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 ‘에플루엘다 프리필드시린지(인플루엔자 분할백신, 이하 ’에플루엘다‘)’가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에플루엘다 는 고령자를 위해 국내 최초로 허가된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65세 이상...
GC녹십자,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 식약처 허가 신청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 ‘GC1109’에 대한 품목허가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탄저균에 의해 발병하는 탄저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1급 법정감염병이다.
GC1109는 LF(lethal factor...
백신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의 백신사업부문을 분할해 2018년 출범했다.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 백신, 국내 최초 대상포진 백신 등을 개발했으며, 특히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개발에 성공했다. 팬데믹 기간 백신 CMO 사업에도 손을 뻗으면서 2021년 9290억 원의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삼성과 SK의 성과에 자극받은...
테라젠바이오는 지난 10년간의 국내외 연구기반 유전체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최근 임상 및 제약사를 타깃으로 전문화된 임상분석서비스 출시와 신항원 기반 암 백신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테라젠헬스는 보건복지부가 2016년부터 시행한 개인유전자분석 시범서비스에 참여한 후 2022년 하반기 정부 평가를 통해 보건복지부 소비자대상(비의료기관...
케이캡은 상반기에만 741억 원의 처방 실적을 올리며 17.6% 성장했지만, MSD 백신의 기저효과가 발생하면서 종합 성적이 쪼그라들었다.
핵심 품목인 케이캡은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올해 1분기 2억 원에 그쳤던 수출 규모는 2분기 24억 원으로 증가했다. HK이노엔은 몽골과 필리핀, 멕시코, 인도네시아에 케이캡을 출시한 상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남반구 독감 백신이 분할 반영된 가운데 헌터라제가 러시아와 이집트 등 해외 국가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R&D 비용이 줄고 수익성 높은 제품이 매출을 확대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양호한 2분기 성적표에도 1분기 부진의 여파로 상반기 실적은 역성장했다. 올해 누적 매출 7823억 원...
이어 “녹십자 자체 사업만 고려하면 전년 동기 대비 4%감소했지만 자회사 합산 매출이 작년보다 39% 감소했다”며 “동시에 분기별로 분할 인식이 예정되었던 파이프라인 인수, LNP 사용 등의 R&D 비용이 1분기에 모두 반영되어 이에 따른 판관비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2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독감백신 매출이 반영될 될 거란 예상이다. 녹십자는 3월...
연구원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생산 감소로 기대치 하회 전망
3분기 백신 생산 감소로 시장 기대치 하회 전망
4분기에는 스카이 코비원과 노바백스 CMO 물량 출하
투자의견 Outperform 유지, 목표주가 8만 원 하향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
◇셀트리온
3Q22 Preview: 매수할 때
램시마가 주도하는 실적
잘 팔리는 램시마, 열 제품 안 부럽다
투자의견...
이 과정에서 백신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도 단숨에 몸집을 불렸다.
SK케미칼에서 분할 설립된 2018년 말 424명이던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임직원 수는 2020년에는 두 배(827명)로 늘었으며, 이듬해에는 1000명을 넘었다. 코로나19 백신 CMO 사업이 회사의 급성장을 이끌면서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인 2019년 1839억 원이던 매출 규모도...
지난해 인적분할을 통해 화승알앤에이와 나눠진 화승코퍼레이션이 오는 9월 1일 자회사인 화승티엔드씨아이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화승알앤에이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화승코퍼레이션은 지난 6월 28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미글로벌은 32.59%(4400원) 오른 1만7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친환경 미래...
HK이노엔은 2014년 4월 씨제이제일제당의 제약사업부문이 물적 분할돼 설립됐다. 2020년 2월 '씨제이헬스케어'에서 '에이치케이이노엔'으로 사명을 바꿨다.
이날 뉴스통신사 뉴스핌은 이 회사가 원숭이두창 균주 확보에 착수했고, 균주를 확보하는 대로 비임상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HK이노엔이 원숭이 두창 균주를 최대한 빨리 들여오기...
보령바이오파마는 이날 주총에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유통 주식수를 늘리기 위해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낮추는 10분의1 액면분할을 실시했으며, 이어진 이사회에서 100% 무상증자를 결의했다. 상반기 중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증권신고서 제출 등을 거쳐 12월까지 IPO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영본부장 이영 전무는 "백신...
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베나파다립 외에도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2016년 기업분할 이후 R&D 투자를 늘리면서 신약 개발의 전 단계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아이디언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아이리드비엠에스 등 계열사를 하나씩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일약품은 지난해 매출 7007억 원 가운데 도입 상품...
2018년 SK케미칼의 백신사업부가 물적 분할되면서 탄생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설립 4년차에 연 매출 1조 원에 육박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백신 전문 기업의 가치가 나날이 높아진 덕분이다.
올해는 백신 생산·공급은 물론 임상 개발까지 완료하면서 몸집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