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제품은 경기도청의 검사 결과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인 0.01mg/ℓ보다 초과된 브롬산염이 검출됐다. 브롬산염은 생수를 오존 살균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무기물질이다.
리콜 대상 제품은 2018년 2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연천공장에서 생산한 0.5ℓ, 2ℓ 샘물 PET 제품 총 185만9297개이다. 해당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동원F&B 고객만족센터를...
또 생산과정 중 오존처리를 하지 않아 잠재적 발암물질인 브롬산염의 발생가능성이 없는 안전한 제품이며, 물의 맛과 질감을 결정하는 경도는 42mg/ℓ 로 깔끔한 물 맛과 목 넘김을 자랑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워홈 지리산수는 지난달 중순부터 협력사와 거래처의 요청에 따라 200여곳에 공급해 그 품질과 맛을 인정 받았으며, 임직원을 비롯한 일반...
환경부는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내년부터 수질기준에 브롬산염을 추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질기준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인 0.01mg/L이다.
브롬산염(Bromate)은 정수장에서 오존 또는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소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물질로,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잠재적 발암성분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번 개정에...
수질기준 부적합의 경우 원수에서 총대장균군, 불소, 비소, 알루미늄 등이 검출돼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고, 표시기준 위반의 경우 브롬산염이 검출된 먹는샘물에 ‘Natural Mineral Water’라고 표시하거나 제조일자 거짓표시 등으로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준수사항 위반의 경우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영업정지 명령 위반, 종업원 건강검진 미실시 등으로 적발됐다....
이번 검사는 서울시내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 50건(국내산 34건, 수입 16건), 먹는해양심층수 10건(국내산 6건, 수입 4건)을 검사한 것으로, 검사결과 먹는샘물은 브롬산염 5개 제품, 총대장균군 1개 제품, 수소이온농도 1개 제품이 현행 먹는샘물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먹는해양심층수는 부적합 제품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