전용 84㎡형의 인기가 고조되고 있다.
경기·인천 역시 전용 84㎡형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시범 한양’ 아파트 전용 84㎡형은 이달만 신고가가 두...
서울 아파트값은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비강남권 위주로 올랐다. 재건축 시장은 정비사업 기대감에 강남구 노후 아파트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 보면 강서구가 지난주 대비 0.21% 오르면서 상승폭이 가장 컸다. 강서구에 이어 △금천구 0.19% △강남구 0.16% △강북구 0.14% △구로구 0.12% △동대문구 0.07% 순으로 높았다. 강서구는...
오히려 저가 주택이 밀집한 노원·금천·강동·성북·도봉·동대문·서대문·광진구 등 비강남권의 집값이 급격히 오르면서 세금 또한 치솟았다. 일부 자치구는 세금 인상 상한액 적용 가구와 세부담액이 몇백 배 이상 늘어났다. 강남을 찍어누르면 시장이 안정되고 집값이 잡힐 것이라는 착각으로 쏟아낸 지난 20여 차례의 규제가, 오히려 강북 등의 수요를 늘리고...
근처는 여의도와 용산 등 업무 요충지를 연결하는 지하철 5‧6‧공항철도‧경의중앙선이 교차하는 지역으로 업무기능 강화를 꾀한다. 이에 창업지원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역세권에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고 비강남권 상업지역 개발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효과도 거둘 것”이라고 했다.
서울 집값은 강남권의 한강변과 재건축 아파트값이 급등하자, 상대적으로 싼 비강남권이 20∼30대의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을 통한 주택매입 수요를 끌어당기면서 따라 오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서울 외곽 수도권까지 크게 상승해 서울 집값이 더 뛸 가능성이 높다는 수요자들의 우려도 작용하고 있다. 서울에서 밀려난 수요가 경기·인천 등의...
이번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비강남권 상업지역도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030년까지 상업지역 192만㎡를 신규 지정하고 이 가운데 134만㎡(87%)를 비강남권에 집중 배분할 계획이다. 또 공공기여를 통해 확보한 공공임대시설 물량 일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는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늘릴 예정이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사업은 역세권을...
현 정부가 출범할 당시만 하더라도 5분위 배율은 4.7에 불과했으나 4년 만에 격차는 크게 벌어졌다
서울의 경우 정부의 집중 규제로 비강남권의 집값이 전반적으로 올랐음에도 부동산 상위 계급으로 자리잡은 강남권과 격차는 더 벌어졌다. 현 정부 초기에는 서울 한강 이남 11개구(강남)과 한강 이북 14개구(강북)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