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변호사는 변호사로 활동할 당시 대기업 계열사 외국환거래법 사건과 대기업 화학회사의 가습기 살균물질 관련 고발사건, 제약회사 리베이트 사건, 도난불교문화재 환수 관련 조계종 고소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사건 등을 담당했다.
최 대표변호사는 2000년 대구지검 검사로 임관한 뒤 거창지청과 성남지청, 서울서부지검, 창원지검, 인천지검을 거쳤다. 이후...
당초 전남 구례 천은사에 보관돼 있다가 1988년 도난된 것으로 이번에 되찾은 불교문화유산 중 제작연대가 가장 오래된 불교문화유산이다.
이날 고불식이 끝난 뒤 진우스님과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전시된 제석천상(80cm) 1점과 나한상(75cm) 5점을 자세히 살펴보며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의 해설에 따르면 나한상의 배 부분에서 사리나 불경...
40년 전 도난당한 경남 고성 옥천사 ‘시왕도(十王圖)’의 일부가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8일 경남 옥천사 시왕도 중 한 폭인 ‘제2초강대왕도(第二初江大王圖)’를 프랑스의 개인 소장자로부터 환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불화는 지난 23일부터 서울 종로구 불교중앙박물관에 보관 중이라고 조계종 측은 밝혔다.
옥천사 명부전에...
조계종 문화부 심주완 팀장은 “저희들이 도난문화재라고 하더라도 공소시효가 지난 건 법적으로 한 번도 찾아올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간송미술재단 전인건 사무국장은 “문화재를 지키는 것은 우리 문화, 민족의 자긍심을 지키는 일과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2014년까지 우리나라에서 도난당한 문화재는 약 2만7000여 점이다. 그 중 되찾은 문화재는 4700여...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박성근 부장검사)는 절에서 도난당한 불교미술품 등 문화재 수백 점을 숨기고 도난 미술품을 사들인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장물취득)로 서울 모 사립 박물관장 권모(7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권씨는 2009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제천 정방사에서 도난당한 '독성도'를 비롯한 불교 미술품 16점과 지석 379점을 경기도...
도난불교문화재 48점 공개도난됐던 불교문화재 48점이 공개됐지만, 훼손 정도가 심각해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회수된 문화재는 지정문화재인 충북 제천 정방사의 '목조관음보살좌상', 경북 청도 대비사의 '영산회상도' 등 대부분 보물급 문화재들이다. 하지만 돌아온 문화재에는 도난품임을 속이기 위해 일부로 가해진 훼손이 심각했다....
대한불교조계종과 경찰청, 문화재청은 지난 22~23일 도난불교 문화재 48점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공개했다. 해당 문화재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도난된 문화재를 매매한 일당을 잡아 회수할 수 있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처럼 도난문화재가 회수된 것은 드문 사례다. 현재까지 도난된 것으로 확인된 문화재는 모두 796점에...
대한불교조계종과 경찰청, 문화재청은 지난 22~23일 도난불교 문화재 48점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공개했다. 문화재들은 지난 5월부터 8월 사이에 집중 수사를 실시해 회수한 것이다.
도난불교 문화재 48점에는 대부분 보물급의 문화재가 포함됐다. 사찰에서 보유하다 도난당한 각종 후불탱화와 고승들의 진영 및 불상 등이다. 이 중 충북...
서울 조계사에서는 이번에 회수한 불교문화재 48점을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한불교 조계종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전시했다.
도난불교문화재 48점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도난불교문화재 48점 공개됐다니 다행이다", "사립박물관장 때문에 도난불교문화재 48점 공개 못 될 뻔했네", "도난불교문화재 48점 공개...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던 관음불상은 표면이 갈라진 상태로 선암사 성보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적절한 관리가 필요한 상태이지만, 수장고의 문은 몇 년 째 닫혀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2005년 검찰 수사 이후에도 수년 째 계속되고 있는 ‘선암사 원통전 관음불상’의 진위논란을 취재하고, 문화재 보호 관리의 보완점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