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의 B 식품제조업체는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해 찜닭 밀키트를 제조해 납품했다. 이 과정에서 닭고기의 원산지는 국내산으로 속였다. 위반 물량은 510㎏, 위반금액은 1600만 원어치로 형사입건됐다.
설 명절을 맞아 실시한 원산지 단속에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은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쇠고기 수출국인 브라질에서 소들이 집단 폐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며칠 새 마투그로수두술주에서만 소 3000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는데, 원인이 저체온증으로 밝혀져 논란이다.
브라질에서 자라는 소 떼가 2억2400만 마리인 것을 고려하면 당장 쇠고기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지만, 현지에선 이번 피해 규모를 매우...
브라질 JBS, 내년 완공 목표로 착공세계 최대 규모, 537억 원 투자 계획동물 줄기세포 배양해 만드는 육류식량 불안 해결, 경제적 효율성 등 이점막대한 전기 소모, 개발 비용 등 지적도
세계 최대 쇠고기 생산업체가 배양육 개발에 뛰어들면서 관련 시장 활성화 기대도 커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기업 JBS는 성명을 통해 세계 최대...
가금육은 우크라이나의 수출 장애, 북반구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증가로 인해 가격이 오름세였고, 쇠고기는 도축용 소 공급 부족이 지속되며 가격이 올랐다.
유제품의 경우, 전월(145.8포인트)보다 0.9% 상승한 147.1포인트를 기록했다. 서유럽과 오세아니아를 중심으로 우유 생산량 부족이 지속됐고, 버터는 공급 부족과 더불어 해바라기씨유의 대체재로 수요가...
코로나19 이후 운임 급등·브라질 생산 차질 여파작년 전 세계 재고 55% 차지 브라질, 올해는 39%스타벅스·국내 주요 브랜드, 새해 들어 줄줄이 인상
전 세계 커피 재고량이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주요 커피 가격에도 변동이 생길 조짐이다. 이미 연초 커피 가격을 올렸던 카페 브랜드들이 추후 가격을 더 올릴지도 주목된다.
8일 블룸버그통신은...
돼지고기는 중국의 수입 감소로 가격이 내렸고, 쇠고기는 브라질 내 광우병 발생에 따른 중국 등 주요 교역국의 수입 중단으로 브라질산 공급 가격이 하락하며 전반적으로 내렸다.
한편 FAO는 2021∼2022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7억9000만 톤으로 1년 전보다 0.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고, 같은 기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8억1000만 톤으로 1.7% 증가할 것으로...
브라질 JBS의 미국 자회사 JBS USA는 지난달 30일 사이버 공격을 처음 감지했다. 회사 측은 이날 “조직적 사이버 공격 대상이 됐으며, 이에 따라 북미와 호주 IT 시스템을 지원하는 서버가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JBS는 북미와 호주의 쇠고기 가공 분야에서 2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고객이나 공급업자의 정보가 악용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북미와...
수출국인 브라질 헤알화의 강세가 더해져 가격 상승을 뒷받침했다.
유제품도 뉴질랜드의 수출공급량 감소, 서유럽의 생산 지연에 따라 버터와 전지분유, 탈지분유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5% 오른 111.0포인트를 기록했다.
육류의 경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국의 수출 제한으로 가금육의 가격이 크게 올랐고, 쇠고기·돼지고기는 춘절을...
다만 쇠고기 가격은 브라질과 오세아니아의 공급량이 감소했고, 수입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곡물에서는 밀과 옥수수 가격이 전체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밀은 북반구 지역의 밀 수확 시기에 따라 국제 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전월 대비 2% 하락했다. 옥수수도 공급량 증가와 사료, 바이오 연료 수요 감소로 하락했고, 특히 미국산 옥수수...
설탕은 인도, 브라질, 멕시코의 설탕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4개월 연속 가격이 상승했다. 하지만 최근 원유가격 하락과 계속된 미 달러 대비 브라질 헤알화 약세가 상승폭을 제한시켰다는 분석이다.
유제품의 경우 1년 전과 비교해 10.2% 상승했다. 유럽과 오세아니아의 수출가용량이 충분치 않은 가운데 수입 수요가 강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쇠고기 수입량도 32.4%가 늘었다.
유럽과 브라질 등에서 육류 수출량을 늘리고 있지만 이 같은 수입수요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양고기나 쇠고기 가격도 중국의 계속된 강한 수입수요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소비 심리 불안으로 크게 떨어졌던 국내 돼지고기 가격도 점차...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6월 캐나다산 돼지고기와 쇠고기 수입을 중단한 지 5개월 만에 이를 다시 재개할 전망이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캐나다 농민들에게 좋은 소식”이라며 “캐나다산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중국 수출이 곧 재개된다”고 밝혔다. 캐나다 육류 대표단이 다음주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브라질의 대중국 닭고기 출하량은 지난달에 31% 급증했다. 그 결과 현지 닭고기 소매가는 약 1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에서는 돼지고기 판매가가 평균 5% 올랐다. 호주 식료품점에서 양고기 가격이 14% 뛰었고 뉴질랜드 매장에 진열된 쇠고기 가격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WSJ는 전했다. 영국 농업원예개발공사는 이달 중국 수요에 자국 돼지고기...
주산지인 브라질의 통화(레알) 가치가 올라 수출 가격도 함께 오른 덕이다.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바이오에탄올 등 대체연료 수요 증가도 설탕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설탕의 원재료인 사탕수수는 바이오에탄올의 원료이기도 하다.
유지류 가격지수도 125.8P에서 131.2P로 4.3% 상승했다. 계절적 요인으로 팜유의 생산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 곡물...
주산국인 브라질에서 가뭄이 발생한 데다 다른 주산지인 남ㆍ동남아시아 등에서도 강수량 부진으로 작황 악화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9월 설탕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43% 낮은 수준이다. 최근 설탕 가격은 주산국인 브라질과 인도의 통화 가치가 불안해지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유지류 가격 지수는 8월보다 2.3% 하락한 134.9P로...
주산국인 인도와 브라질의 통화 가치 하락으로 설탕 가격이 1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전반적인 식량가격지수는 하락세에서 벗어나 연초 수준을 회복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6일 발표한 '2018년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에 따르면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67.6포인트(P)로 지난달(167.6P)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5월부터 이어온 하락세에서 벗어나 올...
한미FTA 개정안의 핵심 의제 중 하나가 미국산 소고기 관세 인하, 미국산 소고기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 기준 완화 등이며 한일사료는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는 업체다.
6일 오전 9시 16분 현재 한일사료는 전일 대비 3.44% 오른 2255원에 거래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이달...
중국 스테이크 전문점들은 메뉴에서 미국산 쇠고기 메뉴를 없앴다. 중국은 대두 수입처를 미국에서 브라질로 바꿨다. 이에 카길 같은 미국 주요 농산물 관련 기업들은 장기적인 변화를 우려하고 있다. 작년에 중국은 미국에서 140억 달러(약 16조 원) 상당의 대두를 수입했다.
양국에서 관세가 발효되면 중국의 관세는 545개 미국산 제품에, 미국 관세는 818개 중국산...
앞으로 중국은 호주와 서아프리카, 브라질 등에서 면화를 구입할 계획이다. 또 다른 주요 생산국인 인도도 지금보다 많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면화를 수입해 중국과 여러 국가에 원사를 수출하는 베트남도 무역전쟁의 수혜국이 될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의 불화로 면화 가격은 급락했다. 베트남 방직업체들은 원재료비를 절감해 이윤을 높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