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는 408건 사고로 11억9000만 달러 피해가 일어났다.
롱후이 구 서틱 공동창립자는 “2024년 2분기는 블록체인 보안 분야에 또 다른 혼란의 시기였으며, 해킹 공격과 사기 사건으로 인한 손실이 계속 증가하면서, 온체인 보안에 대한 지속적인 경계와 혁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라고 밝혔다.
해당 이메일은 블록체인 업체나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발송됐으며 가상자산 투자 현황 등을 요청하는 '자료제출 요구서'나 '제출 양식'이라는 공문 링크가 첨부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링크를 누르면 악성코드가 담긴 사이트로 연결되거나 또 다른 '공문'이 첨부된 이메일이 2차로 발송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링크 클릭 시 악성코드 감염 또는 해킹 등의 우려가...
4월에는 LLM에 의해 작성된 악성 스크립트가 사용된 악성 메일 공격이 발생했으며, 5월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플랫폼이 해킹돼 300억 원의 가상자산을 도난당했다.
국내 금융업 분야 대상 공격 20.6%로 가장 많아… 정보·통신 18%, 제조업 16.4%로 뒤이어
이큐스트가 분석한 업종별 침해사고 발생 통계를 살펴보면 국내에서는 금융업을 대상으로 한 침해 사고가...
쟁글은 20일 발행한 레이어제로 관련 리서치에서 현재 전세계적으로 정상 운영되는 퍼블릭 블록체인이 180개가 넘어가는 만큼, 서로 다른 메인넷을 연결하는 멀티체인 생태계는 블록체인 산업에서 점점 더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쟁글은 “크로스체인 솔루션이 향후 핵심 인프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중 가장 두각을 드러내는 것이 레이어제로”라고...
크라켄·서틱, 거래소 해킹사건 두고 정면 충돌블록체인 보안 기술 업체 서틱과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정면충돌했다. 크라켄 측은 "서틱이 크라켄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한 뒤 빼내 간 코인 반환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틱은 "크라켄 거래소 시스템에 버그가 발생해 크라켄 계정에 수백만 달러를 예치할 수 있었고, 100만 달러...
블록체인 분석업체 팩실드의 X(구 트위터) 계정인 ‘팩실드 경보(PeckShieldAlert)’는 이날 오후 4시 “마이클 이고로프가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주소에서 2020만 달러 규모의 CRV가 청산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청산은 앞서 10일 발생한 디파이 플랫폼 ‘유 더블유 유 렌드(UwU Lend)’ 해킹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유 더블유 유 렌드는 10일 2000만 달러...
스티븐 정 더블록 애널리스트는 "밈코인 열풍과 펌프펀의 성공으로 솔라나는 신규 토큰 출시를 위한 최고의 블록체인이 됐다"며 "다만 솔라나가 밈코인을 넘어 토큰 출시에 대한 전반적인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을지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왓포드FC, 지분 10% 디지털 주식 형태 매각…241억 원 규모영국 프로 축구 클럽...
빗썸은 해당 보고서에서 “파캐스터는 블록체인의 장점인 중간 관리자 최소화 등을 활용해 화면에서 바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했다. 파캐스터에 가상화폐 지갑을 등록해놓기만 하면 결제창 이동 등의 과정을 생각하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쟁글 리서치센터는 “보통 새로운 기술이 일반 대중에게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특히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국내외에서 연달아 발생한 해킹 사고와 관련해 내부자 개입 가능성이 지속 제기되고 있어,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이달 15일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ISAE 3000 타입1과 타입2 인증을 획득했다. 엑스플라 재단 측은 이번 ISAE 3000 인증이나 지난해 진행한...
연달아 해킹 사태가 발생하며 선두 자리를 반납했고, 빈자리를 바이낸스가 빠르게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바이낸스, 자기발행코인 도입으로 성공 내러티브…세계 1위 부상
바이낸스가 세계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내세운 히든카드는 바로 '바이낸스 코인'이었다. 바이낸스는 2017년 이더리움의 코드를 일부만 수정해 '바이낸스스마트체인(BSC)'을 만들고 해당 체인...
해시드는 “허용된 디파이가 부상하게 될 주요인으로는 규제 준수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각국 정부가 크립토와 블록체인 운영 관련된 방안을 제도화하려고 하기 때문에, 규정 준수와 기관의 체계적인 온보딩을 우선시하는 허용된 디파이 플랫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국내외에선 이처럼 디파이에 대한...
그는 “보안 관련해서 75개의 검증자가 들어와 있는 만큼 탈중앙화가 잘 돼 있다”며 “대부분의 해킹은 중앙 집중적으로 키를 관리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엑셀라는 탈중앙화 돼 있기 때문에 보안 이슈는 없다”고 언급했다.
“사용자가 여러 블록체인과 상호작용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사용자가 어떤 디앱(Dapp)을 사용할 때...
백팩, 170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기업가치 1억2000만 달러거래소, 지갑, NFT 등 솔라나 생태계 기여
국내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가 솔라나 기반 블록체인 기업 백팩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A 투자 규모는 1700만 달러로 백팩은 총 1억 2000만 달러의 기업가치를 평가 받았다. 해당 라운드는 뉴욕 기반 투자사 플레이스홀더 VC가 주도했고...
그는 같은 날 업로드된 블록체인 분석가 ‘잭XBT(ZachXBT)’의 게시글을 인용해 “(프리세일을) 그만두라”고 말했다.
잭XBT도 이날 여러 게시글을 통해 “솔라나 커뮤니티에서는 총 33개의 프리세일을 통해 79만6000 솔라나(한화 약 2000억 원)가 모금됐다”고 전하면서, ‘프리세일’을 통한 사기·러그풀 사례를 공유해 위험성을 알리기도 했다.
디스프레드 리서치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중소형 핀테크 기업을 비롯한 블록체인, 인공지능(AI)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급 기업과 매칭된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9600만 원의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요금과 이관·구축 및 보안 컨설팅, 모의 해킹 및...
새로운 믹서 서비스와 더불어 전문 해킹 범죄자는 크로스체인 브릿지를 통한 체인 호핑(chain hopping)도 악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인 호핑은 한 블록체인에서 다른 블록체인으로 자금을 이동해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어렵게 하는 전략이다. 2022년에 3억 1220만 달러(약 4200억 원)의 불법 자금이 브릿지로 이동했지만, 2023년에는 7억 4380만 달러(약 9900억 원)로...
조재우 한성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 교수는 “예전에 사기 사건 등에서 해킹으로 코인이 무단 발행된 적이 있었다.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라면서 “(이러한 사고를 막으려면) 처음에 스마트 콘트랙트를 만들 때부터 코인 발행 총량을 확실히 제한하거나 민팅 기능 자체를 아예 없애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국내에서 라이센스를 받은 가상자산사업자(VASP)는...
오르빗 브리지 운영사 오지스, 1월 1일 해킹 피해 복구안 공지탈취 자산 3가지로 분류…‘이용자 자산’ 복구 최우선 진행 계획재원 마련되더라도 브릿지 서비스 재개까진 스왑 불가능 전망
새해 첫날 1080억 원대 해킹 피해를 입은 오르빗 브릿지를 개발ㆍ운영하는 오지스가 해킹 피해 복구안을 공지했다. 오지스 측은 피해 자산을 3가지로 분류하고, 그중 이용자...
특히 과거 ERC404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에메랄드 프로토콜이 해킹 이후 중단된 사례를 언급하며, “ERC404도 아직 보안이 충분히 증명되지 않은 만큼, 공식 표준으로 승인되기 전까지 기술적으로는 보수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면서 “투자 관점에서도 과거 강세장에서 주목받은 프로젝트들이 현재 중단됐거나 가격 방어에 실패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이는 오르빗 브리지로 향하는 리플 블록체인 지갑(rN7EFW25YcGG6nzRY4W7TbX5tRyngW1Dj1)를 목표로 한 것으로 보인다.
그다음 해커는 이더리움 기반 EOA 지갑 (0x9263e7873613DDc598a701709875634819176AfF)에서 여러 번의 큰 규모의 자금 인출 명령을 실행했다. 이 지갑은 현재 1월 11일 이후로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다. 해커는 자금 인출을 명령한 후 이후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