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이 해외 현지 운용사의 자문을 받아 전 세계에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20일 미국에 본사를 둔 헤지펀드 전문 운용사인 블랙크레인캐피탈(Blackcrane Capital, LLC)의 자문을 받아 전 세계 주식에 투자하는 ‘하나글로벌알파랩(자문형)’을 출시했다.‘하나글로벌알파
“일본의 소비세 인상과 중국 부채문제, 그리고 미국증시 피로감이 1분기 글로벌 증시의 상승동력을 약화시켰다. 그러나 소비재와 철강섹터의 저평가 업종은 한번쯤 노려볼만 하다.”
미국계 헤지펀드인 블랙크레인 캐피탈(Blackcrane Capital)의 대니얼 김 대표는 세계 증시와 관련 조심스런 낙관세를 피력했다.
재미교포로 미국 코넬대학교를 졸업한
블랙크레인 캐피탈(Blackcrane Capital) 이상훈 이사는 국내 헤지펀드 업계 이단아다. 보통 헤지펀드는 ‘블랙박스’(운용전략을 공개하지 않는 것) 전략을 추구하는 데 이 이사가 몸 담고 있는 회사는 ‘유리구슬’ 전략을 구사한다. 투명하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관투자가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이다.
이 이사가 이단아 소리를 듣는 건 유리구슬 전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