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인수한 미국 포틀랜드 태생의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를 국내에 정식 론칭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국내외 아웃도어 산업의 트렌드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지만 아웃도어만이 가진 정체성을 지켜나가는 것이 블랙야크의 확고한 브랜드 철학”이라며, “올 한 해 역시 임직원들 모두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는 아웃도어 DNA를...
블랙야크는 오랫동안 글로벌 시장 진출의 문을 두드려왔다. 그 일환으로 몇 년 전엔 미국의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를 인수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글로벌 시장의 턱은 높기만 했는데 올해 ISPO 2016에서 드디어 그 노력이 빛을 발했다. 지난 24일 개막한 ISPO에서 무려 11개의 상을 거머쥐게 된 것. ISPO 개최 이래로 한 브랜드가 이렇게 많은 상을 수상한 건...
현재 블랙야크 글로벌사업부 이사를 맡고 있으며, 이번에 인수한 나우의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강 이사는 블랙야크의 아시아, 유럽, 북미 아웃도어 시장에서 진행할 글로벌 사업에 대해 ‘트라이앵글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하고 나섰다. 간담회 발표에 따르면 블랙야크는 아시아 시장 전략으로 올해 일본 시장 공략하기 위해 신규 유통망을 체결하고, 기존...
블랙야크는 13일 서울 양재동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 인수와 함께 올해 글로벌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마크 갤브레이스 나우총괄디렉터, 강준석 블랙야크 글로벌사업 이사, 막시밀리언 노츠 유럽총괄디렉터,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나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블랙야크
강 회장은 13일 서울 양재동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국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를 인수, 진입장벽이 높은 북미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나우는 미국 서부 오리곤주 포틀랜드에 위치한 미국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로, 지난 2007년 나이키, 파타고니아, 아디다스...
이번 나우 인수로 블랙야크는 세계에서 진입장벽이 가장 높은 북미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블랙야크는 2013년 미국 리딩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와의 장기 라이선스 체결에 이어 나우 인수에 나서게 됐다. 앞으로 유럽과 미국이 진출한 글로벌 아웃도어 시장에서 신한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블랙야크는 지난해 마모트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고, 미국 어반브랜드 나우(NAU)인수도 마무리 단계에 이르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키즈라인을 단독 브랜드로 론칭한 후 백화점에 잇따라 입점시켜 매장과 물량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는 올해 사업계획 목표를 작년보다 더 보수적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