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 하싸날 볼키아(68) 브루나이 국왕이 직접 전용기를 조종해 한국땅을 밟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전날 저녁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한 볼키아 국왕은 조종사 면허 유지를 위한 필요한 비행시간을 채우기 위해 평소에도 국왕 전용기와 헬기 등을 직접 조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볼키아 국왕은...
박근혜 대통령이 7박8일 간의 인도네시아·브루나이 순방을 마치고 13일 오전 전용기 편으로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6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해 7∼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했으며, 9∼10일에는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아세안 관련...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의 아시아 순방을 수행 중인 한 당국자는 이날 말레이시아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케리 장관과 리커창 중국 총리가 브루나이 회담에서 북한 핵프로그램의 완전한 중단에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그는 “양측은 이 목표와 관련해 어떤 이견도 없었다”며 “북한이 비핵화 협상에 나설 수 있도록 압박을 강화하고 양국 간 협력을...
박 대통령은 9일 브루나이 수도인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이틀 일정으로 열린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 참석, 주요 국가들과 FTA 협상 타결을 구체화하는 등 상과를 도출해냈다.
먼저 경제협력 부문에서 한-아세안 비즈니스 협의회의 연 1회 개최를 제안했으며, 이르면 내년 12월 한국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될 때 첫 회의를 여는 방안을 양측이...
박 대통령은 전용기편으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일정을 시작, 브루나이를 거쳐 다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동하는 강행군을 이어간다.
박 대통령은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APEC 정상회담 등 일정을 소화한 뒤 8일 오후 브루나이로 이동,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등 다자외교 무대에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